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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박사의 진실...

이런일이...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07-01-17 09:10:29
저는 연세대학교 유전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2007년 올해로 3학년에 진입하고요.

다름이 아니라 몇일전에 '웃대' 라는 유머싸이트를 보다가 ' 황우석 진실' 이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사실 그런 일들은 유전공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빠삭한 일이라고 할수도 있죠

그런데 웃긴 일은 황우석 박사님께서 만드신 줄기세포는 실존했고, 그 기술을 섀튼 박사가 빼앗아 갔다는 거죠. 특허권까지도요.

우선 줄기 세포에 관해서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수정란줄기세포 ( 배아줄기세포), 성체줄기세포, 체세포 복제 배아 줄기세포 (이게 황우석 박사님께서 만드신 겁니다.) 이 세가지가 있는데, 난치병이나 불치병 환자를 도와주기 위한 대안으로는 체세포 복제 배아 줄기세포 밖에 없다는 것이 현대 유전공학의 결론이었습니다.

그리고 섀튼박사나 외래의 여러 유명한 연구진들이 연구한 결과 그 기술은 사람의 힘으로 해 낼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죠.  그런데 그게 한국이라는 코딱지만한 나라에서 성공된 결과물이 나왔다는겁니다. 월머트박사나 섀튼박사는 얼마나 기가 찼겠습니까. 그 코딱지만한 나라 , 한국에서 그 어려운 체세포 복제 배아 줄기세포 기술을 터득했다니요.

그리고 섀튼 박사와 여러 나라의 세계적인 연구진 수십명이 와서 그 곳을 시찰하고 갔답니다.

그 수십명이 허깨비를 봤겠습니까 ? 그 결과물을 내놓고, 그 과정을 보여주는데. 그 수십명의 학자들이 그만큼 멍청하고 바보였겠습니까 ? 아닙니다.  

섀튼박사가 김선종 등 여러 연구원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빠져 나간 뒤.     서울대 조사위원회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여 대 사기극을 펼칩니다. 그래놓고서는 몇달 후 국민들의 관심이 다른 곳으로 기운 틈을 타서 슬그머니 조사 결과를 정정합니다. 체세포 복제가 맞았다고요.

이것만이 아닙니다. 검찰도 김선종 연구원이 섞어치기를 감행한 한마디로 '개 뻥'을 친 범죄자라고 했는데, 그 썩을 PD수첩은 그 김선종 연구원에게 피해자를 한번 더 완벽하게 죽이기를 요청했던것입니다.

또한 황우석 박사를 죽이는 PD수첩은 줄기차게 방영했으면서, 추적 60분의 '섀튼은 특허를 노렸나 ? '는 한번도 방영되지 못하게 했습니다. 1044명이 법원에 항소를 했는데도 말이죠.

또한 네이버에서도 '황우석 진실' 이라는 검색어를 가진 글은 매일 새벽 4시가 지나면 삭제한다고 합니다. 이글도 언젠가는 삭제가 되겠죠. 하지만 전 멈추지 않을겁니다.        이 글을 모든 사람들이 보게 만들고싶습니다.

어쨋든 이 일은 유전공학계만의 일이 아닙니다. 자연과학계만의 일이 아닙니다.

미래에 자라서 이 나라의 버팀목이 될 어린이들에게도 커다란 상처가 될 일입니다.

이 일은 영향력있는 한두명이 일어난다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전 국민이 일어나야합니다.

이 글을 복사해서 알리고 하는데 몇 분이 걸리겠습니까 ?    1분도 채 안걸립니다.



이 글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홍보합시다. 유전공학계의 한 학생으로써, 한 국민으로써 절규합니다. 국민여러분.

----------------------------------------------------------------------------

그건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황우석박사님 사태가 조작되었다는것은 확실합니다..



서울대조사위와  검찰에서 배아복제줄기세포가 진짜라고 판명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실은 알리지 않은채 ,,  "" 쉬~~쉬~~" 했던겁니다..



