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귤때문에 고민중....

..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07-01-23 09:13:53
올해 들어 맛잇는 귤을 한번도 먹어 보지 못해서 고민중입니다..

울딸 입이 귀신입니다. 조금이라도 맛없으면 입에서 뱉어버립니다.

장년에 나미님귤 2살짜리가 자기전에도 달라고 하면서 먹고 잤는데...

올해는 귤 하나를 제대로 먹지를 않습니다.

장터 불로초 귤이 맛있다고 하는데, 이걸 사..말아..--;;

그런데 제가 망설이는 이유는 장년 한라봉삿다가 선물받은것보다 맛이 없어서..

울딸 손도 안대고...전 신거 못먹어서 단맛 나오기를 기다리다 결국

말라서 버렸거든요...참..별걸 다 고민하죠..

그런데 제 입장이 되시면 이해하실꺼예요..

만 31개월인데 이제 10Kg를 왔다 갔다합니다...병원에서 먹는거에 최선을 다하라고

했는데...고집이 있어서인지 굶겨도 저 먹는양만 먹으면 뒤돌아 서는 딸아이입니다.

워낙 약해서 입맛에 맞는거 찾아줘서 어케든 먹여야하거든요..--;;

장터 귤 정말 신맛없이 달콤한가요?? --;;

IP : 210.126.xxx.6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인맘
    '07.1.23 9:32 AM (121.54.xxx.179)

    저도 많이 고민하다가 사실 좀 비싸잖아요
    변선희님 귤 사 먹었거든요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먹었어요 반정도는
    그런데 단맛이 강하답니다
    첨엔 잘 몰랐는데...산에 가서 다른 가족이 가져온 귤과 비교하니 맛이 많이 차이나더군요
    다들 달 다고 해요
    불로초 귤은 너무 비싸사...그냥 참고 있답니다
    내년에 그냥 귤 나올때까지 기다릴려구요
    저도 장터 물건 사기 망설이는 편이라..후기 많이 보거든요
    그런데 만족하고 잘 먹었어요

  • 2.
    '07.1.23 9:52 AM (203.248.xxx.13)

    저도 고민중인데 댓글좀 달아주세요 드셔보신분
    가격은 좀비싸고 또 지금 막딴게 아닌 저장 귤이라고 해서요

  • 3. ...
    '07.1.23 9:59 AM (219.255.xxx.16)

    지역이 어디신지 몰라도 농협e쇼핑 권해드립니다.
    신선하고 맛나던데요..
    시장에서 파는 것보다 가격은 조금 비쌉니다.
    맛있는 걸 찾으신다면 그정도는..

  • 4. 저희 집
    '07.1.23 10:07 AM (211.47.xxx.98)

    아들래미도 입이 귀신인데, 아이들이 워낙 정직해서 그런가봐요.
    그런데 불로초 귤만 보면 환장하고 달려듭니다. 새콤함이 덜하고 단맛이 강한, 딱 아이들이 좋아할 맛이예요.
    저는 현대백화점에서 먹을만큼 사서 먹는데 100g에 주로 500~ 600원대이고 한박스 35000원 이상 했던것 같거든요. 장터를 워낙 안가는지라 님 글 보고 혹해서 달려갔더니 벌써 마감이네요.
    에구 아까워라..ㅠ.ㅠ

  • 5. Kay
    '07.1.23 11:25 AM (202.130.xxx.130)

    지난주에 변선희님 귤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저장귤이라고 해서 걱정 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 신선했구요..
    아직 상한 귤도 하나도 나오지 않았구요..
    무엇보다 입맛 까다로운 저희 신랑, 완전 무너지며 감동했었습니다.
    신맛은 없고, 단맛은 강했습니다.
    또한 코팅 안된 귤이라 해서 잘 씻어서 먹고 껍질을 전부 말려뒀어요...

