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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요..

복지사.. 조회수 : 467
작성일 : 2007-01-23 01:48:16
심심치 않게 사회복지사를 원하시는 분들을 보곤 합니다.
저는 전공자구요. 그쪽 계통의 일을 하고있지는 않지만 친구들이 대부분 그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고...
만약에 혹시나 만약에 돈을 벌 생각으로 하신다면 다른 것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사회복지사의 근무 환경이나 급여 체계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
남자 복지사들이 없어서 TO가 생기면 일단 남자들이 우선적으로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이 분야에서 한번 뭔가를 해보겠다..  단순이 돈을 벌기 위한 직업이 아닌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서 뭔가를 해봐야겠다라는 사명감하나로 일하고 있는 선후배 동기들 많이 봤습니다...
그래도 현실적인 면에선 많이 힘들어 할 때도 있구요...

그냥 막연히 자격증따서 관련 기관에 취직이나 하자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세요.
좋은 직업이지만 쉬운 직업은 아닙니다..
IP : 59.9.xxx.7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23 9:02 AM (211.33.xxx.43)

    저도 전공자인데요. 정말 그쪽 계열로 취업한 친구들 몇몇 다 오래 못하고 그만두었어요.
    그리고 급여 정말 적고 일하는 시간만 많구요. 또 아무래도 복지,사회사업쪽이다보니 모금운동이나 후원업체 구하기, 기관마다 틀리긴하지만 연말에 카드나 용품같은것 팔아야하는 것도 있고..
    (제 친구는 연말마다 카드 팔아달라고 매번 부탁하더라구요)
    주말에는 각종 행사 같은거 있으면 참여해서 진행해야하고(대충 여러가지 있잖아요,)
    정말 일하는거에 비하면 봉급도 적고 사명감없이는 힘든일이죠.

  • 2. --;;
    '07.1.23 5:18 PM (211.104.xxx.252)

    맞아요. 저도 제 친한 친구 하나.. 사회복지사인데..
    종교에 따라서도 일자리가 있고 없고 하기도 하고..
    박봉에 근무조건 열악하고 너무너무 힘들어보입니다.
    그래도.. 그친구... 정말 열심히 일하구요..
    전 솔직히 그 친구보면 존경스럽기도 하고.. 사명감 없으면 못할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은 코이카에서 하는 해외자원봉사 나가있는데... 너무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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