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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너무 쪄서 고민이에요..
나이는 34인데 아직 출산 경험은 없구요.
어제 오랫만에 친여동생을 만났는데
저를 보더니 깜짝 놀라더라구요.
왜 이렇게 살이 쪘냐구요..
그렇다고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그러네요.
언니 몸관리 해야 하는거 아니냐는둥..
그러다 형부 바람나면 어떻하냐는둥..
여동생이 옷을 하나 사다줬는데
예전 제 몸을 생각해서 옷을 사왔으니
당연히 안맞죠..
어떻게 이 싸이즈가 안맞을수 있냐는둥..
저 어제 너무 심한말을 들어서 지금 너무나 심각하게 우울합니다..
결혼 전에는 55싸이즈에 키는 152에 48k나갔어요.
근데 지금은 63k나갑니다.
결혼 하고도 일을 해서 그렇게 살찌지 않았는데
쉬면서 그리고 몸이 안좋아서 수술하고 나서
살이 찌기 시작 하더니 저도 제가 너무 걱정이 됩니다.
한약도 먹어 봤는데 그때 뿐이더라구요,
그때는 주위 사람들이 알아볼 정도로 살이 빠졌어요,
식욕 억제제를 먹을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운동도 해봤는데 며칠 못하겠더라구요.
정말 독한마음 먹지 않으면 살빼는거 정말 어려운데
제가 의지가 약해서 또 문제네요..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하긴 하는데..
걱정만 하고 이리 앉아 있네요..
1. 저도요~
'07.1.1 10:22 PM (210.91.xxx.76)근데.. 나이들수록 살 빼기 힘들다는거 아세요?
정말 안 빠져요.
매일 저녁에 1시간씩 운동했는데도 안빠져요... ㅠㅠ
친구들 멋내고 다니는거 보면 내가 한심해서 또 우울해지고..
뭣보다 건강에 정말 안좋다는데...2. 나두,나두,
'07.1.1 10:27 PM (211.200.xxx.251)저도 엄청나게 불어난 몸무게 때문에 오늘도 걷고 뛰고 방금 들어왔어요.
차가운 밤바람 시원하대요,
하지만 이렇게 한다고 확 빠지지는 않겠지요.
식사 조절하시고 밤참 참으시고 운동 꾸준히 하자구요,
울 친정언니가 옷 사준대서 나갔다가 절망하고 온적도 많았지요.
올해는 어떻게든 살을 빼려구요,,
헬스도 내일가서 일년치 등록하려하는데 그렇게 하면 운동 잘 안할것 같아 망설여집니다3. ..
'07.1.2 1:10 AM (211.229.xxx.53)한방이든 양방이든 병원에 다니고 운동도 하시고 식사조절 하셔서라도 살을 빼세요..
살이찐 상태에서 아이를 가지면...넘 힘들거고..살이찌면 아이 갖기도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가 10년동안 아이가 안생기다가 의사가 살부터 빼라고 해서 살을 20키로 가량 감량해서 지금 임신중이거든요...4. ..
'07.1.2 7:54 AM (58.227.xxx.36)원래 살이 찌면 움직이기도 싫고 만사가 다 귀찮아요.
요즘 한의원에서 다이어트한약을 먹고 제주위에는 4~5KG 빠지더라구요.
약간의 식욕 억제제가 들어있어 예전보다 많이 먹어지진 않는다구 하고요.
저도 함 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것먹으면서 운동도 같이 겸하고 더욱 좋구요...5. 저도
'07.1.2 9:37 AM (211.202.xxx.186)새해에는 살을 빼려고 맘 독하게 먹고 있는데..
어제는 성공했는데 오늘이 어려울거 같네요.
작심삼일도 아니고 작심일일로 끝날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6. 방법은
'07.1.4 1:39 AM (125.128.xxx.229)있어요~~
저도 두달에 8키로 언니는 세달에 24키로 감량하고 3년넘게 유지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감량은 배고픔과 요요때문에 늘 반복됐는데
절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세요
그만큼 강력추천입니다.
연락주시면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께요 011-9897-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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