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상도

이음전 조회수 : 3,113
작성일 : 2006-12-25 11:51:26
유교사상 깊은 경상도인지라 성탄의 기쁨도
타지역보다는 헐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맘때면 늘 느끼게 됩니다.
농촌이라는 분위기도 그렇지만 가가호호 안을 들여다 보면
교회보다는 절에 가는 정성이 더 간절하다는 거 알게 되니까요.
츄리를 꾸민다고 마당의 주목에다 예전에는 반짝반짝
반짝이도 걸치고 전구도 매달았는데요?이웃들의 반응이
하도 시큰둥해서 최근에는 그 일도 접었었지요.
종교를 떠나서 덩달아 기뻐하는 걸 못하는 사람들이
경상도 피플이 아닐까라는 생각 새삼 가져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 님들께서는 보다 즐겁게,행복하게
성탄 보내시겠지요?
성탄축하!
홧팅!  

IP : 59.23.xxx.92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25 11:58 AM (121.144.xxx.99)

    '종교를 떠나서 덩달아 기뻐하는 걸 못하는 사람들이
    경상도 피플이 아닐까라는 생각 새삼 가져보는 것입니다'

    시비 거는 것은 아닙니다.
    굳이 경상도 사람이라서는 아니겠지요?

  • 2. ..
    '06.12.25 12:31 PM (211.229.xxx.30)

    요즘 경기침체도 한몫할겁니다....저 경상도에서 30년 넘게 살고 있는데 예전에는 그래도 크리스마스때 이정도로 썰렁하지는 않았거든요..^^

  • 3. ++++
    '06.12.25 12:43 PM (222.237.xxx.123)

    경상도 사람들 분위기 파악 잘 못해요.
    착각 마니 합니다.
    첨 이곳에 왔을 때 서로 싸우는 줄 알았어요.
    대화햘 때 시끄럽게 이야기 합니다.
    문제의식도 없구요. 대선때 투표성향 보고서, 제동생이 그러더군요.사람 살곳 못 된다구요.
    애들 똑바로 키우라고요.걱정 된다구요.
    경제 개념은 서울 사람보다 관심이 많고, 현실적입니다.
    결혼식 때는 하객들에게 보통은 식사 대접안하고,
    접수받는 곳에서 그냥 준비해둔 돈 봉투 1만원 짜리 줍니다.

  • 4. 윗님
    '06.12.25 12:50 PM (211.169.xxx.138)

    어디서 그런 경상도 사람만 보셨나요?
    결혼식장이 바로 부페식당인 많은 곳들은 다 굶어죽겠군요.
    알고 지내는 분 수준이 좀 걱정스럽군요.

  • 5. 좋은날에
    '06.12.25 12:56 PM (61.76.xxx.19)

    참... 원글님도 그렇고
    경상도 사람들 분위기 파악 못한다는 글도 그렇고...
    올해 결혼식 두번 다녀 왔는데요 두번 다 식사 하고 왔어요~~~
    바빠서 식사 못하고 그냥 가는 사람은 만원이든 선물이든 받아 가구요~~~

  • 6. 여기
    '06.12.25 1:15 PM (221.142.xxx.37)

    "그러나 여기 님들께서는 보다 즐겁게,행복하게
    성탄 보내시겠지요? "

    여기있는 경상도 사람은 어떻게 보다 즐겁게 행복하게 보낼까요?
    이음전님 이런저런에 글 올리시는분같은데 실명으로 이렇게
    경상도 사람을 기분나쁘게 하시다니...
    울나라땅이 이리 넓은줄은.. 경상도땅이 이리 넓을줄이야...

  • 7. 부드럽게
    '06.12.25 1:19 PM (211.215.xxx.252)

    경상도 사람 아니지만....
    예민한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네요.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쩝

  • 8. 저두 경상도에
    '06.12.25 1:29 PM (125.191.xxx.152)

    사는 타지사람인데요..
    대체적으로 보수적이고 외지인에게 배타적인건 맞은것 같아요..
    적응하는데 조금 힘들어요 ㅠ.ㅠ

  • 9. 빼빼로
    '06.12.25 1:29 PM (124.80.xxx.121)

    저도 경상도인데 아주 행복하게 차분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 즐기며 지내고 있답니다.
    신랑 친구 가족들이랑 1박2일루 저희집에서요.
    모두다 즐거운 성탄 되세요.

  • 10. 성함과 달리
    '06.12.25 1:33 PM (211.179.xxx.117)

    이름값 못하시네요...

  • 11. 참...
    '06.12.25 1:41 PM (210.123.xxx.92)

    유교사상 깊은 경상도인지라 성탄의 기쁨도
    타지역보다는 헐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맘때면 늘 느끼게 됩니다.
    농촌이라는 분위기도 그렇지만 가가호호 안을 들여다 보면
    교회보다는 절에 가는 정성이 더 간절하다는 거 알게 되니까요.