님은 예전에 우리나라 독도의 배타적경계수역을 아십니까??



그때 원래는 우리나라 걸로 하면되는건데 어떤 매국노같은 사람이 이걸일본하구 배타적경계수역이라 하고 공통의 수역으로 정했죠... 그리고 그는 물러나고요..



하지만 잘은몰라도  평생 돈걱정없이 살겁니다.. 그늠은...



황우석박사님의 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연간생기는 이익중 얼마를 미즈메디, mbc , 국가고위층에 주는걸로 하고 인간 죽이는 걸껍니다...  



왜냐면 국가의 이익보단 자신의 이익이 먼저니까요..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IP : 203.254.xxx.7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7 9:33 AM (203.229.xxx.225)

    이런 글 읽을때마다 느끼는 건데요...정말 다른 게시판으로 옮겨지길 원하는 글이면 학생이라고만 밝히지 말고, 자신의 신분을 확실히 밝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2. 자신의 신분을
    '07.1.17 10:02 AM (61.37.xxx.2)

    밝히기엔 너무 거대한 벽이 아닐까요? 황우석 박사의 연구인생도 끝내버리는 사람들인데 한낱 학생은 어떨까요. 답답해집닏.

  • 3. 그게
    '07.1.17 10:09 AM (211.193.xxx.133)

    진실이라면 댁이 이렇게 절규하지않아도 나중에 알게 되겠지요
    82쿡은 요리싸이트입니다
    자잘한 가족들 이야기며 요리이야기며 그런것들을 풀어나가는곳에 이런글 어울리지않습니다
    여기가도 같은글 저기가도 같은글... 복사해서 여기저기 퍼다나르는거 싫어하는사람들 많습니다

  • 4. ??
    '07.1.17 10:30 AM (211.47.xxx.98)

    다른걸 다 떠나서..

    '82쿡은 요리싸이트입니다
    자잘한 가족들 이야기며 요리이야기며 그런것들을 풀어나가는곳에 이런글 어울리지않습니다'

    이 말에 절대 동의할 수 없네요. 언제부터 우리 자게가 '자잘한 가족들 이야기며 요리이야기'가 있는 곳이됬나요? 찾아보시면 우리 게시판에서는 연애인들 가쉽부터 정치 경제 이야기까지 그야말로 다양한 이야기가 올라옵니다. 읽기 싫은 글 그냥 패스하는 센스~ 보여주세요. (제목에도 황우석 이라고 써 있구만요).

    그리고 '댁'이라는 표현 .. 도 좀 그래요. 서로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게시판이 됬으면 해요.

    ** 이상 황우석이 옳은지 보여진 사실이 옳은지 너무 궁금해서 멀더 요원이라도 납치해오고 싶은 회원입니다 ***

  • 5. 퍼날른 이
    '07.1.17 10:33 AM (203.254.xxx.79)

    네... 여기 요리싸이트인거 압니다.
    하지만 여긴 자유게시판 아닌가요?
    살림얘긴 LIVING에, 요리얘긴 COOKING에, 그리고 자유게시판은 주변에 일어나는 이런저런 얘기들
    해도 되는곳인줄 알고있습니다.
    복사해서 여기저기 퍼나르는건 아니구요...
    그냥 네이버에서 읽다보니 이런일도 있을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퍼왔습니다.
    댁은 저게 진실이라면 나중에 저절로 알게될수 있을꺼라 생각하시나보죠?

