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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임산부(비정규직^^)인데 언제까지 일하는게..??
저도 지금(4개월)은! 일하고 있지만 (학원강사^^비정규직 맞죠?)일끝나고는 다시 나가지 않아도 되는 그냥 집에서 푹 쉬리~처지네요^^;;
대학졸업하고 지금까지 쉬어본적없이
그렇다고 변변한 휴가나 여행도 다녀 본 적도 없구요.
그래서 사실 5개월정도까지 일하고 여행도 (혼자^^)다니고 문화센터도 다니면서
혼자 있는 여유를 즐기고 싶었어요.이때 아님 언제 놀리요 하면서요.
(애기 태어나면 워낙 전쟁?같이 산다고 하니 겁나더라구요)
근데 원장님이 막달까지 나와서 일하라고 하시기도 하고
일주일에 격일간격으로 2틀 일 뺴준다고도 하시고
막상 돈 벌다가 없으면 쥐꼬리긴 하지만 아쉬울것도 같구
얇은 귀가 더 팔랑거리고 맘은 갈팡질팡 하네요.
어떻게 하는게 날까요.
맘은 솔직히 몸도 힘들고 일 안하고 싶지만 나중에 애기나서 일 못할 생각해서 끝까지 꾹~참고 다녀야 할까요??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어요?
1. 그런데
'07.2.1 12:30 PM (219.248.xxx.29)막상 집에 계시면 몸이 쳐지는 그런것 많습니다.
조금 힘들다 생각 드시더라도 막달까지 도전해보셔요.
저도 그쯤해서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 있어보니
움직이는 일도 많지않고 몸도 무거워져 몸무게만
많이 늘어서 일을 계속할것 했습니다. 금전적으로도 그렇고...2. ..
'07.2.1 12:40 PM (220.73.xxx.58)저라면 막달전 9개월정도까지 일하고 막달에 아기나올준비하면서 좀 쉴 것 같은 데요..
아기용품도 좀 사고 빨래도 하고 출산준비나 집도 좀 정리 해놓고.. 쉬엄쉬엄..
일찍 그만 두는 건 아마 나중에 아기 용품 사다 보면 조금 더 일해서 벌어 놓았음 할거예요~ ^^3. 저도 계속
'07.2.1 12:42 PM (211.42.xxx.1)일 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님 몸상태가 허락한다면요.
물론 임신기간중에 참 힘들지요.
그래도 아예 푹 눌러 쉬게 되면 오히려 의욕도 없고 혼자 나가 운동하는 것도 잘 안되고 혼자 먹는 밥도 귀챦고 서글프고 그렇더라구요.(저도 임신 7개월무렵부터 애기 백일 지나서까지 쉬었거든요)
아예 그만두는것 보다 무언가 할 일이 있으면서 여유도 가질 수 있다면 더 좋쟎아요.
원장님이 격일로 빼준다고 하시니 사양 마시고 받아들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4. 막달까지.
'07.2.1 2:17 PM (221.166.xxx.220)저는 학교에 수학 강사였는데요..
막달 까지하고 10정도 쉬었어요..
그래도 별로 안 힘들고 살 안찌고 규칙적이어서
안 쳐지고 더 좋았어요..
몸 허락될때 까지하세요..
그래도 괜찮아요..
어차피 애기 놓으면 쉴거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