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겨울만 오면 왜이렇게 코트를 사대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솔직히 전 처치 곤란 코트가 10벌은 됩니다.
마인,타임, 고급보세, 수입옷, 명품한 벌...
이 중 매일 입는건 두어벌 정도.. :)
오늘도 괜히 타임매장갔다가 알파카코트를 사버렸습니다
알파카는 이미 두 벌이나 롱코트가 있고 지고트 걸로도 반코트가 한 벌 있는데
도대체 왜...-_- 매장만 가면 황홀하게 보이는 걸까요..
카드대금을 내려다 보며 석달동안 안썼던 비자금을 풀어야한다는 생각에
한숨이 나오네요.
근데 마음에는 쏙 듭니다. 길이감, 색상, 벌룬감, 가벼움과 따스함 모두..
즐겁기도 하지만 반성해야될 듯 하네요.. 이번엔 너무 과용을 해서..어쩌지, 이러고 있어요;;;
- 비싸게 주고 샀지만 너무 많아서 다 못입는 코트가 걸린 옷장을 보면서
홍대앞에 나가 벼룩시장이라도 열고픈 마음이네요. 자꾸 취향이 바뀌어서
결국 이 옷 저옷 많아지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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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산 알파카코트.. 타임
옷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06-12-29 19:12:36
IP : 221.151.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06.12.29 7:22 PM (220.122.xxx.147)얼마전 백화점 메이컵쇼에서 올메이컵받고 타임코트 한벌 정도 색조 화장품 질렀습니다
한편으로 이 불경기에 내가 미쳤다 싶다가도
내자신한테 그정도 투자에 넘 비약하지말자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도 여전히 후회하고 있어요 님을 보니 저랑 넘 비슷해서.....2. 장터
'06.12.29 7:49 PM (124.80.xxx.236)장터에 올려보시지 그러세요...^^ 가격이 고가라서 힘들까요?
3. 그런데
'06.12.29 8:24 PM (222.101.xxx.221)그런데..솔직히 코트같은건 유행도 바뀌고 몇계절 지나고 나면 털감촉도 많이 죽잖아요...잘 사신거 같은데요..ㅎㅎㅎ 뽕뽑을 만큼 입으시면 되죠.머..ㅋㅋㅋㅋ
4. 신짱구
'06.12.29 8:56 PM (222.233.xxx.155)저 한테 좀 파세요. 사이즈가 맞다면요... 저는 상체는 66-55 가슴이 빈약해서
하체가 77입니다.5. 파세요
'06.12.29 9:04 PM (221.143.xxx.51)장터에파세요.ㅋ
저도 코드지를까 고민중인데..아~ 넘비싸서~ 흑흑..
아울렛갓는데 물건도없고..++;6. 원글
'06.12.29 10:55 PM (221.151.xxx.42)아..심란해서 와보니 몇분이 말씀주셨네요.. 정말 겨울마다 얼마나 많이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옷장을 보는데 도저히 정돈이 안되네요. 게을러서인지 장터에 올리는건 너무 귀찮아서리..
전,님 쓰신걸 보니 메이컵 비용도 그렇겠네요.. 아예 그 방면엔 관심을 끊어야겠습니다^^;;;
새로 산 거야 즐겁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많기도 하고,... 짜증이 나네요..#$#7. 부럽네요
'06.12.30 9:46 AM (220.74.xxx.147)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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