  • 6. 소름...
    '07.1.17 10:45 AM (222.117.xxx.34)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주부로서,먼 훗날 우리 자손들을 위해서 그진실은 은폐되서도 안 되고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7. ㅣㅣㅣ
    '07.1.17 10:58 AM (221.143.xxx.155)

    전국민 아니 전세계를 농락한 희대의 사기꾼. 그때 싹을 완전히 잘라버렸어야되는데,,,어딜 또 스멀스멀 기어나올려고 저런 글들을 퍼트리는 건지...그렇게 당하고도 혹시?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 8. 정말
    '07.1.17 11:02 AM (211.49.xxx.171)

    진실이 밝혀져야 하는데...
    이문제를 대하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화가 납니다
    이런 글 퍼 날렸다고 까칠하게 굴지 마시고
    대체 왜들 그러는지 조금만 관심 갖으시면 금방 알수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라도 꼭 발켜질 테니까요

  • 9. ㅣㅣㅣ
    '07.1.17 11:36 AM (221.143.xxx.155)

    황빠 줄기교들은 좀 사라지세요. 네이버나 딴데가서 공략하세요.

  • 10. 윗에분
    '07.1.17 11:48 AM (211.49.xxx.171)

    여긴 자게입니다
    나름의 의견이 분분한 곳인데
    자신과 뜻이 맞지 않다고 그렇게 극단적인 표현을 하시나요?

  • 11. ㅣㅣㅣ 님 ~
    '07.1.17 12:06 PM (211.47.xxx.98)

    ㅣㅣㅣ님, 같은 분이신것 같은데... 맞지요?

    저 님께 궁금합니다. 두 번이나 그런 식의 글을 올리셨는데요. 정말 100% 그렇게 사기라고 확신하시는 이유를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저는 위에 정말 궁금해 죽겠다고 글 쓴 사람인데요. 나름대로 찬찬히 여지껏 글들을 다 읽어봤는데 어느 한쪽이 딱 옳다고 확신이 안 서더라구요.

    제가 현재까지 내린 결론은 '황박이 욕심을 내서 하지 말았어야 할 (논문 위조)를 하긴 했지만 줄기세포는 만들어졌고, 그 훼손 과정에서 음모가 있다. 게다가 황박사가 학자로써 양심을 저버린 덕분에, 결과적으로는 너무나 쉽게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특허도 빼았기고 말았다' 이렇거든요.

    딴지 아니구요. 정말 설명 부탁드릴께요.

  • 12. ㅣㅣㅣ
    '07.1.17 12:53 PM (221.143.xxx.155)

    베스티스나 DJUNA 게시판가서 황우석이라고 함 쳐보세요. 저보다 훨씬 똑똑하신 분들이 자알 설명해 놨습니다. 님이 순진하신건지 아님 제가 님께 낚이는건지 모르겠지만,,,,왜 이러시나요?

  • 13. ...
    '07.1.17 1:15 PM (218.232.xxx.196)

    베스티스랑 DJUNA 게시판은 어디인가요? 네이버에서 검색했는데 안나와서 여쭤봅니다.

  • 14. 그러게요
    '07.1.17 1:19 PM (203.254.xxx.79)

    맞아요...안나오네요.
    정확한 사이트 주소를 올려주시죠
    첨듣는 사이트인거 같은데요...

  • 15. 자꾸 퍼오는이
    '07.1.17 1:23 PM (203.254.xxx.79)

    넘 길지만 한번 읽어보세요.
    네이버에서 찾은 글이랍니다.


    황우석박사 의 진실..

    우선 섀튼이란 자는 생명공학쪽을 꽉쥐고 있는 박사로써

    이사람한테 잘못보이면 묻힙니다. 잘보이면 사이언스지등에 논문을 실을수 있죠

    섀튼이 하지못한 일을 황우석이 하자 섀튼이 황우석박사에게 접근했고

    의심스러우면서도 황우석은 혹 섀튼이 자기를 도와주어서

    논문다운 논문한번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하여 실험내용과 과정을 모두 공개했고
    그후 섀튼이 공동작업하자고 했을때 들어준겁니다.

