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세 입주 예정인데, 집 주인이 열쇠를 나눠 가지고 있네요.

도움 조회수 : 1,857
작성일 : 2007-01-19 19:04:07
이번에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가는데요.
집 주인이 열쇠를 본인이 1개씩 가지고 있을거고,
또 1개씩은 부동산에 맡겨놨으니 이사날에 찾아서 들어가라고 하네요.(이사날에 주인은 오지 않습니다.)

원래 전세에 집주인이 열쇠를 가지고 있나요?
비상시에 라는 명분이 있겠지만, 그래도 영 찜찜하네요.

맘만 먹으면 들어올 수 있다는 거잖아요.
현관문에 보조 잠금장치를 하나 더 단다는 것은 엄두를 못내겠고, (집주인이 현관문에 구멍뚫은걸 알면 이사나갈때 현관문 갈아놓고 가라 할 정도의 사람입니다.ㅠ)
딱 대놓고 찜찜하니 열쇠 내놔라는 집주인의 성격을 봐서 더욱더 못하겠고..

집 주인한테 열쇠를 받을만한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IP : 58.120.xxx.1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꿔요.
    '07.1.19 7:11 PM (61.98.xxx.42)

    집 주인은 세입자가 들어오면 열쇠는 다 넘겨줘야 합니다.

    가지고 있음 안 되죠.

    집 주인이 열쇠를 주지 않는다면 집 주인이 이상한 거죠.

    나중에 입주하고 나서 열쇠 바꿔버리세요.

    디지털키는 나중에 떼어가도 되요.

  • 2. ..
    '07.1.19 7:12 PM (59.11.xxx.142)

    말도 안됍니다..

  • 3. ..
    '07.1.19 7:16 PM (211.229.xxx.28)

    시어머니 한테도 열쇠 안내주는데 집주인이 열쇠를 왜 가지고 있습니까.
    제 생각에도 디지털키로 바꿨다가 나중에 이사갈때 떼어가세요.

  • 4. ^^
    '07.1.19 7:17 PM (58.236.xxx.4)

    들어가기전에 집주인에게 보조키를 달겠다고 이야기 하면 어떨까요?
    세상에 보조키도 못달꺼면 뭐하러 세를 줬나요
    자기가 들어가 살지~ 컥컥

    또 한가지 팁은...열쇠가 어찌 된건지 모르지만
    안에 것만 봐꿀수 있어요 열쇠 돌아가는곳이요
    새로 이사하고 열쇠 그냥쓰기 찝찝해서 바꿨거든요

  • 5. ..
    '07.1.19 7:20 PM (58.120.xxx.226)

    열쇠 여러벌인걸로 알고 있는데
    잃어버렸다고 한벌 주더라구요.
    보조키 갈고 손잡이 열쇠는 속통만 갈았어요
    거져 주는것도 아니고 합당한 댓가를 치루고 들어가는 사느건데
    집주인 권리를 너무 크게 생각하나봐요

  • 6. 제가
    '07.1.19 7:21 PM (222.237.xxx.247)

    새입자에게 열쇠 다 안넘기고 한개씩 가지고 계신분 꼭 있더라구요.
    아주 예전에 집주인들이 방한개 세주면서 열쇠한개씩 가지고 있듯이요.

    부동산에 이야기 하셔서 꼭 전부 받으세요.
    직접 이야기 하심 좀 그러닌깐 부동산에게 이야기 해달라고 하세요.
    혹시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책임질거냐고...
    괜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하세요.
    그럼 다들 주더군요.

  • 7. 법이
    '07.1.19 8:18 PM (123.254.xxx.15)

    어떤지 모르지만 집주인도 한 세트의 키를 가지고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저도 세입자 입장이지만 무슨일 있을지 모르지만 가지고 있어야 위급한 상황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8. --
    '07.1.19 9:24 PM (219.240.xxx.122)

    위급한 상황에 집 주인이 대처하기 위해 열쇠를 갖고 있어요?
    무슨 위급한 상황이요?
    119가 있는데?

    무슨 일 생기면 책임질거냐고 하면 내놓을 겁니다.

  • 9.
    '07.1.20 12:26 AM (211.179.xxx.50)

    새로 이사하면서 열쇠 바꿔요.
    이사나올땐 원래 있던 열쇠로 다시 달구요.
    열쇠 다 준다해도 전에 쓰던 열쇠 그대로 쓰는건 찜찜해서요.

  • 10. ..
    '07.1.20 10:15 AM (210.123.xxx.129)

    저도 이사하면서 그냥 제 돈주고 열쇠 바꿨어요
    아는 분 말씀이 새로 이사 오는 분한테 열쇠바꾼 값을 받으면 된다고 하는데.. ㅡㅡ;
    그냥 제돈 주고 열쇠바꾸고...1년뒤에 새로 이사오신분한테 그냥 열쇠 줬어요. .