    ->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뭐가 문제인가요? 기독교 명절에 기뻐하지 않고,
    불교 명절에 기뻐하면 잘못된 것인가요? 어느 쪽이든 자기가 믿는 쪽으로
    잘 하면 문제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를 떠나서 덩달아 기뻐하는 걸 못하는 사람들이
    경상도 피플이 아닐까라는 생각 새삼 가져보는 것입니다.

    -> 덩달아 기뻐하는 것, 뭐에 덩달아 기뻐하냐가 문제겠지요.
    저도 기독교 안 믿는 사람이고(종교가 없습니다), 성탄절이라는 명절 자체가 워낙 동양에서 즐기던 것을 기독교에서 흡수한 것입니다. 딱히 성탄절이라고 기뻐할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요. 절에서 성탄절 축하하는 플래카드 내걸고, 하는 것은 제대로 된 종교 정신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기쁘게 봅니다만은.

    세상에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습니다. 성탄절에 개의치 않는 님 주위의 분들보다, 그걸 언짢아 하는 원글님이 더 이상하게 비칠 수도 있어요.

  • 12. 생각나름
    '06.12.25 1:51 PM (211.224.xxx.45)

    농촌에서 계속 살아오신분 같지는 않으신것 같군요
    귀농 하신분들 글 보면 시골이 배타적이고 등등.,.. 하시지만
    어느분 말씀처럼 마음을 열면 다 사람 사는 곳입니다

    도시건 농촌이건 서로 다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귀농하신 분들 불편하셨던 것도 자신들이 마음을
    열지 않고 시골분들이 보듬어 주기만 원했기 때문이라는 분 글도 있었지요

    너무 덩달아 기뻐해 주고 하다 보면 간섭? 이라고 여길지도 모르지요

  • 13.
    '06.12.25 1:55 PM (59.187.xxx.230)

    경솔한 글을 쓰셨네요.
    평소 이름을 걸고 글을 올리시길래 좋게 봐왔는데
    그냥 그렇게 이해하고 넘어가시지 굳이 이런 글 쓰시는 이유가 뭘까요?

  • 14. 이게
    '06.12.25 1:57 PM (61.85.xxx.17)

    낚시글이 아니라면
    왜 경상도 사람을 걸고 넘어지죠? 욕 제대로 듣고 싶으신가봐요?

  • 15. 이게
    '06.12.25 1:58 PM (61.85.xxx.17)

    그리고, 이웃들의 반응이 시큰둥한거와
    원글님이랑 뭔 상관이 있데요?

  • 16.
    '06.12.25 1:58 PM (125.187.xxx.10)

    경상도가 어쩌구. 전라도가 어쩌구...
    왜 구지 지역색을 걸고 넘어지시는지?
    그래서요???!

  • 17.
    '06.12.25 2:08 PM (210.105.xxx.43)

    세상 모든 사람이 성탄절을 즐기고 기뻐해야 하나요?
    지금까지 특별히 크리스마스 챙기고 즐겨본적 없습니다.
    제겐 그저 공휴일에 불과한 날인데요.
    스스로 유교 사상에 깊이 젖었다 생각하지 않고,
    무교인 30대 초반 젊은 처자입니다.

  • 18. 지역감정
    '06.12.25 2:15 PM (211.111.xxx.142)

    싸움이 일어난듯 한데 원글님은 그렇게 느끼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많다는 것을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제목자체를 경상도라기 보다는 주변환경... 이런식을 좋지 바꾸는게 좋지않나요??
    여기 싸움 붙일려구 경상도니 하면서 지역을 걸까??? ㅉㅉㅉ

  • 19. 한마디만
    '06.12.25 2:21 PM (58.102.xxx.166)

    원글님!!!
    님께서는 석가탄신일이 되면
    집에다 연등달아놓고 함께 더불어 축하해주시나요?
    종교를 떠나서 덩달아 기뻐하지 못하는 경상도 피플이라구요?
    저는 원글님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자기 종교에 동화해주지 않는다고
    이웃을 미워하는 예수쟁이의 전형이라구.

  • 20. ++++님
    '06.12.25 2:22 PM (59.16.xxx.166)

    님께서 겪으신 일이 좀 당황스러우셨을 수 있겠는데요. 저는 결혼식에서 식사 대접 안한다는 이야기는 첨 들어보는 이야기구요~ 오히려 결혼식 하객 대접을 그냥 넘기지 않는걸로 알고 있는데요..하객이 식사를 못하시고 가셔야 할 경우 있잖아요. 왜 여러 결혼식에 참가할 경우 식사못하시는 경우등이요. 그럴땐 식권가지고 가면 선물이나 떡 같은 걸 주시던데요? 참 만원짜리 봉투는 멀리서 오신분들에게 차비에 보태시라고 식사와는 별개로 따로 챙겨드리던데요..만원한장이지만 차비까지 생각해주시는 그 맘이 고맙게 느껴지던데요...저두 그런경우는 첨봐서 그런지 그게 오히려 하객을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저는 참 인상깊게 느껴졌는데요...저는 최근에 겪고 느낀점을 알려드린거니까 오해는 마시고요....그리고 다들 같은 날 같은 행사나 같은 기분이 될수는 없잖아요...ㅋㅋ

  • 21. 아! 쫌~
    '06.12.25 2:25 PM (211.221.xxx.230)

    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른데 그걸 뭉텅거리 경상도 사람들은
    어떻더라는 식의 말씀은 경상도 사람들을 욕먹이는 짓입니다.

