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살된 여자아이입니다. 작년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기시작했어요.봄까지는 적응하니라
힘들어하기도하고,또 아파서 많이 빠지기도했거든요.그래서인지 친구들과 많이 친해지지못해서 더 가길싫어했습니다.차차 그런 모습은 사라져서 한숨 돌렸는데,그래도 중간중간
가기싫어했어요.그때마다 혼도내고,달래기도하고 하면서 고비를 넘겼습니다.
내성적이고 친구들과 지낼때보면 쉽게 다가가질않고 주위를 맴돌다가 천천히
어울려서 지내더라구요.그러다가 친해지면 정말 재미나게 노는 스탈이에요.
선생님과 이야기해보면 친구들과 잘 지내고,여러활동도 재미있게 잘 한답니다.
그런데 요즘엔 부쩍 아침에 가기싫어하는 표정이나행동들이 맘에 또 걸려요.
이번기회에 잠깐 쉬어볼까하는데 주위에서 난리가 아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할찰나에 안보낸다는게 말이되는냐,또 중간에 다시 들어갈때
애가 친구들사이에서 힘들어할수도있다.등등등
솔직히 저도 애들 야무지게 챙기고 공부나,놀이를 해줄자신이 없긴해요.
그저 같이 밥먹고,책좀 보고,놀고,그러다보면 하루가 어찌 가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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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넘어 산이라더니....
에공~ 조회수 : 422
작성일 : 2007-02-01 12:29:13
IP : 59.4.xxx.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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