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 세탁기가 아주 난리가 났네요.

[ㅠㅠ]

이사 오고 얼마 안되었는데요.
이사 하면서 문제가 생겼는지,수평이 안맞는지,
지금 원래 자리에서 이리 저리 돌아다니면서 굴러가네요.ㅠㅠ
밤 시간이라 얼른 껐네요.아주 우르릉 쾅쾅 하면서 돌아다니는데,
이거 고장난 건가요?
아님 수평이 안맞아서 그런지....ㅠㅠ
역시 일반 세탁기가 휠씬 좋은 거 같아요.세탁기 이제 6년째인데,(신혼때 샀거든요.거금으로...ㅠㅠ)
일반 세탁기 20만원대로 걍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예요.그래도 가전인데 10년은 써야겠지요?

[저희도 그런데..]

서비스 불려야 하는건가요?

[날날마눌]

요샌 가전주기를 7년잡더라구요.

드럼이 쓰다보면 단점이 좀 많이 있는거같죠..저두 그래요...
그상태로 움직이면 수평맞추는게 망가진다고 안좋다던데 as받아 수평맞추시면 될꺼예요^^

[ㅠㅠ]

전에도 이사하면서 수평 안맞아서 수평 재는 자로 각도 맞추고 나니까 조금 소리가 줄던데,
또 이사했으니 또 불러야 되는지,원....세탁기가 아주 이사 갈 때마다 서비스 불러야되네요.흑

[원래]

수평 잘 맞추지 않으면 그런다고 알고 있어요. 이사갈 때마다 서비스 부르는 게 맞는 거구요.

그리고 이 시각에 세탁기 돌리시면 안 될 것 같은데^^

[저는...]

어느날부터 소리가 났는데 계속 버텼더니 점점 커지다가

드디어 비행기 착륙하는 소리가 나면서 꼭 세탁기가 펑 떠질꺼 같던날..

도저히 무서워서 계속 사용하지 못하고 A/S를 불렀어요 ..

세탁기를 뜯어서 나온것은 동전과 옷에 붙어있는 장식 버클이었고 ..

그래도 역시 소리가 계속 나서 통을 아예 분리했더니 ...

음 .............. 민망하게도 브래지어 와이어가 나왔어요 ;;;;;;;

그게 그 돌아가는 통사이에 있는 작은 구멍으로 쏙 빠져나가서

세탁이나 탈수시에 덜그럭 덜그럭 소리가 나면서 점점 위로 올라가서

몇달이 지나니 정말 요란한 소리와 함께 굉음이 났었답니다 ;;;;;;;;

소비자 과실로 A/S비용은 3만 8천원 들었답니다.

[통돌이..ㅠ.ㅠ]

얼마전 냉장고 A/S 요청했더니 문제없다는 결론이 나서 기사님이 오신김에 집안의 LG제품 다 봐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집이 그 날의 마지막집이라고..
그래서 트롬이 처음보다 때가 잘 지지않는 것을 문의 했는데, 이리저리 점검하시더니 이상이 있는건 아니고 세탁조세척제 같은거 사서 한번씩 세척해주로, 입구의 고무바킹부분 자주 닦아주라고 하면서 이불빨래나 찌든 때는 통돌이가 확실히 더 세탁이 잘된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A/S 나가보면 세탁기 2개놓고 쓰는 집이 많다구요. 그리고 10KG이하의 드럼세탁기는 반만채워서 빨래하라고 하네요. 회전하는 원심력 떄문에 그 이상 빨래르 ㄹ넣거나 무거운 빨래를 넣으면 아무리 수평 잘 맞춰놔도 슬금슬금 움직이고 우당탕 거린다구요..
집이 좁아서 세탁기 하나 더 들일 순 없고 고민이네요. 처분하고 통돌이로 바꿀까봐요..

[수평]

수평이 안맞을수도 있지만
안에 드럼을 받치고 있는 수평조절하는 부품이 망가졌을수도 있어요.
저희가 자꾸 소음이랑 진동이 발생해서 as를 받아보니 그 부품이상일것 같다는데, 비용이 제법나가서..-_-;;
고가가전들은 한번 수리받을때 솔직히 부담되는것도 있어요.
울집꺼가 초창기 10킬로 트롬이라서 그런지 안에 제어판비슷한게 나가서 10마넌가까이 깨지고,
지금도 안에 머가 나가서 소량버튼이 안눌러지는데, 교환하는 가격이 좀 나가길래 미루고 있어요.
사실 몇만원인데, 갈면 여태 받은 비용이 20마넌이 넘게 나가는 셈이라 장난아니네요.
근데 드럼사용하다보니 편리한점도 있어서 다시 통돌이로 돌아가는건 어려울듯..
저희집도 lg기사님오셔서 가전들 다 봐주신다 그랬지만, 불행히도 lg는 잘돌아가는 전자렌지랑 세탁기밖에서 없어서..ㅠ.ㅠ
4년가까이 써가는데, 얼마나 더 쓸수 있을지 걱정되요.

[^^]

예전에 올라 왔던 글이예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4&sn=off&...

[에이에스]

에이에스기사도움이 필요하네요.일단은 수평이 안 맞아서,그 담은 빨래양이 너무 많거나 운동화같은 거 빨면 그렇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