    결국은 섀튼은 특허내용을 쏙빼서 자기 특허에 첨가해 나갔고, 톱니바퀴 돌아가듯

    김선일(줄기세포에 섞어 심기하여 줄기세포를 망쳐버리고,

    완성된 101개의 배반포를 쓰레기통에 버림)

    노성일(2,3번 줄기세포를 미국으로 팔아넘기고, 거짓진술로 황우석을 사기꾼으로

    만들어버림)

    MBC PD 수첩(특허내용 쏙 뺀체 논문과 생명윤리 그리고 자금횡령의혹등 보도)

    새튼은 결별선언

    서울대 조사 위원회(확우석박사의 NT-1 즉 첫 줄기세포가 어쩌다 우연히 저절로 만들어진

    처녀생식이라고 발표해서 논문취소되게 만들고 쥐어짜기 특허에 사형선고를함)

    언론 (특허 강탈에 대한 내용은 쏙 뺀체, 생명윤리, 서조위, 검찰측 내용중

    나쁜내용만 보도하여 황우석에게 사기꾼이란 이름을 갖다 붙임)

    (실제로 줄기세포는 논문에서처럼 많았던것은 아니지만, 부풀린건 사실(새튼이 부추김)

    어쨌든 존재했었던것으로 현재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한 NT-1은

    체세포 복제에 의한 정식 줄기세포가 맞구요(세계최초로 난자 핵에 세포를 주입해 만든 것) 2,3번 줄기세포는 노성일이 미국에 팔아넘겼구요. 나머지는 김선일이 고의로 섞어 심기하여 망가뜨렸습니다)

    KBS (추적 60분 새튼은 특허를 노렸나 편을 방송 금지 시킴)

    미국의 움직임? (추적60분을 도왔던 미국의 박 변호서 의문의 교통사고로 중상)

    피츠버그 대학인가? (새튼 교수에게 200억이상의 지원을 약속함)

    그 동안 동네수첩, 많은 만화들, 동영상들, 황우석 지지자들의 촛불시위등등

    진실을 밝히기위한 많은 노력들이 있었지만

    국민들은 뉴스만 보고 황우석을 사기꾼이라 여김

    그동안 새튼은 특허출원을 한상태고, 누구라도 줄기세포를 만들어내면

    원천기술이 넘어감

    불교방송이 새롭게 다시 06년 12월

    KBS추적 60분과 같은 맥락에 있는 방송을 하므로써

    국민들이 다시 눈을 뜨기 시작함

    mjong : mjong : 황우석교수 사건의 상세한 내막 [3]

    107435 | 2006-01-14

    추천 : 0 / 신고 : 0 | 조회 : 13 | 스크랩 : 0

    출처 : 세계한민족작가연합 홈페이지 (www.koreanwriters.com)

    글쓰신분 : 김말석 님

    글쓰신분의 동의없이 퍼온글입니다. 문제가 되면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읽으셔야 할 글인듯하여 무단으로 퍼왔습니다. 죄송합니다.

    <<<<황우석교수 사건의 상세한 내막>>>>

    이 글을 보면 모든 의문이 해결됩니다.

    내용이 좀 길지만 되새김하면서 읽어보세요.

    근 한달간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진위 논란으로 온 누리가 뜨겁다. 사람들이 그만큼 관심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황우석 교수 논란을 바라보는 세인의 관점은 두방향으로 나누어져 있다. 하나는 "음모론"이고 또 다른 하나는 "사기론"이다. "음모론"은 황우석 교수를 음해하는 어떤 세력이 "황우석 죽이기"를 기획하고 있다는 것이고, "사기론"은 황우석 교수의 연구성과 자체가 사기였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대세는 "사기론" 쪽으로 기우는 듯하다. 하지만 "사기론"으로 보기에는 결정적인 문제점 3가지를 안고 있다. 이것을 풀지 못하고 또 황우석 교수에게 기회도 주지 않고 마녀사냥 식으로 낭떠러지로 밀어낸다면 우리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

    필자는 세상의 모든 악의 근원은 미국에서 시작된다는 새로운 학설(?)에 따라 이 문제를 해석해 보고자 한다.

