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곗돈때문에요
얼마 되지는 않았구요..
만나서 어떨때는 그돈으로 밥값계산하고 나머지를 모으기도 하구요
어떨때는 삼만원 다 모을때도 있습니다..
한친구가 돈관리를 하는데..
다른친구가 그러네요..한번쯤은 통장을 보여주든지
회비내역서를 보여줘야 하지 않냐구요..
아직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요..
그래서 제가 회비관리하는 친구보고 그랬습니다..
좀 내역서좀 보여달라고요..
그랬더니 기분나쁘다고..설마 내가 그돈 때어먹을려고 그러냐고요..
그래서 그런건 아니지만.......
그리고 저번달 그전달 돈도 아직 은행에 입금을 안한모양이네요..
그래서 제가 정하기 힘들면 다른친구 맡기라고 그친구가 잘한다고요..
..............
장사하는 친구라 좀 바쁜모양입니다..
하여튼 기분나빠하는것같고 그래서 그냥저냥 전화는 끊었구요..
다음날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그 친구와는 하루에도 서로 서너통은 전화를 하는 친구입니다
아무일도 없든듯이 그냥 전화를 했는데 바쁘다고 그냥 끊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전화가 올줄알았는데
지금까지 안오네요..그게 벌써 삼일째입니다..
제가 할수도 있지만 별로 그러고싶진 않구요..
애들도 있는 애엄마들이 이런일로 서로 말도 안하는사이가되니
참 기분이 그렇네요..
솔직하게 만나서 이야기 하는게 많겠지만 제가 뭐 잘못한게 있는지요..??
답답합니다.................
1. 굳이
'07.1.23 10:11 PM (61.66.xxx.98)기분나쁠 수 있는 말을 찾자면,
'다른 사람에게 맡겨라.그 친구가 잘할거다.'
요부분 같아요.말씀하신 어투가 어땠는지 몰라서 잘 모르겠지만
굳이 찾아내자면 이거외에는 없는거 같고요.
제 생각에 원글님께서 잘못한것은 없는데요.
사실 돈관리하면 정기적으로 내역을 알려줘야 하는게 상식아닌가요?
저도 예전에 그런 모임을 해봤는데 한달에 한번씩은 아니더라도 돈관리하는 친구가
몇개월에 한번씩은 쓴 내역하고,결산하고 얼마 남았다는거 다 알려주고 했어요.
장사를 하시는 분이라면 이런 부분에 대해 더 철저할 거 같은데...
친구분 기분 풀릴때 까지 기다리세요.2. 굳이
'07.1.23 10:19 PM (61.66.xxx.98)그리고...이건 좀 조심스런 이야기지만...
저라면 그렇게 돈처리 희미한 사람 굳이 가까운 친구로 챙기지 않을듯해요.
솔직하게 이글 읽으면서 '방귀 뀐 넘이 성낸다.'란 속담이 떠 올랐어요.
원글님께 소중한 친구였다면 죄송해요.3. 돈관계
'07.1.24 12:08 AM (211.111.xxx.142)친할수록 거래하지 말라죠.
그렇지만 총무역을 맡으신 분 좀 과민한거 보니 찔리시는게 있나봅니다.
아니면 그당시 말씀들으실때 거슬린 말이 있거나요.
총무님을 잘 뽑아셔야 할꺼 같았다는 생각이...4. 당근 먼저 알려야
'07.1.24 8:48 AM (218.53.xxx.133)당근 돈관리하는 사람이 먼저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각자 현금을 내지 말고 통장으로 바로 계주에게 보내서 모임때 계주가 현금 찾고
다음날 사용내역 문자로 알리면 되는데요.5. ..
'07.1.24 10:05 AM (211.229.xxx.11)총무 바꾸셔야 할것 같네요.
6. 제 친구
'07.1.24 8:08 PM (222.109.xxx.35)들은 1년씩 돌아 가면서 해요.
서로 귀찮아서 안 할려고 해서요.
통장하고 장부 정리 했다가 1년후에 인수 인계 하고요.
20년 넘게 해도 아무 문제 없어요.
원글님도 돌아 가면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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