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어디로?

[연재사랑]

내 나이 이제 39
양력으론 이미 나이를 한 살 더 먹었는데
억지로 억지로 음력설을 기준으로 한살을 깎아
생각하고 싶어 안달을 내 봅니다. ㅋ
불혹이 낼 모렌데
그동안 난 뭘 위해 살아왔는가?
자신을 뒤 돌아보게 되네요
나름 전문직으로 열심히 살긴 했지만
든든한 신랑이 있는것도 아닌것이
토끼같은 자식을 키워놓은 것도 아닌것이
글타꼬 돈을 많이 모아둔것도 아닌것이
휴~~
내 인생에 적립된건
불어난 내 나이 뿐이네요
지금이라도
좋은 사람 만나서
하하호호
재밌게 살고 싶건만
맘 가는 남자는 안 보이고...
요즘은 내 인생이 어디로 흘러가는건지
마음이 심히 심란합니다
님하!!
대체 어딨니?
그냥 넋두리라도 하며 풀고 갑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찌찌뿡]

같은 나이 같은 신세네요
우짜쓰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