    < 차 례 >

    1. 황우석 교수를 지켜주는 3가지의 결정적인 의문점

    2. 황우석 박사는 사기꾼의 행동법칙 다섯가지를 어겼다.

    3. 황우석 교수의 기자회견문에 나타난 음모세력

    4. 방귀 뀐 놈이 성낸다.

    5. 제보자의 확신과 PD수첩의 확신과의 연관관계

    6. 음모의 시니리오.. 황수석 교수에게 뒤집어 씌어라

    7. 모든 악의 근원은 미국.. 하이에나의 삼각관계

    8. 미즈메디병원과 메디포스트의 배후에는 미국과 섀튼이 있다.

    9. 미국의 조직적인 행동.. 시나리오가 있었다는 뜻

    10. 수수께끼.. 그 미로의 끝은 바로 박을순이다.

    11. 매국노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황우석 교수를 살려야 한다.

    ## 황우석 교수를 지켜주는 3가지의 결정적인 의문점 ##

    이 문제의 발단은 단연 "MBC PD수첩"이다. MBC "PD수첩"의 방송시리즈 1편과 2편중에 1편은 "서막"이었고, 2편이 "절정"이자 "결론"이었다. "PD수첩"의 방송의도는 한마디로 "황우석 교수의 배아복제줄기세포는 가짜다"라는 것이다.

    만약 MBC "PD수첩"의 방송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MBC에게는 특종일지 몰라도 이는 충격 그 자체다. 우리들은 사기도 보통사기가 아닌 거대한 사기극을 눈앞에서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MBC "PD수첩"의 방송으로 발단이 된 "사기론"은 다음과 같은 태생적 의문점을 던져준다.

    첫째.. 황우석 교수는 사기극을 벌여야 할 동기가 없었다는 것이다.

    둘째.. 이 사기극은 실제로 성공할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 황우석 교수의 기술을 가지고 섀튼이 성공했는데, 왜 황우석 교수를 의심하는가 하는 것이다.

    황우석 교수는 12월16일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도대체 누가 무슨 의도로 이런 일을 했는지 정말로 답답하다. 1개면 어떻고 3개면 어떻겠냐. 1년 뒤에 논문이 나오면 또 어떻겠냐. 누가 어떤 의도로, 어떤 방법으로 이런 일을 했는지 저는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고 본다."

    황우석 교수의 답변요지는 황우석 교수 자신으로서는 "서두를 이유도, 수량을 부풀릴 이유도 없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동기가 없었다는 것이다. 범죄를 수사하는 형사들이 반드시 짚고 넘어가는 부분이 바로 "피의자가 범행을 저질러야 할 동기가 있느냐"는 것이다. 황우석 교수가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면 이는 분명 범행이 되는 것이고, 그 범행은 동기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문제는 황우석 교수가 이 희대의 사기극으로 일확천금을 얻어 들고 튈 수 있는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허권은 서울대학교가 60%, <미즈메디병원> 노성일씨가 40%를 가지고 있고 황우석 교수에게는 직접적인 지분이 없다. 물론 서울대에서 일정혜택을 얻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것은 특허권이 수입원으로 작용되는 미래에 일에 불과하다. 황우석 교수에게 무언가가 얻어지는 시기는 적어도 배아줄기세포를 응용하여 불치병을 치료하는 단계에서나 가능하다.

    한편 황우석 교수가 관련된 주식을 샀다든지. 기금을 유용하여 개인적으로 착복하였다는 말들도 들려오지 않는다. 황우석 교수가 금전적인 이익을 탐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이는 황우석 교수가 명예에 집착하여 그러한 일을 저질렀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사기극에 성공하면 동북아 허브재단이 들어설 것이고 내가 그 재단에 이사장이 될 것"이라고 사기를 기획하는 경우는 아무래도 정상적인 사기꾼의 생각이 아니다. 황우석 교수가 희대의 사기극으로 그저 폼이나 재고, 으스대기 위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논리도 타당성이 없다.

