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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방문수업 채 10분도 안하고 만원내기 아까워요.

한글 조회수 : 917
작성일 : 2007-02-13 11:27:00
***하는데 전에 선생님은 시간에 안 쫒기고 해주셨는데 대신 아이 수업 끝나고 기본 20-30분을 잡담을 하고 갑니다.

항상 그시간이면 저녁을 부리나케 준비하는 시간이어서 수업이 있는 날이면 괴롭기까지 했더랍니다.

몇번은 집에 없는듯 방에 숨어 있다가 아이가 저를 부르는 바람에 들켜서 민망할때도 있을 정도였네요..

암튼 그 선생님은 다른 파트로 가면서 그만 두고 다른 분이 오셨는데 그분은 어찌나 시간에 쫒기며 학습지를 3분의 1밖에 안하고 가고 남편도 너무 성의 없게 시간에 좉기며 한다고 요번주에 하는것 보고 그만 두자고 합니다.

솔직히 10분 수업에 만원을 내는것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이제 국어나라로 들어갈건데 전에 선생님 말로는 쓰기 연습을 시작할건데 이과정은 꼭 해야 한다고 글쓰는 아귀힘도 길러지고 자음 모음의 구조를 배우는거라 본인의 아이는 안 가르쳤는데 많이 후회하고 있다고...

학습지 이름보다 선생님의 자질과 책임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습니다.

아이가 6살이되는데 다른 엄마들이 영어를 지금 시작해야 좋다 .

그리고 요새 아이가 숫자에 많이 관심을 갖고 수세기도 좋아하는데 이렇게 관심을 가질때 수학학습지도 해주면 좋지 않을까 고민중입니다.

IP : 218.147.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07.2.13 12:27 PM (218.238.xxx.61)

    10분수업인것 맞고요
    그리고 학습지를 다해주지는 않죠
    중요한 부분만 살짝해주고 나머지는 엄마가 알아서 해야죠
    선생님이 성의 없는 것 같지는 않구요
    제 생각엔 어머님이 혼자서 충분히 가르칠수 있답니다
    저도 저의 아이둘 제가 다 가르치고 있땁니다

  • 2. ..
    '07.2.13 1:44 PM (211.229.xxx.75)

    원래 학습지는 10분정도 체크와 관리 해주시고 가십니다..나머지는 엄마와 아이가 매일매일 조금씩 해야하는거죠....돈은 학습지가격입니다..수업료가 아니라....
    한솔같은경우 교재따로구입 수업료 따로있죠..이럴경우 20분 수업해주시는데...가격대비 학습지가 저렴하다는생각이 드실겁니다...

  • 3. 음..
    '07.2.13 1:47 PM (220.64.xxx.200)

    다른건 몰라도 한글은 엄마가 직접 가르치면 좋다고 하네요.
    이건 학습지 교재개발하는 제 친구가 이야기해준거예요.
    한글은 사실 공부라기 보다는 공부를 위한 도구(??) 성격이라고 하네요.
    울 딸 경우는 좀 이른 나이에 혼자 한글을 깨치려고 해서 제가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궁금해서 친구에게 물아봤거든요..그랬더니 혼자 깨치게 하면 안좋대요. 왜냐면 한글은 반드시 읽기와 쓰기가 동시에 진행되야 한대요. 그래야 한글을 완전히 읽고 쓰기가 쉽다네요. 쓰기만 나중에 따로하면 맞춤법에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한거 같아요(--이건 확실히 기억이 안나네요..암튼 꼭 쓰면서 가르쳐라~ 하더군요)
    글구..굳이 선생님한테 안배워도 된대요..아이가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고..또 그럴 필요가 없다는거죠.
    대신 다른 공부는 엄마가 가르치는 것이 좋을수도 안좋을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학습면에서야 엄마가 선생님보다 나을수 있지만 재미없이 무섭게 가르치면 감정적으로 나중에 엄마랑 멀어질수도 있다구요..엄마 얼굴만 보면 "으..지겨운 공부.."이럴수도 있다구요.
    재미있게 가르칠 자신과 실력 있다면 엄마가 가르쳐도 되구요.

  • 4. 님...
    '07.2.13 5:38 PM (221.166.xxx.181)

    눈높이 학습지 원래 관리 시간이 15분 정도 예요.
    원래 교사가 시간할애를 많이 한것같은데..
    제가 글 읽어보니 님 께서 까다로우신가봐요..
    그러니 월래 선생님이..유지할려고 오래계신것같은 느낌이네요.
    그리고 선생님 오시면 인사하고 들어가셔야지...
    왜 방에 숨어계셨어요??
    그러면서 원글님은 선생님이 나 없을때 몇분하고가나...
    하고 시간 재고 계셨을것 같네요..
    님 같은분들 잘 아는데요...
    학습지는 시간이 다가 아니예요..
    그리고 시간으로 따지는 엄마들 대부분 애들 교재는
    엄마가 다 못풀리더군요..
    학습지는 엄마가 봐주는거고 선생님은 그냥 교재 가져다 주는분..
    으로 생각하시고 엄마가 다잡아 가르치는거예요..
    시간길고 별 내용없는게 원글님은 좋으세요??
    그리고 10분에 돈 만원이란 비유도 그러네요..
    잘 하는 애들 엄마는 선생님께 연연 하지않아요..

  • 5. 정안나
    '07.2.13 10:10 PM (218.238.xxx.5)

    위에 답글 다신분 기본 예절을 지키세요.
    남에 대한 의견에 다른의견 정도를 이야기하셔야지
    개인적으로 안다... 까다로우신가보다... 그래서 유지하려고 오래계신것 같다....등
    님아. 요새 인터넷 댓글이 얼마나 상대방에게 많은 고민과 상처가 되는지 아세요?
    항상 얼굴보고 내 이름을 걸고 남의 의견에 대해 답한다는 자세로 이야기해주셔야합니다.
    대한민국 엄마라면 모두들 아이들 교육에 예민해집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거 같은데...
    전 유치원 교사인데 어머님 말씀은 맞아요. 어느 유치원이 중요한게 아니라 담임이 어떤 자질과 성향을
    가진 교사인지..... 지내면서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10이란 시간은 짧지 않은 듯 해요. 그렇지만 성실하게 잘 봐주시는지에 대해서는
    부모님의 옳은 관찰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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