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고등학교 동창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요.
친구는 미국에 거주하는 중이라 못나오고 친구 어머니만 잠시 나오셔서
발인 다음날 바로 미국 다시 들어가셨구요.
발인날 새벽에 오셔서 다음날 바로 가신거라서 조의금도 제대로 전달 못해드렸거든요.
외할머니는 외삼촌되시는 분이 요양원에 강제입원시켜서 쓸쓸하게 돌아가셨네요.ㅠㅠ
접수대에 조의금 접수하면 나쁜 외삼촌이 돈을 갖게 되는거라서 찜찜해서 접수대엔 안했구요.
동창들끼리 돈 걷어서 조의금을 내야되긴 할꺼같은데..이럴경우엔 어떻게 하나요..
미국으로 돈을 부치기도 뭐하고 친구가 3월에 한국에 결혼준비로 잠깐 나오긴 하는데..그때 주면
너무 늦는거 같기도 하고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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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조의금은 어떻게 내나요?
도로시 조회수 : 299
작성일 : 2007-02-01 11:31:36
IP : 203.247.xx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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