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때부터 계속 일때문에 늦더니만 결혼십년차 다되서 대기업 들어가서 좀 안정되니 이젠 습관이 됐는지
일찍 퇴근해도 집에 일찍 들어오질 않네요..이핑계 저핑계 대고 안들어오네요..
으그..
정말 미워 죽겠어요.
이래저래 마누라 애들 치닥거리 혼자 하게 하고 외롭게 하고 ..
돈이나 실컷 쓰게 만들어 주지도 못하고...
잘난 자기 부모한테서도 아내 보호도 못해주고 위해 줄지도 모르고..
잘났다 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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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넘 미워요.
.. 조회수 : 763
작성일 : 2007-01-23 23:58:07
IP : 124.56.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으하하!!!
'07.1.24 12:09 AM (59.187.xxx.38)와후~ 내 남편이다!!!!!
시원하게 한 방 날려주시니 후련합니다.
빨리 들어와 마누라랑 아이 좀 챙겨주고, 같이 화목하게 시간 보내고, 돈 실컷 쓰게 해주고, 아내편이 되어 두둔해주고........
언제나 될까요? 과연 이 중에 하나라도 될까요?
뼈 아프게 겪으며 사명감을 갖고 아들 키웁니다.
배려도 있고, 역지사지도 되고, 매너도 좋고, 일상에 소소함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눈길을 가질 수 있도록
날마다 새로이 다짐하며 아들키우기 일로매진하고 있습니다.2. 저두
'07.1.24 12:09 AM (59.19.xxx.213)전,,이제 늦게들어오면 올수록 좋네요, 왜 이렇게 됐는지~
3. 남자들은
'07.1.24 12:42 AM (58.224.xxx.241)남자들은 원래 다 그런가요? 아니, 남편들은 원래 다 그런가요?(이런, 말도 안되는 질문을...)
이제 결혼 1년차인데...내 남편과 윗님들 답글보니 앞으로 10여년도 이렇게 살게되는건가 싶어 암울합니다 ㅠ.ㅠ.
저두 님..저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 남편이 마누라와 아이 챙기고 아내편이 되어줄줄 알고 착각했던 처자-4. 저
'07.1.24 10:53 AM (125.176.xxx.249)울남편도 그래요.
늦게 올 이유를 만들러 다니는거 같아요.
작은 회사다닐때는 작은회사대로 큰회사가니 큰회사대로 매일 늦는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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