  • 11. 열쇠
    '07.1.20 12:38 PM (220.90.xxx.144)

    저흰 열쇠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층에 가게를 4개 세를 놓았습니다.
    위에 법이님 말씀처럼 위급한 상항을 위해 비상열쇠를 갖고 있습니다.
    세를 내놓다 보니 별이 별 사람을 다 만나게 됩니다.
    야반 도주 하는 사람도 있고,
    지하실에 둔 주인집 물건도 이사할 때 지켜 보지 않으면 갖고 가 버리는 사람
    보증금 다 까먹고도 이 년 넘게 세를 안주는 사람도 있고
    이사 하면서 가게짐을 그대로 다 버리고 가는 사람도 있고
    아무튼 사람과 사람의 관계란 참...인생공부를 많이 합니다.
    이사 할 때 깜빡 하면 열쇠도 못 건네 받습니다.
    몇 년전에 가게에 세들은 사람은 그 위험한 가짜 휘발유통을
    가게 창고에 잔뜩 쌓아 두었습니다.
    위급한 상황엔 119가 있다 하지만 119도 신고를 해야 하지 않아요??
    얼른 상가 처분하고 혼자만 살고 싶어요.
    아..요즘은 착한 세입자들이 들어 와서 편합니다.
    대신 세를 아주아주 싸게 받고 있습니다.(돈 보다도 마음이 편해야 하니깐요)
    그리고 아무 이유도 없이 열쇠 갖고 있다고
    세입자들이 살고 있는데 문을 따고 들어 가면 절대 안되지요.(그것도 범죄행위랍니다. 무단 침입)

  • 12. 한국은
    '07.1.21 12:14 AM (71.247.xxx.158)

    집주인이 열쇠 가지고 있지 않나요? 미국은 부동산업자가 가지고 있으라고, 그게 집주인 책임이라고 하던데요? 다른가 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723 고상해보이게 화장하려면... 6 음... 2007/01/19 2,074
100722 천만원을 어떻게 할까요? 2 궁금 2007/01/19 1,004
100721 나이 들어 보이는 아짐입니다 ㅠ.ㅠ 14 늙어보인다는.. 2007/01/19 2,133
100720 매실 씨째 담근 매실액,아직 매실 건져내지 못했어요ㅠㅠ 우짜지요?? 8 매실궁금 2007/01/19 911
100719 육지- 섬 3 어찌 2007/01/19 310
100718 라식수술 후 나빠진 눈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어쩌나 2007/01/19 962
100717 몸짱 아줌마의 다이어트 멍키 or 아령 몸짱 2007/01/19 705
100716 시아버지 생신이신데.. 4 고민 2007/01/19 490
100715 일가창립 아시나요? 2 일가 2007/01/19 716
100714 같은날 이사나오고 이사들어갈때 가스 전기는 어떡하면되는지요? 4 이사 2007/01/19 735
100713 부동산관련도움주세요 5 집매매 2007/01/19 587
100712 전세 입주 예정인데, 집 주인이 열쇠를 나눠 가지고 있네요. 12 도움 2007/01/19 1,857
100711 SDA삼육과 이보영의 토킹클럽중?? 6 고민녀 2007/01/19 1,302
100710 인터넷 장보기할때 보통 최소 얼마 보시나요 3 장보기 2007/01/19 549
100709 어깨가 너무 아파요. 경험있으신분이나 의사분들계시면 꼭 답변좀 주세요 8 무명 2007/01/19 761
100708 코로 젖이 자꾸 나와요 괜찮나요? 5 모유수유중 2007/01/19 559
100707 지금이라도 이사를 해야 할까요?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어요? 13 이사 2007/01/19 1,235
100706 코스코 양재점에 Tide to go 있을까요? 5 타이드 2007/01/19 479
100705 청약가점제 계산법 청약 2007/01/19 174
100704 프뢰벨 테마동화 할인해서 살 수 있나요? 7 리미 2007/01/19 512
100703 아기가 장염걸렸는데 죽을 어떻게 줘야 할까요?? 6 궁금이 2007/01/19 439
100702 아들가지신 어머님들께 여쭤요 24 결혼 2007/01/19 2,512
100701 tv가 운명하셨다 1 내인생의낙 2007/01/19 517
100700 코스트코에 라텍스제품 가격 아시나요? 1 코스트코 2007/01/19 700
100699 7주된 애기 얼굴이 왜 까매질까요 4 으흠 2007/01/19 468
100698 평촌에 맛있는 고기집 알려주세요 2 .. 2007/01/19 579
100697 중3 아들 컴퓨터와 만화에 빠지다 5 답답맘 2007/01/19 631
100696 운전이 정말 적성에 안맞나봐요.. 11 운전 2007/01/19 1,320
100695 지름신을 무찌를 수 있는 방법 .. 알려주세요. 5 물러가라 2007/01/19 657
100694 냄비 18센티. 20센티 어떤게 유용할까요? 5 14주 2007/01/19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