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세 아이 충치문의...

흠~ 조회수 : 531
작성일 : 2007-02-20 12:00:20
이 녀석은 앞니 우식증도 심하고
어금니 충치도 네개나 있습니다.
드뎌 어제밤에 어금니가 아프다고 잠을 못자더군요.

어린이치과는 너무 멀고 비싸고
동네치과는 안받아줍디다.

전화번호부 펴놓고 이리저리 알아보다 개중에 제일 가까운... 그러나 차를 타고 나가야하는 치과를
찾았습니다. 5세 아이도 받는다기에 급하게 갔지요.

대강 아픈 어금니를 살살 긁어보더니 약 발라주고는 내일 모레 오라더군요.
약을 발랐어도 또 아프면 신경치료를 해야하고
안아프다고 하면 그냥 씌운다고...

그래서 썩은부분은 안긁어내냐고 물어보니 안긁어낸대요.

어차피 치료해서 이갈이 할때까지 몇년은 써야할텐데 긁어내지 않고 씌워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우식증으로 심하게 삭은 앞니랑 송곳니는 치료를 한다해도 떨어져버린다고 그냥 두라하는데
다른 방법이 없는지도 궁금하구요.
IP : 125.189.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가
    '07.2.20 12:06 PM (218.156.xxx.48)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제 딸도 어젯밤 잠을 설쳤어요.
    지금 치과 가려구 대기중
    치료를 어찌해야하는건지....
    엄청 궁금하거든요.

  • 2. ...
    '07.2.20 12:13 PM (211.59.xxx.242)

    며칠전에 아이충치 레진?이러고 글 올렸던 엄마인데요...

    참 치과가 정말...ㅠㅠ
    저희 아이는 유치원입학하기전에...생일도 늦어서...3돌지나서 앞니가 삭아서 떨어져나가거 레진으로 치료받았거든요...
    신경은 손상이 안되었다고 해서 섞은거 갈아내고 레진으로 했어요...
    그때는 포크랄이라고 재우는 약이있는데 그걸 먹이고 치료했어요...
    웃음가스나 수면치료까지 할 나이는 아니라서...
    그리고 올해 1년쯤 지나서 가서는 그냥 치과놀이 한번하고 어른처럼 치료했어요...
    그리고 앞니는 표막만 그런거라 살짝 뭘로 갈고 불소도포를 했어요...
    눈으로 보이는 충치랑 실제 그안에는 더 다른거같아요...
    그리고 잠도 못잘 정도로 아프다고 하면 신경치료까지 들어가야할거같은데요...
    그리고 5세면 아직 영구치는 아닐거에요...앞니도 아니고 어금니는 씹는면이고 초등고학년은 되어야 이갈이를 할텐데 그냥 두면 충치가 번지는거 아닌가요?

    제 후배는 아이들 더 어려서부터 일반치과가서 다리 꽉 누르고 진료받았다는데요...
    치과는 여러군데 가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3. 저희집
    '07.2.20 12:30 PM (59.13.xxx.185)

    은 아이가 앞니 삭은거 치료 못하고 여태 놔두고 있거든요,,현재 7살..
    신경치료 포함 어금니 충치만 3개 치료했어요..
    앞니 갈면 구멍이 나서 보기도 흉하고,,,저도 어린이 칫과는 안가고 일반 칫과 갔는데
    그 의사가 굳이 권하지 않더라구요,,빠질때까지 삭은거 둬도 별 지장 없다고..
    대신 칫솔질만 잘해주라 하면서 버텨보라 했어요,,,
    일단은 의사말 듣고 그러고 있는데...솔직히 어릴때 좀 갈면 삭은게 번지지 않았을텐데...요즘 이보면 맘이 아파요..저도 4살부터 삭은거 치료할까 하다가 놔둔경우인데..그때보다 더 번져서 앞니가 아주 보기가 흉하더라구요..칫솔질도 참 중요한거 같아요,,,칫과는 자주 자서 체크 해야 한다고 많이 느끼네요..

  • 4. 아이고
    '07.2.20 12:33 PM (222.102.xxx.46)

    그치과 정말 성의없습니다.
    어차피 떨어져나갈 이 그냥 두라는 말이 뭡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어차피 갈게 될 유치 뭐하게 치료는 한답니까.
    어금니 썩은것도 썩은부분을 어느정도 긁어내고 거기다 씌우던지 때우던지 해야지
    아주 성의없음의 극치입니다.
    저같으면 그딴식으로 말하는 치과 안갑니다.
    앞니는 물론 레진으로 떼워도 자주 떨어지는 부위이긴 합니다만(저희애 그거 사후처리
    4번인가 받았어요) 그렇다고 해서 치료안하고 그냥 냅두는건 좀 그렇다고 봅니다.
    다른치과 알아보심이 좋을듯 싶네요.

