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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집에 갔더니 김치를 다시 내오더군요;;
잘 가던 순대국집에서
남은 김치를 도로 담는거 보고 그담부턴 유심히 봅니다.
물론 그집 절대 안가구요;;
어제는 칼국수가 너무 먹고 싶어서
칼국수 집에 갔더니...
김치가 맛나더군요.
몇개 먹다가 문득 생각이 들어서 상 치우는 아줌마를 보니깐..
김치는 그릇 맨 위에다가 올리더군요.
그리구 나서는 작은 항아리에 다시 담더군요.
이런 엽기가;;
칼국수만 딸랑 먹구
김치 안먹구 나오려구 분투했습니다.
어이띠;;
아... 우리도 일본처럼 김치 팔았으면 좋겠어요.
500원 내고 먹더라도...남이 남긴거 아닌거 먹었으면 좋겠어요. ㅡ.ㅜ
1. 시장에갔더니
'06.12.27 11:01 AM (211.194.xxx.199)울 큰녀석이랑 데이트삼아 이른아침 시장에 갔더니 식사를 너무나도 맛나게들 하시더라구요. 배달된 음식도 얼마나 맛나보이는지..젤 좋다는 식당 물어물어갔는데... 우와... 재활용 엄청나더군요.
배달갔다 그릇 수거해오면 전부 재활용.. 반도 못먹고 그냥 돈내고 나왔어요. 다시는 안가요..2. 헉..
'06.12.27 11:04 AM (221.150.xxx.72)김치 유료화..그런 말씀 마세요.
유럽이건 어디건 뭐 하나라도 다 돈으로 계산 돼서, 우리나라 좋은 나라 했는데...그렇게 된다고 업주들이 남긴 건 재활용 안 할까요?
의식이 문제겠지요.
그래서 우리 남편 같은 사람들은 잔반 다 한 그릇에 쓸어 버립니다.
요즘 그렇게 하는 분들 많던데요. 그 길만이 살길...^^
그리고, 반찬 너무 적게 준다고 불평들 하지 마시고요.
더 달라고 해서 먹으면 되는 그런 집이 더 나아 보입니다.3. 처음시킬때
'06.12.27 11:09 AM (59.8.xxx.147)보다 먹다다 김치 더달라고 할때 나오는게 모양이 꼭 먹던거 다시담은것 같았어요.
먹다가 모자라서 더 달라고 하기 싫어요.
김치 통째로 나오거나 썰은 모양대로 나오지 않고 무친거처럼 생긴것은 더욱 믿기지 않아요.
에이그~~~될수있으면 사먹지 말아야하는데... 밖에서 사먹는 일일 더 많은것이 문제입니다.4. 요즘은
'06.12.27 11:23 AM (220.85.xxx.50)예전엔 밥먹을때 옆에서 다먹은테이블 그릇정리하면서 음식 남은거 다 섞는거보면 아주 싫어했는데
요즘은 그런집이 믿음이가니 참 큰일이죠?
저도 요즘은 우동에 칼라오뎅 반으로 쪼개놓고 단무지도 한입베어먹고 참 쓰다보니 추접스럽네요.5. 코딜리어
'06.12.27 12:17 PM (125.180.xxx.181)더럽죠..
그런 경험한뒤로..
전 제가 먹은 그릇의 음식 반찬류는 다 섞어놓고 나와요
국물에 넣어버린다던지.. 그러면 재활용 못하잖아요..
먹기전에 전혀 손안댄 음식음 말씀드리고 치우시게 하구요..6. 김치가
'06.12.27 3:11 PM (125.186.xxx.17)제대로 나오는 식당을 찾아가세요
제 동생도 식당을 하는데
김치(겉절이로)는 작은 항아리에 자르지 않은 상태로 내드립니다
항아리에 들어있는 김치를 집게로 꺼내 접시에 담아
손님이 직접 썰어먹게 합니다
겉절이라도 깊은 맛이 들어있어 손님들이 좋아하구요
깍뚜기도 마찬가지로 크게 내와서 가위로 직접 썰게 하구요
김치든 뭐든 제대로 나오는 식당인지 살펴보시고 가세요7. 헉..
'06.12.27 3:50 PM (211.216.xxx.253)심하게(?) 재활용하는집은 식당사람들 먹는 밥이랑 반찬은
따로해먹고, 따로 관리한다 그럽니다...
재활용도 어느 정도껏(?)해야지...참..기가 찰 노릇이네요...8. ...
'07.3.1 10:15 AM (211.218.xxx.94)잠실롯데 지하에서 칼국수 시켜먹다
딸려나온 김치에서 밥알나왔습니다.
백화점도 이런지경인데 식당은 오죽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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