    결론적으로 황우석 교수가 사기극을 벌일 동기는 어디에도 없었다. "1개면 어떻고 3개면 어떻겠냐. 1년 뒤에 논문이 나오면 또 어떻겠냐."라고 항변하는 황우석 교수의 발언은 일리가 있다. 1개든 3개든 10개든, 논문이 언제 나오든.. 황우석 교수에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더 큰 문제는 그 사기극은 성공할 수 없는 경우라는 것이다. 황우석 교수 혼자서 달성할 수 없는 범행이 된다는 뜻이다. 즉 핵심연구원들이 공범으로 나서지 않는다면 성공할 수 없다.

    핵심연구원들이 공범으로 만들자면 그들에게 구체적인 이익이 제공되어야만 가능하며, 그들을 설득하는 것 자체는 매우 위험하다. 즉 "불면 다친다"는 한 마디에 황우석 교수는 항상 수세에 몰려야 하는데 이처럼 한심한 일을 할 만큼 황우석 교수는 어리석지 않다.

    뿐만 아니라 사기꾼이 "사기의 증거가 폭로될 위험이 큰 증거나 사람"을 자기 수중에서 떨어져 따로 있게 놓아두는 일은 결코 없다. 황우석 교수가 미국의 섀튼 교수에게 연구원을파견한 것은 의미 있는 정황증거다.

    진짜 핵심적인 문제는 황우석 교수의 도움으로 섀튼 교수가 미국에서 성공하였는데, 정작 원천기술을 보유한 한국에 황우석 교수는 성공하지 못했다며 사기꾼 운운하는 것은 황당한 차원을 넘어 기(氣)가 막힐 일이다.

    섀튼 교수는 2004년 1월 파견된 박을순 연구원의 도움으로 원숭이 복제에 성공했다. 섀튼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영장류 복제를 황우석 교수의 도움으로 단번에 성공했던 것이다.

    [서울대 황우석(수의학과) 교수와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진이 원숭이 체세포 복제연구에서 배반포기 복제배아를 만드는데 성공, 지금까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온 또 하나의 장벽을 뛰어넘었다. 서울대 연구진과 피츠버그대 제럴드 새튼 교수 연구진이 함께 실시한 이 연구에서 황 교수팀은 난자의 핵 제거 및 탈핵난자와 체세포 융합 등 체세포 복제의 핵심과정을 맡아 미국 연구팀이 극복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했다. <연합뉴스 / 2004.12.07>]

    만약 황우석 교수의 모든 것이 사기극이라면 섀튼 교수 연구실 역시 복제된 원숭이 세포가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미국에서의 원숭이 배아복제 연구는 이미 성공하고 말았으니 이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16.
    '07.1.17 1:35 PM (121.55.xxx.143)

    안타까운 일이예요..
    그리고 거기에 무관심한 국민들도 안타깝구요.
    저는 뭔지 모르지만 음모가 있다는게 사실인것 같더라구요. 언론의 책임이 넘 크죠.
    한사람 금새 스타만들어 놨다 한사람 금새 바보만드는 언론들... 모르는 국민들도 따라서 춤도추고...
    우리나라 여러가지로 병폐투성이의 나라인거는 확실합니다.ㅉㅉ

  • 17. ㅣㅣㅣ
    '07.1.17 1:37 PM (221.143.xxx.155)

    http://heavengc.cafe24.com/
    http://djuna.cine21.com/bbs/zboard.php?id=main

  • 18. lll
    '07.1.17 1:55 PM (211.47.xxx.98)

