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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돈관리...

어떻게?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07-02-15 02:12:48
사실 둘이 벌어도 잘버는 외벌이 만도 못하지만요.
저희는 내외가 경제감각이 없고 관심도 없어
사치는 안해도 가계부 안쓰지,정확히 어디에 돈이 얼마나 나가는지
계산도 안해봐요.
거기다 자영업이라 수입이 사는덴 지장 없지만 미리미리 목돈도 마련해야하는데
벌면 생활비하고는 다 물건을 하네요.
그러다 비수기에 쪼들리면 궁하구...
그리 안되는것도 아닌데....

요즘 이리 살다간 노후,아니 10년정도 뒤도 것정이다 싶어요.
적금도 없고요, 보험이라 집 한채가 전부네요.
다행히 빚은 없습니다.

제 친구는 신랑이 1달에 100도 안가져다 주는데도 알뜰살뜰 돈모으며 1000만원을 모았데요.
아이도 있는데...
형편이 괜찮으신분은 겨우 하시겠지만...
정말 생활비도 안되는 돈을 무조건 저축하고 잘 알아들을순 없지만 CMA통장이니 외국에 투자하는 뭐라나 하며 단 몇만원만 있어도 거기다 넣더라구요.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자료를 모으고 모르면 은행에 가서 묻고 하더군요.

이런 친구를 본받아 저두 좀 아끼며 가계부 쓰며 돈좀 모으고 싶거든요.
책을 사봐야할지 까페가 너무 많아 어디를 참고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얼마전 잡지에서 '..여왕'이라고 불리는 재테크 잘하는 주부가 나왔던데 혹 아시는 분 계신지요?
저도 열심히 절약해서 뿌듯한 마음 가지고 싶네요^^
IP : 58.238.xxx.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동감
    '07.2.15 2:21 AM (211.111.xxx.96)

    저두 마찬가지입니다. 외벌이지만 남편 월급이 많은편인데...
    남편이 외식 좋아하고 게임, 새로나온 노트북등 물건 사는 값으로 돈이 많이 나갑니다. 얼마를 버느냐 보단 얼마를 모으느냐가 정말 중요 한것 같아요.
    저두 올해부턴 가계부도 적고 있는데 그냥 쓰는걸 적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저축상품 이런거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모네타 사이트 많이 가시는 것 같아요. 함 구경가보세요.
    그리고 부자되세요. ^^

  • 2. 당근
    '07.2.15 9:00 AM (218.39.xxx.51)

    저도 저축없이 그냥그냥 산지 15-6여년이 지나다보니 수중에 남은 것은 없고 아이들만 커있더군요. 이제부터 허리띠 졸라매고 살려고 하니 너무 힘들어요. 노후도 엄청 불안하고...


    지금이라도 당장 적금 들어놓으시고요. 펀드도 가입해보세요. 작은 금액으로..

    남은 돈으로 저축하는것이 아니라 저축한다음 남은돈으로 생활하는것이 돈 모으는 비결인것 같습니다.

    고통 없이는 남는것이 없어요... 내가 10년 전에만 눈을 떴더라도 .. 아니 3년전에만 눈 떴더라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 3. 가장 먼저
    '07.2.15 10:03 AM (58.140.xxx.114)

    가계부부터 쓰세요.

    저는 가계부 쓰고부터 저축이 늘었습니다.
    필요없는 지출이 확실히 줄고, 계획적으로 살게 됩니다.
    월수입과 월지출을 어느 정도 알게 되면 재태크 하실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에요.

    모네타에 들어가서 다른 분들 가계부도 참고해 보시고,
    추천하는 저축이나 펀드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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