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금 반지 질문이요.

[반지]

화이트 골드로 결혼반지를 했습니다.
근데 벗겨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도금을 맡기긴 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첨부터 백금할껄 그랬습니다.

백금으로 셋팅을 바꾸려면 두개에 150정도 든다구 하더라구요.
어이쿠;;
서브 다이아 그냥 유지하고 하려고 하는데...

사실 지금 하는거보다
애기 낳고 손가락 좀 바뀌면 할까 생각중입니다.


질문입니다. 백금은 스크래치도 잘 안가고 광택이 잘 유지되나요?

화이트 골드를 백금으로 바꾸는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백금반지끼고 있는데, 예전에 끼던 커플링(화이트골드)보다
광택도 더 좋고, 스크래치도 그리 잘 안나는것 같아요.
스크래치가 없진 않은데 아무래도 변색이 안되서 그 은은한 광택이 더 사는듯....
화이트골드를 백금으로 바꾸는것 좋죠.. 돈이 좀 들어서 그렇지.. ^^;
전 백금반지자체가 부담이어서 나중에 화이트골드로 목걸이는 따로 했는데...
아주.. 실망.. ㅡㅡ;;

[..]

무식해서 그러는데요....
백금이 화이트골드 아닌가요? 갸우뚱-_-::

[백금]

점 두개님 제가 알기론 백금은 플라티넘 이라고 해서 속까지 모두 화이트한??금인데 한국에서 가공할 수 있는 곳이 몇 안되고 일본에는 백금 세공기술이 발달되서 그쪽에는 기술자가 많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금값도 금값이지만 세공비가 올라서 가격이 많이 비싸다고 하구여.
명품에는 보통 플라티넘을 사용해요.
그리고 화이트골드를 보통 한국에서는 백금이라고 하는데 14k나 18k 누런금에다 도금하는 형식으로
은색을 입히거든여 그래서 오래 사용하다 보면 벗겨져서 누런 금이 드러나기도 해요.
그래서 14k를 더 선호하더라구여 18k보다 덜 누렇기 때문에....

[전혀다름]

화이트골드는 gold의 일종이구요. 금의 원소기호 au .
금외에 다른 금속을 섞거나 코팅을해서 하얗게 보이게 한거죠...

백금은 platinum 이구요. 백금의 원소기호 pt .
금속중에서 가장 단단한 금속이라
가공이 어렵고 가격도 비싸요.

[팔때는]

세공이 어려워 백금이 훨씬 비싸다는데 보상교환하거나 팔때는
반값도 안된답니다.
화이트골드는 금이기에 금값으로 보상교환이 되구요
그치만 어차피 자주 바꾸고 하지않는다면 백금이 모양도 훨씬 좋고 값있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