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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갈때 혼자 가세요?
아이 유치원 보낸 그 시간에 일주일에 한번 목욕탕 갔다오거든요.
제가 가는 목욕탕이 좀 커요. 그 건물안에 헬스장도 있어서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온 아줌마들이 그 목욕탕을 이용하고(아마 무료겠죠?)
그래서 그런지
아줌마들 삼삼오오 모여서 커피 한대접(사실은 대접보다 큰 플라스틱) 시켜서
컵에 따라 먹고, 온탕이나 사우나에서 또 수다 떨고, 끝나면 또 차 몰고
점심 먹으러 가거나 쇼핑 가거나 그러는것 같더라구요.
그걸보는 제 기분은 뭐랄까. 아주 복잡미묘 하더라구요 ㅋㅋ
저는 혼자 목욕 가는데, 음.. 부러운건지 보기싫은건지.. 아마 부러운 쪽인듯 ㅋㅋ
1. 저도
'06.12.29 8:56 PM (211.216.xxx.163)혼자 가요.
가~끔 옆에 사는 엄마나 동생이랑 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혼자 가요.
저희 동네 목욕탕에도 늘상 몇몇 파 아줌마들이 계시죠.
전 솔직히 그 아줌마들 보기 싫어서 -.-
아침 일찍 가요.
그럼 거의 독탕 수준. ㅋㅋ
혼자서도 잘해요~ ^^;;;;;2. 보기별로..
'06.12.29 9:21 PM (59.19.xxx.136)전 혼자 가야 맘대로 실컷 하고오겠던데요, 하나도 안 부러워요,,
어떤사람은 다방아가씨 불러 커피시키더군요,,3. 삼삼오오
'06.12.29 9:47 PM (222.101.xxx.221)삼삼오오..너무 피곤해요..모여서 누구 뒷담화하면 장단맞추기도 귀찮고 뭐하나 틀어지면 사이뻘쭘해지고 목욕같은건...탕속에 몸담그고 사색도하고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피로푸는데 그리 시끌벅적하면 피곤할거같아요
4. 편하자고
'06.12.29 11:08 PM (71.234.xxx.82)가는 목욕탕 혼자 감 좋죠 그리고 정말 편하고저 하는 찜질방 여성전용 좋은데도 많은데 남녀공용 불편해하며 갈 이유가 없죠 가족단위라면 할 수 없지만요
저도 한증탕같은데서 먹을 거 바리바리 사놓고 떠드는 사람들 ..할 말이 없네요5. 블루걸
'06.12.29 11:14 PM (211.207.xxx.45)저도 혼자가야 맘 편하던데..
6. 목욕탕은
'06.12.29 11:19 PM (59.15.xxx.189)원래 혼자 가야지 본래의 목적에 충실할 수가 있습니다.
삼삼오오로 몰려있는 아줌마들 보면 괜히 골치가 아픕디다,저는.7.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6.12.29 11:41 PM (220.83.xxx.172)보통 엄마랑 가요 제시간이 바쁘면 24시간 하는데서 저 혼자하구요 한시간이면 목욕끝나요 등만 아줌마한테 밀구요 홀가분 하니 좋아요 혼자가~~~
8. 혼자
'06.12.29 11:43 PM (219.254.xxx.69)책 들고 갑니다. 책 한 권 들고 반신욕 세 번쯤 하면 정말 이게 바로 신선놀음이 아닌가..싶고요.
어린 아이들 가진 엄마들 심정은 다 저 같을 듯.. 꿈에 그리던 자유 휴식시간을 수다떨며 보내긴 싫어요.9. ..
'06.12.30 1:40 AM (211.179.xxx.6)우리 동네는 다 혼자 오는데요.
10. oegzzang
'06.12.30 5:12 AM (222.108.xxx.136)혼자가면
등밀때 아쉽습니다.11. 맞아요
'06.12.30 9:22 AM (58.233.xxx.241)혼자도 괜찮지만 등밀때 많이 아쉽죠^^
12. 전 집에서해요
'06.12.30 9:45 AM (220.74.xxx.147)온가족이 다 집에서 해요(물론 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