    만족에 한표~~~

  • 6. ..
    '07.1.23 11:29 AM (218.149.xxx.6)

    저는 변선희님 불로처귤이 시어요--;;
    맛니 진하다고 해야하나..그런건 있는데요.
    신맛도 강하더라구요;;
    글구 귤껍질이 너무 얇아서
    손톱짧은 울남편은 깔데마다 짜증냅니다..까기 어렵다고;
    담부터 그냥 껍질 두꺼운 평범한 귤 사재요;;

  • 7. 변선희님귤은요
    '07.1.23 11:47 AM (218.51.xxx.200)

    새콤 달콤이예요~ 맛있는 새콤달콤. 그러나 신것이 싫으시면 그냥 패스 하세요.

    제가 귤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 귤은 잘먹어요. 저도 신기해요. 그래서 한박스 시키면 뭐알뜰하게 먹어치우죠. 제가 소개한 다른 동생도 이귤은인정을 하는데 이번귤이 너무 비싸 망설이고 있답니다.

    전 한박스 또 준문했구요.

    아예 신맛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맛있죠.

  • 8. ^^
    '07.1.23 12:43 PM (219.254.xxx.78)

    만일 신 귤이 너무 싫고 정말 맛있는 귤을 원하시면 하우스귤을 비싸더라도 사 드세요.
    저는 작년 나미님 귤, 샐러드데이즈님 귳 변선희님 일반귤 불로초 귤 다 먹어봤는데요,
    다들 제가 좋아하는 새콤달콤.. 마트귤보다는 훨씬 진한 맛이었어요.
    근데 저희 동네 과일가게에서 하우스귤을 3킬로 한 박스에 15,000원에 세일하길래 사 왔더니 (황제 명품)이라고 써 있었나??? 정말 맛의 진하기가 노지귤과 비교가 안 되더라구요. 적당한 새콤함과 당도가 완전히 저 꼬대기에 있는 느낌...
    아이를 위해서라면 비싸더라도 하우스감귤 사 드세요.
    지금 저희집에 귤 4가지 종류 있답니다. ^^ 귤 귀신들이 워낙 많아서요... 각자 취향껏 골라 먹어요.
    아이들은 주로 하우스귤을 먹고 있네요.

  • 9. 변선희님귤 추천
    '07.1.23 12:48 PM (61.72.xxx.253)

    사실 전 댓글 후기 절대 안써요 음식관련...
    그런데 귤은 역시 변선희님 귤이 맛이 좋아요,
    일단은 귤껍질이 얇은게 귀찮을 수도 있지만 그게 좋은귤이던데요,,
    그리고 가져와서 처음에는 단맛보다 새콤하지만 냉장고에 숙성시키면 쥬서같이 달아요.
    그후에 마트에서 샀는데 만족 못했어요.

  • 10. ...
    '07.1.23 1:58 PM (211.218.xxx.94)

    새콤한 맛도 있고 귤껍질 얇다고 하니
    변선희님 귤 못산게 더 아쉬워지네요...
    지금 못사는거 맞죠??

  • 11. 과일
    '07.1.23 5:39 PM (211.224.xxx.24)

    전문점이나 백화점 같은데 가면 유난히 가격이 비싸고 좋은게 있습니다.. 달리 좋은게 아니니까 한번 사서 드셔보세요.. 전 과일은 무조건 제일 비싸고 젤 큰거 사먹는 편입니다.. 실수가 적고 돈값하는게 대부분입니다.. 품질이 좀 떨어지는거 백개보다 제대로된거 한개 먹자는 주의거든요^^

  • 12. 두식구
    '07.1.23 9:23 PM (218.238.xxx.86)

    인데 신랑은 귤 안먹으니 저혼자 이번 겨울 내도록 변선희님 귤 두박스 먹고 엄마네 한박스 보냈습니다.
    그 귤은 첨엔 약간 새콤한데 좀 지나면 오렌지만큼 답니다. 방에 먹을 만큼만 넣어두면 금방 익거든요.
    껍질도 얇고 디기 맛나요. 또 한박스 먹을까 고민중이랍니다.ㅎㅎ..