    님께 궁금하다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우선, 위에 알려주신 사이트 중 첫번째는 없는 페이지로 나오고, 두번째는 그냥 제로보드가 나오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이 분 djuna라는 아이디로 예전 PC 통신때부터 이름 날리시던 논객이자, 씨네21에 칼럼 쓰신 분 이름인것 같은데...
    직장인이고, 점심 먹고 잠깐 들어온지라 더 이상 찾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 님 낚지 않았습니다.
    관심 부족이어서 사태 파악을 정확하게 못한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뭔가 이상하다고 늘 생각해오던 황우석 문제가 최근 들어 다시 회자되고, 우리 게시판에까지 올라오길래 다시 한 번 읽어봤는데
    님께서 하도 좋게 말하면 확신에 가득차고 나쁘게 얘기하면 이 글을 옮기신 분을 포함 다른 분들을 무시하시는 말투? 로 말씀하시길래 혹시 내가 모르는, 내가 알지 못하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 분인가 싶어 여쭤본거구요. 낚이셨다고 생각했다니... 참 어이 없습니다.

  • 19. ㅣㅣㅣ
    '07.1.17 3:03 PM (221.143.xxx.155)

    무시하는 말투로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단지 저는 답답한 마음에...
    요즘 자꾸 이곳저곳 게시판에서 황우석 이야기가 보이는데, 소위 음모론 어쩌고 하면서요.
    제가 보기엔 일부 황우석 추종자들이 퍼트리는 공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글이 삭제되고 있니 어쩌니하지만 가보면 그 글은 그대로 있고, 저 글 연대생 어쩌고 하는 글도 이미 예전 황우석 사태 당시 글입니다. 연도만 바꾼글이예요.
    황빠들이야 그렇게 살아라하고 냅두겠지만 이런글을 보고 혹하시는 분들을 보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님이 뭣때문에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이러쿵 저러쿵하는것보다 님이 직접 '진실'을 알아보는게 낫겠네요.

    같은 연구팀의 연구원들, 연구를 함께 주도했던 박사들 중에서 그 체세포복제배아줄기세포란 것을 자기 눈으로 본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피디수첩 다시보기하시면 인터뷰가 있을껍니다. (이것도 못믿으시겠다면,...)
    섀튼 교수의 특허 신청이 황우석 교수의 연구 내용 및 방법과는 무관한지 비슷한지.

    여튼 제일 간단명료한 증거는 황우석 박사가 만든 체세포 복제 배아 줄기 세포는 단 하나도 없다. 이거겠죠.

    논문조작, 꼬리에 물고무는 거짓말에 연구비횡령 거기다 환자들 희망을 담보로 정치적 쇼맨십을 펼쳤던 황우석. 더 기대할게 남았나요?

  • 20. ㅣㅣㅣ
    '07.1.17 3:10 PM (221.143.xxx.155)

    아 또 연구원 난자제공 방종도 있네요..

  • 21. 글이...
    '07.1.17 3:52 PM (203.254.xxx.79)

    그대로 있긴 하네요. 1월16일 이후론요... 이전의 글은 모두 삭제 되었어요.

    자꾸 삭제해댔던 이유는 도대체 뭘까요??

  • 22. 진실
    '07.1.17 4:24 PM (211.49.xxx.171)

    원글님
    진실이 밝혀질 방법은 무엇일까요?
    가망이 없을런지...
    가슴이 답답하네요ㅠㅠ

  • 23. 세류.
    '07.1.18 6:27 AM (81.152.xxx.115)

    이런 음모론은 처음부터 믿을수가 없을뿐더러
    백번 천번 양보해서 그런 음모가 있었다 치더라도 황우석이 논문을 가지고 사기를 친것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설령 황우석이 그 세포를가지고 계속 연구를 해서 어떠한 발전된 결과를 낸다해도
    더이상 어디서도 믿어주지도 않을것이고 논문을 실어주지도 않을겁니다.
    죽은 자식 불알만진다고 하지요. 이런 음모론 퍼뜨릴 시간에 지금도 박봉에 밤새면서 연구하고 있는
    자연과학계 학생들, 연구원들 지원이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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