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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키우시는 분들...
애가 힘써서 노는걸 좋아하는거 같은데요
제가 앉아있으면 달려와서 절 넘어뜨리고 바닥에 누워서 딩굴딩굴 노는게 좋은가봐요
근데 한두번이지
저는 가만있다 애가 달려와서 부딪히면 아프기도 하고
애는 4살인데 몸으로 놀아주는걸 좋아하는거 같아요
마구마구 간지럽혀주거나 몸동작으로 재밌게 해주면 엄청 좋아하는데 문제는 한번하고 끝낼수가 없다는거죠
또해달라하고 또하자그러고 저는 두어번만 놀아주면 기진맥진하거든요
우악스런(?) 남자애 키우시는 분들...다들 이렇게 놀아주시나요
얌전한 아이들 말구요..우리애처럼 이렇게 달려와서 안기는거 좋아하고 몸으로 뭔가 액션을 취하며 노는 아이들 어떻게 놀아줘야하죠
문화센터 프로그램중에 혹시 이런 활동적인 프로그램 추천해주셔도 좋구요
외동이라 제가 놀아주고는있는데 넉다운입니다..
제 몸을 등산하듯 올라타고..
애랑 스킨쉽을 중요시여기는 편이라 자주 부대끼며 노는데 이제 애가 커서 넘 힘들어요..
아이는 울고 삐졌다가도 간지럽혀주면 언제그랬냐는듯 깔깔대고 즐거워하는 아이에요..
동지들 어디 없나요...애가 달려와서 부딪히면 뼈마디가 욱신거리네요...
큰맘먹고 한바탕 놀아주고 나서 '이제 저기가서 놀아 엄마 힘들어' 하면 아이는 더 놀고 싶어 아쉬워하는 뒷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구요..하지만 체력이 딸려서리..
1. 짐보리 플레이
'07.2.13 10:49 AM (222.232.xxx.243)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아해요. 무척 활동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일주일에 한 시간 이구요.
2. 백화점
'07.2.13 11:02 AM (221.155.xxx.175)백화점 문화센터에도 유아체육관련 프로그램 많아요..
아이들에게 약간의 규율이나 친구 배려하는것..이런것들도 자연스럽게 습득되게 해요..
저는 매직짐이라는거 재밌게 들었는데... 비슷비슷한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되더라구요.3. 이해이해
'07.2.13 11:03 AM (211.198.xxx.67)이해 합니다. 전 남편이 제일 좋을떄가 우악스런 아들 둘 데리고 나가서 힘빠지게 놀고 들어올 때입니다.
엄마가 놀아주기 버겁죠? 실외든 실내든 놀이터를 가셔요.
힘빠지게 땀 뻘뻘흘리면서 놀겁니다.4. 맞아요
'07.2.13 5:35 PM (218.48.xxx.212)아들키우려면 체력도 되어야하고 마음 수양도 득도의 경지까지 가야합니다.
아들 없는 엄마들이 남자아이를 여자아이와 같이 놓고 비교하면서 인성이 어쩌고 가정교육이 어쩌고
할 때는 '너도 한 번 아들낳아 키워봐라'하는 말이 목구멍까지 찹니다.
남자애들이 장난감총칼놀이하는걸 보고 폭력적이라고 하던 분 계시던데 정말 어이상실이지요.
남자애들 원래 몸으로 서로 부딪히고 뒹굴고 이런 놀이 좋아해요.
저희 애는 아직도 어릴때 아빠와 레슬링한 게 너무 좋았다고 행복했다고 추억합니다.
아빠와 같이 있을 때 주로 그런 놀이 시키시고 엄마와는 좀 더 정적인 ^^ 놀이를 하도록
유도해보세요.5. 울아가는
'07.2.13 6:56 PM (211.179.xxx.169)겨우 9개월됬는데 벌써 힘들어요..매달리고 누워있음 제몸위로 아주 등산을 하네요..
젊은엄마가 아니라 더 힘든건지..
울아가도 같이 뒹굴어주고 그럼 너무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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