  • 13.
    '07.1.23 9:49 PM (123.254.xxx.15)

    변선희님 귤 제 입맛엔 시어서 별로인데...다들 추천하셔서 의외여요.
    싱싱하지만 신맛이 좀 많아요. 신맛 안좋아하시는 분은
    별로라 하실 겁니다. 하지만 새콤달콤한 거 좋아하시는 분은
    강추여요.

  • 14. 정말 달던데요..
    '07.1.24 1:34 AM (122.46.xxx.111)

    뭐 저도 요즘엔 후기같은거 안올리는데요~
    변선희님귤 너무 달아요! 지금도 앉아서 까먹으며 컴하는데요 어쩜 이렇게 달지 생각이 들정도거든요!
    이귤이 시다면 어떤귤이 안시다는걸까? 정말 다 입맛차이일까요???지금 먹고있는건 불로초라 하더만요~
    정말 너무 달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173 머리가 부시시할 때 뿌리는 스프레이요 6 알려주세요 2007/01/23 1,275
101172 해외에서 1년 거주 후 사용하던 중고차를 가져왔을때.. ... 2007/01/23 231
101171 집에서 주전자 뭐쓰세요? 6 질문할께요 2007/01/23 1,116
101170 방산시장 제빵재료... 3 빵초보 2007/01/23 656
101169 혹시 어젯밤 11시 케이블방송 TVN에서 독고영재의 스캔들이란 프로 보신분 있으세요? 5 프란 2007/01/23 2,148
101168 친구가 출산을 했는데 선물이 뭐가 좋을지. 4 친구 2007/01/23 391
101167 칠순선물 서현엄마 2007/01/23 167
101166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는데 어디에 묻나요? 7 헬프미 2007/01/23 984
101165 헹켈 칼에 대하여 5 2007/01/23 664
101164 눈가가 떨리면 무엇을 먹어야하죠? 12 문의 2007/01/23 1,214
101163 신용카드 VIP카드가 좋은점이 있나요? 5 .... 2007/01/23 1,361
101162 보행기 4 맘마 2007/01/23 163
101161 코팅팬 처음쓸땐? 5 프라이팬 2007/01/23 470
101160 외벌이하면 돈이 없고 맞벌이하면 시간이 없고.. 9 2007/01/23 1,933
101159 귤때문에 고민중.... 14 .. 2007/01/23 1,305
101158 남동생이 자세가 구부정한데 교정 가능한 병원? (강서구, 양천구, 일산쪽) 7 척추 2007/01/23 597
101157 복지몰 올리셨던분이 영미맘 아니신가요 2 복지몰 2007/01/23 754
101156 무릎 옆에 뼈가 튀어나와요.(정형외과 의사선생님 계세요?) 2 걱정 2007/01/23 616
101155 혹시 명절음식..제사음식 주문해보셨어요? 편한명절 2007/01/23 225
101154 특목고 혹은 외고 입학에 관한 사이트?? 2 아뜰리에 2007/01/23 618
101153 65살되신 연세의 아버지 하실 일이 뭐가 있을까요? 6 아버지 2007/01/23 839
101152 힘들어요2 1 바보 2007/01/23 453
101151 <미소된장>이라는 표현에.... 9 please.. 2007/01/23 1,262
101150 대전에 꽃도매시장 좀 알고 싶어요... 2 변씨부인 2007/01/23 200
101149 코스트코 소다 6 세제 2007/01/23 1,054
101148 코스코 ..대..암웨이 4 선물 2007/01/23 784
101147 유기관련 질문드려요~ 1 유기~ 2007/01/23 213
101146 암환자 간호하신분께 조언 바랍니다 12 대장암 2007/01/23 848
101145 사회복지사요.. 2 복지사.. 2007/01/23 467
101144 가슴이.. 가슴이...( ㅡ_ㅡ);;;;;; 1 도와주세요 2007/01/23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