  • 5. ??
    '07.2.20 1:33 PM (59.4.xxx.164)

    이가 아픈거면 신경치료해야하는거 아닌가요?울애도 얼마전에 어금니 충치때문에 갔는데 신경치료해야한다고해서 했는데 어른들과는 달리 치아속까지 긁어내지는 않고 윗쪽을 치료하고 마무리했습니다

  • 6. 쐬주반병
    '07.2.20 5:50 PM (221.144.xxx.146)

    제 딸아이 작년에 네살때, 앞니가 삭아가는 것 같아서,
    치과에 갔더니,
    이것 저것 보더니, 견적이 34만원 나왔어요.
    앞니 두개, 신경치료까지 해야할것 같은 이 두개, 그외의 이빨들..

    그 치과에서 의사선생님 말씀이, 아이 전문 치과로 가보라고..
    신경치료해야 하는 이는, 치료할때 아이가 울거나 보채면 입안을 다칠수 있다고,
    아이 전문 치과는 묶는 것이 있어서(가보고 눈물이 났습니다) 조금은 안전하게 치료한다고..
    키* 주니어 치과..정말로 아이 몸을 묶는 것이 있었습니다.
    사슬로 된, 실로 만든..그물 같은것..그것으로 어린 아이를 묶어서 치료한다는데..정말이지..눈물이 나더군요.
    견적은 68만원..

    주위에서 아는 분이, **치과는 젖니는 개당 만원씩 받는 곳이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갔습니다.
    처음에는 신경치료 안하고, 충치 긁어내고 치료하는데, 겁먹고 울더니, 잘 참더군요.
    두번째 가서, 아이에게..조금 아프대..그런데, 참으면, 이빨이 안아프대..하면서
    신경치료 했습니다. 잇몸에 주사기를 찌르더군요. 두대나..눈물을 흘리면서도 참더군요
    (네살된 여자아이가 잘 참아주었답니다.)

    견적요? 앞니는 오만원씩(이빨 모양으로 만들어 주셨구요)
    나머지 이빨은 만원씩..해서 16만원 정도 들은것 같으데요.

    왜이렇게 싸냐고 물었더니, 젖니용 치료약(?)이 따로 있다더군요.

    치과는 최소 세군데는 가봐야 하는 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943 야채,과일 세척 용으로 초음파 세척기 쓰시는 분계신가요? 1 나물 2007/02/20 311
105942 초등학생인데 수행평가 대비를 해야하나요 2 초등생 2007/02/20 549
10594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선물 드립니다 2 이복임 2007/02/20 381
105940 면세점 어디 이용하세요??? 1 면세점 2007/02/20 477
105939 암사동 선사현데 24평 어떤가요? 3 .. 2007/02/20 831
105938 남편의 요강 씻는 모습.. 6 복뎅이 2007/02/20 1,303
105937 5세 아이 충치문의... 6 흠~ 2007/02/20 531
105936 108층논 다랭이마을엘 갔어요 6 명절탈출 2007/02/20 937
105935 케이준 가루 어디서 파나요?(온,오프라인) 1 케이준가루 2007/02/20 1,573
105934 난 왜 3 삐졌을까 2007/02/20 643
105933 죄송합니다 10 TT 2007/02/20 2,280
105932 영어회화 배울만한 곳 2 영어공부 2007/02/20 579
105931 남편에게 임신축하 선물 어떤거 받으면 좋을까요? 3 임신 2007/02/20 433
105930 부산 동래에 올림머리랑 메이크업 잘하는 집 어딜까요? 2 알찬하루 2007/02/20 351
105929 어떤 브랜드가 있을까요? 1 중학생엄마 2007/02/20 471
105928 역시나~ 힘들었던 명절. 2 참내 2007/02/20 818
105927 자식 많이 낳는 놈 더 준다.... 18 지원금 2007/02/20 2,220
105926 디카 구입하려는데요 1 디카 처음 2007/02/20 225
105925 피아노를 샀는데요, 지금 수리를 맡기는게 좋을까요? 컴앞 대기중 6 ^^;;;;.. 2007/02/20 379
105924 여쭙니다 ??? 2007/02/20 176
105923 보일러 가스 밸브를 잠그면 가스비 덜 나오나요? 3 보일러 2007/02/20 1,029
105922 화장실공사후 냄새 2 ረ.. 2007/02/20 340
105921 코스트코 고기.. 6 ... 2007/02/20 1,247
105920 친정에서 세뱃돈 얼마 받았는지 궁금하실까요? 5 어이상실 2007/02/20 1,104
105919 얄미운 윗동서.. 5 ... 2007/02/20 1,446
105918 회갑잔치를 하신다는데... 3 회갑 2007/02/20 550
105917 언니 3 동생 2007/02/20 878
105916 형님께 너무 죄송해요..ㅜ.ㅜ 8 우리형님 2007/02/20 1,713
105915 청약이요~~ 1 ... 2007/02/20 185
105914 속 좁다고 해도 나무라지 말아주세요~ 14 ^^ 2007/02/20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