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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띠남편과 말띠아내이신분 계세요?

저예요 조회수 : 921
작성일 : 2006-12-30 00:47:25
아...!! 이번년도는 어찌 살았나 싶어서요
너무나 힘들고 신랑과 매일 싸우다싶이 살았는데.
다른분들은 어찌 사셨나 너무 궁금해요
사실 저희 결혼6년차예요
지난번 정말로 무지막지하게 싸울때 신랑이 그러대요
결혼하기전 궁합을 봤는데 제가 신랑보다 너무쌔서 이혼수가 있다했대요
에고고.. 그말을 왜 지금에서야 하는지..
그래서 어쩔꺼냐고 이혼할꺼냐고 그러면서 싸웠는데 기분이 별루 좋지 않았어여
정말로 그 소리 들으니 살고 싶지 않은거 있죠
그후로 얼마뒤 저도 첨으로 점을 보러 갔는데 그점쟁이도 그러대요
이혼수가 있다고.. 휴
앞으로 이렇게 매일 싸우며 살것인가 아님 헤어질것인가..
무지 힘들어요
다른분들은 잘 살고 계시죠?
IP : 218.39.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지나
    '06.12.30 1:28 AM (219.241.xxx.131)

    점쟁이들은 부부끼리 잘 싸우는것처럼 보이면 이혼수 있따고 백이면 백 다그러는거 같네요..제 동생도 점보러 가면 꼭 그런데요..
    제가 알기론 범띠랑 말띠랑 개띠가 서로 좋다고 알고있는데 범띠랑 상극은 닭띠에요..범은 야행성이고 아침에 자야하는데 닭이 울어대서 서로 상극이라고..남편은 범띠.첫 아이는 말띠..그래서 둘쨰는 일부러 개띠에 낳았답니다..(참고로 저는 토끼띠).. 궁합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제가 알기로는 범띠 말띠 개띠는 서로 잘맞는다고 알고있어요..참..남자쪽에서 궁합보면 다들 여자가 너무 쎄서 어쩌고 저쩌고 이렇게 말한답니다..

  • 2. ...
    '06.12.30 9:51 AM (221.148.xxx.13)

    아버지 범띠, 엄마 말띠, 저 개띠. 저도 삼합이라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빠,엄마 서로 너무 안 좋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자라온 환경이나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 갈등을 부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혼수 그런 말은 누구나 들을 수 있는 말 같아요, 우리 부부는 왜 이럴까? 하는 근본부터 생각해 보세요.

  • 3. 마음이
    '06.12.30 10:03 AM (124.80.xxx.236)

    저요!! 범띠와 말띠는 궁합이 좋다고 하지 않나요? 저희 부부 결혼 10년차이지만 지금까지 부부싸움 한번 안하고 잘살고 있답니다.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고 감싸주고 그러면서 아이둘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거든요...^^

  • 4. 양보
    '06.12.30 11:11 AM (203.213.xxx.15)

    저의 아버지가 범띠인데.. 성격좀 괴팍해요.. 용띠 엄마가 왠만하면 참고 살으셨네요.

    주변에서 봐도 부부사이는 봐줄만한거는 한쪽이 양보해주면 안 싸워지더라구요.

  • 5. 로그인
    '06.12.30 10:48 PM (211.201.xxx.238)

    이글에 답글 달려고 로그인..
    궁합은 다 개인차 아닌가요?

    저 남편 범띠, 저 말띠..14년차.
    주변에서 늘 닭살이라 할정도로 사이 좋습니다.

    비법이라면..늘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는거죠.

  • 6. 저도
    '06.12.31 12:44 AM (221.163.xxx.172)

    말띠..남편은 범띠...딸내미는 개띠네요..
    저희는 올해 대판 한번 싸운거 빼놓고는 그다지 싸우지는 않는 편인데...주로 남편이 참는 편인것같아요

  • 7. 저도 로그인
    '06.12.31 2:05 AM (210.105.xxx.36)

    전 30대에 언니가 내걸 보고와서 43~44살에 이혼수있다고 살풀이 해야한다고 뭐뭐를 준비해서
    언제와라 했다네요. 언니는 하나뿐인 동생이 이혼한다하니 걱정돼서 그사람말대로 하자하고 전 믿지 않았죠. 근데 지금까지 금슬좋게 잘살고 있네요. 결혼생활이란 자체가 서로 다른 환경에서 만난 사람끼리의 결합이니 싸우는건 당연하다고 봐요. 근데 한마디를 해도 서로 상처주지않는말로 골라하고 상대는 그렇게 안대해줘도 나만이라도 상냥한 말투와 밝은 마음으로 살다보면 전염되는것 같아요 어느날보면
    내 남편도 나랑 닮아있더라구요. 자꾸 좋은점을 보려하시고 내틀에다 남편을 맞추려하지 마세요.
    남편틀에 나를 맞추려들어도 숨막힐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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