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때 사회보는게 없으면 이상할까요?

[돌잔치]

강남역 노랑*고리에서 돌잔치하면 어떨까 싶은데..

가족들과 아주 가까운 친구 두어명 해서 서른 다섯명 내외로 초대할건데,,
부모님이 몸이 불편하신 분이 계셔서 부페는 안맞고 한식당하려고요.


용*산은 가격이 조금 세고 음식이 부족하지 않나 해서
노랑*고리 평이 그럭저럭 괜찮길래 가보았는데 사회보아주지도 않고
돌상도 차려주지 않는다고 해서요.

돌상은 그냥 제가 차려도 될듯한데,
사회가 없으면 이상할까요?

그리고 혹시 노랑*고리에서 돌잔치 해보셨거나 가보신분 평도 부탁드려요..

맘같아서는 돌잔치보다, 아기에게 추억이 되게 같이 생애 첫여행을
하고 싶은데, 그게 또 뜻대로 안되네요..^^

선배맘들 조언 부탁드려요.

[^^]

돌상은 엄마가 손수 차리시고. 사회는 글쎄요.. 무슨무슨 이벤트 거창하게 하실꺼 아니면 아빠가 간단히 인사정도하고 테이블하나 준비해서 아기사진이런거 전시하고 메모판(참석자가 축하메시지적는용도)정도로 준비하시면 될꺼같은데요.
사실 이벤트라고 해도 솔직히 사람이 많아야 좀 흥이나지. 사돈에 가족에 친구몇명이면 서먹서먹할꺼도 같아요. 요즘 돌잔치가보면 솔직히 너무 이벤트성이라서 뭐 애 생일에 저리 시끄럽게하나? 하는 부분도 있구요. 한정식집이고 불편하신 부모님도 계시니까 단촐하고 깔끔하게 정성스럽게 하는것이 더 좋을꺼같아요.

[이상하지]

않을거 같아요
저도 그냥 제가 상차려주고 돌잡이 해주고 식구끼리 분위기 좋은 식당가서 식사하고 왔어요

[음..]

아빠가 간단하게 오신 손님들께 먼길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하시구요..돌잡이할때 잠깐 집중하시라는 멘트와 함께 돌잡이 하고 박수치고 그정도면 무난할거 같아요..사실 저도 부페측에서 사회자를 제공해 줘서 사회자가 해줬는데 저거 말고는 하는거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