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를 샀는데요, 지금 수리를 맡기는게 좋을까요? 컴앞 대기중

[^^;;;;]

근처에 살던 아시는 분이 이사를 가면서
피아노(81년 호르겔)를 처분하고자 하셔
제가 덥썩 산다고 했는데요.
40만원 받고자 하셨는데 타협해서 35만원으로 하고
운반 비용을 15만원 예산 잡고 거기서 남으면 더 드리려고 하였거든요.

지금 운반하는 아저씨가 와서 조율하며
너무 오래 사용하지 않아 적당한 습기를 머금지 않아
피아노 상판인가를 갈아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피아노는 사십 평생 처음이라
이것을 갈아야하는건지
가는데 비용이 20만원인데
나중에 고장나서 갈면 45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지금 하면 15만원까지 해준다는데

어른들께서는 운반비용은 그냥 손해 보는셈 치고
다시 원래의 집으로 가져가 물리라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수리를 해야할지
물려야할지
수리 안하고 사용해야할지요.

전 수리 하지 않고(나중에라도 수리하면 되니까요) 사용하면 안될까 해서요.
그렇게 지금 수리 하는게 중요한건가요??

지금 아저씨한테 결정해서 답해주어야하는데 어찌해야할지 몰라서요.
도와주세요^^;;;;

[우선 소리나는데]

지장없으면 쓰세요.
그리고 다른데도 전화해서 여쭈어보시구요.

오래안쓰면..조율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사용한거랑 습기랑 무슨 상관이지?

[...]

물리심이...
저도 81년산 호르겔 가지고 있다가 없앴지만

상판까지 갈정도로 상태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분께 그냥 피아노 상에 넘기시라고 하시고

님은 돈 더들더라도 년식이 좀 덜된것으로 사시기를 권합니다.

[그 분 얘기가]

상판에 금이 갔다고 하나요?

관리를 안해주면 ,특히 아파트는 겨울에 난방이 잘되어 너무 건조해서 상판에 금이 가기도 합니다.

그 말씀 이신지, 멀쩡한데 단지 건조하기만 한건지요,

다른곳에 한번더 문의 해 보세요. 상판에 금이 갔다고 하면 골치 아픕니다.

[^^;;;;]

앗 감사합니다.

[엥]

다른 분에게 다시 한 번 확인을 해 보세요~
우리 피아노 88년도에 샀거든요 삼익거... 피아노 옮기는 분이
(삼익피아노 대리점) 90만원 준다고 팔라고 하더라구요.
딸래미가 조금 치다가 안쳤어요.
교습용 아니고 개인용이면 상태 거의 깨끗합니다.
단지 건조하기만 한건지 금이 간건지 다시 한 번 다른분께 확인해보세요

[^^;;;;]

지금, 제가 집에 없는 관계로 계속 집으로 전화만 해대니
결국 어른들께선 화만 내시고 지금은 전화도 못하겠고, 너무 전화 해대니 시끄러우신가 봐요,
결과가 궁금해 죽겠습니다.

저도 개인이 치던거라는데에 덥썩 구입하겠다고 한거거든요,
중고피아노상에서 사자니 알지도 못하는거 바가지만 쓸거 같고해서요.

^^;;;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