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벌써 대학교 3학년이 된다네요.
대학 보낸지 엊그제같은데...
딸 학교는 서울 소재 ... 좀 비명문이고요... 과는 국문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취업이 어렵다 어렵다 하니
이제 딸도 걱정이 되나봐요.
전공 살리기도 어려운 과고 학교 레벨이 좋다고도 못하고요.
그래서 요즘 많이 방황도 하고, 어려워하네요...
그래도 이번에 과에서 4명준다는 교직이수를 해서 그나마 안심이 되긴 하는데..
요즘 임용이 많이 어렵다면서요?
임용 보는 쪽으로 생각해보라고 권하고는 있는데,
경쟁률을 생각하면 저도 솔직히 좀 암담하네요..
딸도 임용쪽 생각이 있긴 있는 것 같은데...
요즘은 서울사대 나와도 선생되기 어렵다고 하는데...
아무리 자기 실력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괜찮을지...
보통 임용보시는 분들, 얼마정도 생각하고 준비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딸 아이 잘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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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진로...
소곰의빛 조회수 : 679
작성일 : 2007-02-13 00:03:26
IP : 211.212.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럼요
'07.2.13 12:07 AM (222.101.xxx.11)그럼요!! 제친구도 국문학과 나왔거든요.. 이름 별로없는 지방4년제였어요...고등학교 국어샘하는데 학생들한테 인기도 많더라구요...선생님안된애들은 학원강사 많이하구요
2. ...
'07.2.13 12:57 AM (125.184.xxx.42)딸아이가 할려는 의지가 있다면 끝까지 해서 임용 합격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요즘 선생님 너무 너무 부럽더라구요.
울 사촌언니도 작년34세에 초등교사 되었어요.
늦게 교대 편입해서.
아무튼 넘 부럽구요, 사촌언니 칭구는 그해 둘째아이 3월에 낳고 아이 젖 먹여가며 유치원교사 임용시험 함격했어요.
그 언니들을 보면서 많은 귀감이 되더라구요.
엄마가 많이 힘내게 도와주세요.
저도 대학 졸업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많은 아쉬움이 있어요.3. ..
'07.2.13 9:37 AM (211.229.xxx.75)하기나름이에요..정말 열심히 공부하면 됩니다....제 주변에 전문대졸->예전에 지방산업대였던 4년제 영문과 편입->교육대학원 ->이후 정말 코피터지게 공부해서 (3년정도) 지방이지만 중등 임용 작년에 합격한 경우 있거든요...
4. ...
'07.2.13 1:45 PM (222.234.xxx.153)제 주위 에도 37실에 임용 합격한 친구 있어요...떨어져도 굴하지 않고 몇년 끊질기게 하더니..결국은 붙더라구요..면접에서 떨어지면 될때까지 꼭 할꺼라고 했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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