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으로 오피스텔괜찮을까요? {여의도지역}

[라리]

첨에는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러 다녔구요.
여의도 아파트들이 노후한데다가 올수리한 전세는 20평대가 2억원달라구해서 예산을 오바하네요.

신랑이 오피스텔은 어떠냐고 물어보네요..
여의도쪽 오피스텔에 신혼부부가 사는건 어떨지..
아무래도 82에는 저보다 경험도 많고 조언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여쭤봅니다.

여의도에 좋은 오피스텔 아시는 분도 추천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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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은 관리비가 많이 들잖아요. 돈 모으시는 입장에서는 새나가는 느낌이 많을거에요.

[tpfktpfk]

전 선릉역 근처에 오피스텔에 살구요 평형은 22평이구요
생각보다 좁지 않게 살 수 있어요.
환기 부분이 좀 부족한데 부지런히 문 열어두고 해야겠죠
필히 살림하는데 베란다 있는 곳이 필요하구요
저흰 원룸식이여서 개인방이 필요하신 분은 좀 고려해야 하지만
전 아주 좋아요..
애기 하나는 어릴때 키워도 된다는 생각 듭니다.
집주인도 그렇게 했구요....

[tpfktpfk]

관리비 부분은 생각보다 많이 나오니 감안하셔야 해요...

[그으냥]

꼭 여의도여야하나요? 5호선 양평역 근처에 대우미래사랑이라고 주거형오피스텔이 있어요. 오피스텔이지만 전용면적이 80%선이고 22,24평은 방2,거실이라서 신혼살림도 가능합니다.(베란다는 없어요) 저도 신혼부부한테 세놓고 있어요,. 관리비도 비슷한 수준이구요. 한번 가 보세요~

[미래사랑]

우리 시누도 아이 하나 낳고 대우미래사랑 살거든요. 이제 9호선 뚫리면 더 살기 좋아진다 하더라구요. 적극 추천입니다.

[살아보니]

주거용 오피스텔이 따로 있습니다. 아파텔이라 부르더군요. 관리비는 사실 다 달라요. 전기세가 적게 나오니 그 부분은 세이브가 되는것 같고 베란다가 없는거 빼고는 아파트와 똑같습니다. 시설면에서는 오히려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빌트인시설이 많거든요. 결혼하시는 분이면 차라리 이런곳이 나을지도 몰라요. 살림 많이 장만하지 않아도 되고 그 돈 굳을것 같은데요. 참고로 여기는 일산입니다.

[파크타운]

여의도 다른지역은 잘 모르겠구요... 국회 바로 앞에 있는 파크타운 삽니다.
우선 제가 알아본 바로는, 여의도지역 오피스텔은 대부분 '주거'용이 아니라서 주민등록 등기가 안되구요(그래서 전세금 있을 경우에 집주인 양해하에 근저당이라도 잡으셔야 합니다..)
실평수 10평인데(문서상으로는 17평인가..18평인가 그래요) 관리비 10만원 안팎 나옵니다(취사 전혀 안하고, 직업상 지방에서 1/2 이상 생활해서 머무는 시간이 별로 없음. 물이며 전기며 난방도 거의 사용안함) 월세는 보증금 없을 경우 한달에 60만원 수준입니다.
저같음.. 차라리 당산동이나 영등포 혹은 강건너 신촌쪽 아파트로 알아보겠네요..혼자사는건 이케 살아도.. 신혼집이라면 싫어요..

[영등포]

여의도에서 가까운 영등포나 양평동에 주거용 오피스텔 많습니다.
살기도 편하구요. 값도 비교적 저렴 합니다. 알아보세요.

[pine]

저도 요즘 집구하러 돌아다녀봤는데,
저흰 아예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만 보러다녔어요.
풀옵션형(빌트인)이 편해서요.
신혼이시고 아직 신혼살림 장만 안하셨으면,
관리비 나가는 돈보다 세탁기며 냉장고, 가구 등에 드는 돈이 훨씬 절약될꺼라 생각하는데요.
전기 많이 쓰는 집이면 오히려 관리비도 적게 들어요(저희같은 경우;;)
오피스텔을 한번 직접 가 보세요.
집구하러 돌아다녀보니, 일단 발품팔고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게 가장 확실하더라구요.
신형 아파트 아닌 다음에야 오피스텔이 깔끔하니 눈에 더 들어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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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사무실쪽 말고 아파트쪽에서 오피스텔 찾으시면
63옆에 리첸시아도 있어요.
지어진지 얼마안되어 깨끗해요.

[탐]

전기세는 아파트보다 싸지만 물세는 비싸요. 대부분의 오피스텔의 경우 여름엔 엄청 덥구요.
잠시 살기엔 좋을꺼 같습니다. 양평대우미래사랑 근처는 주로 공장지역아닌지.. 알고 싶네요.

[라리]

답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대우미래사랑은 현재 전세물건이 없고..인터넷에 1억3천나와있었는데,1억5천정도 생각해야한다고하네요.전세가 없다고 해서 아직 가보질않았어요. 여의도 리첸시아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