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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lois 조회수 : 276
작성일 : 2007-02-05 23:30:44
저희가족은 오래전에 미국에 이민가서 살고 있습니다.
저만 한국에 있는 신랑 만나서 한국에 들어와서 살고 있어요.

3월초, 엄마가 그동안 많이 힘들어하셨던 무릎 수술을 받게 되십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무릎 수술을 하면 3개월간 상당히 조심하고 재활운동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3월말, 제 여동생이 둘째아이를 낳게 되거든요.
첫째아이는 엄마가 산후조리를 해주셨지만,
엄마가 무릎수술을 받게 되시면서 산후조리가 문제가 됐었어요.

제 여동생이 사는 곳도 한국 사람들이 많아져서
돈받고 산후조리를 해주시는 분들이 생기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이 생소한 쪽이예요.

제 여동생은 모르는 사람에게 산후조리를 부탁하느니 제가 와줬으면 하더라구요.
그 말을 듣고 상당히 많이 고민을 했었어요.
아이도 낳아보지 않은 제가 산후조리를 어떻게 해줄 수있을지가 먼저 고민이었구요.
둘째는 제가 미국에 들어가면 제 신랑도 같이 들어가야 하는데... 비행기표 값도 만만치 않구요.


상당히 많이 고민을 한 끝에 해주기로 했지만~
산후조리를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잘 몰라서 가기 전에
82에서 도움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여동생 산후조리를 어떻게 도와야 하나요? 무엇을 해줘야 하는거죠?
또한 음식은 어떤 음식을 해줘야 하나요?
미역국만 해주는 것은 아니죠? 다른 반찬은 어떤 것들을 해줘야 할지요?

좀 자세히 이것저것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IP : 125.138.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5 11:36 PM (61.84.xxx.159)

    미역국도 초기엔 고기국 보다는 바지락이나 굴 같은거 넣은게 좋아요. 조금 지나서 고기국 주셔야 해요. 그리고 반찬은 맵거나 딱딱한거만 아니면 될거에요. 그리고 모유먹이실거면 조금 더 조심하셔야 할건데...
    제 생각에는요, 산후조리해주시는분 부르시고 밤에는 언니가 아가를 봐주세요.
    산후조리 해주시는분이 간단한 청소랑 산모 먹을 미역국이나 반찬같은거 해주시거든요.
    대신에 밤에 산모가 푹 자야하니까 언니가 돌봐주시면 될거같은데요.

  • 2. ..
    '07.2.5 11:37 PM (61.84.xxx.159)

    참 그리고 더 힘든건 신생아를 돌보는거에요.
    특히 배꼽도 안떨어진 아가 목욕시키는거요.
    배꼽이 늦어도 2주정도면 떨어지니까요 한 2주정도 산후도우미 부르셔서
    언니도 아가 돌보는거랑 산모 돌보는거 배우셔도 될거에요.

  • 3. 시간제
    '07.2.6 2:50 AM (219.255.xxx.54)

    도우미도 계세요. 아침 9출근 6시 퇴근 조리원보다 저렴한걸루 알구 있구요.
    웬만한건 다 해주신데요. 신생아 돌보는게 주된 일이구요. 청소나 간단한 빨래
    반찬같은것도 해주신데요. 한 1주일 둘러서 이것저것 배워보심이....

  • 4. 배꼽,
    '07.2.6 11:34 AM (125.241.xxx.130)

    아기 배꼽이 붙어있으면 목욕도 어렵고 아기도 불편해요.
    그 부분을 건조하게 해주면 빨리 떨어지니까 베이비 파우더를 배꼽 연결된 부위에 톡톡 발라주세요.
    제 아기도 3일만에 떨어졌어요.

  • 5. lois
    '07.2.6 12:00 PM (125.138.xxx.159)

    점2님 감사합니다. 산후조리를 해주는 사람을 부를 수가 없는 형편이라 열심히 해볼께요.
    한국이면 시간제 도우미가 있겠지만~ 외국이라 없거든요. 조언 감사합니다.

    배꼽님... 베이비 파우더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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