    왜 님이 기쁜 성탄이라고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기쁜성탄이
    되어주길 바라시며, 그렇지 못하다고 비난하시는지
    참으로 알수 없는 성격을 가지신분이네요.

  • 22. 기어코
    '06.12.25 2:28 PM (211.215.xxx.13)

    로그인 하게 만드는군요.

    경상도 어디에 사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자기집 마당에 본인이 트리 장식을 하는데 누가 돌 던지던가요?
    절에 같이 가자고 하던가요?
    덩달아 기뻐할 줄 모른다고 하셨는데,
    님이 그 동네에서 어찌 행실을 하고 다니셨는지 한번 되짚어 보십시오.
    마음속에 그리 비딱한 시선을 가지고 경상도 어느 농촌마을에 사시니,
    어찌 남들이 님을 곱게 사랑스럽게 봐줄시려는지 의문입니다.
    이음전님 경상도 그 마을을 떠나 다른곳에 사십시오.
    고향이 어디신지 모르겠는데 고향마을로 가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경상도에선 결혼식을 하면 밥을 안준다.
    참 웃깁니다만, 님의 겪으셨으니 남기셨겠지요.
    점심시간이 아니었나요? 여튼 이해는 안갑니다만...경상도도 다 밥먹고 산답니다^^
    공기 먹고 사는게 아니라 밥 먹고 삽니다.

    싸움을 거는 글이네요.
    정말 음전하지 못하게시리^^
    제가 이래서 교회다니는 사람을 싫어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혼자 예의바른척 너그러운척 베푸는척 하면서
    마음속에는 되도 않는 것들이라는 시선을 갖고 있는 분들..
    그런 분들이 마음속에 주님은 제대로 영접하시는지요.

    여튼 복된 성탄보내십시오

  • 23. 쩝...
    '06.12.25 2:29 PM (211.58.xxx.168)

    좋은 기독교인들까지 색안경 쓰고 보게 하는 글이네요.;;;;;;;;;;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고 외치고 다니는 분과 뭐가 다른지...;;;;;;

    아니면 연예인들 안티팬들이 이런 식으로 욕 먹이고 다닌다던데
    혹시 그런 류의 글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 24. ....
    '06.12.25 2:31 PM (61.75.xxx.28)

    심심하세요?
    원글님은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고 하는데 남에게 보이기 위해 하시나요?
    님의 마당에 꾸미는 걸 동네 사람들이 왜 기뻐해야 하나요 지나다 이쁘다 라거나 크리스마스 기분나네
    생각하고 지나가는거지 뭘 그리 바라시나요
    저 경상도 사람아니지만 경상도 살고있어요 어딜가든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죠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야 할 연말에 지역감정 부추기시는 님 옹졸해 보이시네요

  • 25. ++++님
    '06.12.25 2:32 PM (211.215.xxx.13)

    " 경상도 사람들 분위기 파악 잘 못해요.
    착각 마니 합니다."

    ---------------->> 아주 제대로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군요. 님이
    님도 그런 착각속에서 살고 계시니 쩝..

    첨 이곳에 왔을 때 서로 싸우는 줄 알았어요.
    대화햘 때 시끄럽게 이야기 합니다.
    ------------------------------------->> 좀 시끄럽긴 합니다. 자근자근한 맛도 없고
    도대체 싸우는 건지 대활 하는 건지 하는 생각이 저도 들때가 있습니다.


    문제의식도 없구요.
    ----------------------->> 어디까지나 당신의 입장에서겠지요.

    대선때 투표성향 보고서, 제동생이 그러더군요.사람 살곳 못 된다구요.
    애들 똑바로 키우라고요.걱정 된다구요.
    ------------------------------------------->> 그러게요. 애들 똑바로 키우셔야겠여요.
    어디 살건 장점을 보고 그걸 크게 키워가야 잘될텐데...


    경제 개념은 서울 사람보다 관심이 많고, 현실적입니다.
    ------------------------------------>> 전 서울사람들이 훨씬 경제적 개념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동네는 또 그런 분위기인가봅니다.


    결혼식 때는 하객들에게 보통은 식사 대접안하고,
    접수받는 곳에서 그냥 준비해둔 돈 봉투 1만원 짜리 줍니다.
    -------------------------->> 참 독특한 동네입니다.>..쩝..

  • 26. 이음전님
    '06.12.25 2:36 PM (211.215.xxx.13)

    글 찾아보니 문경 사시네요.
    제가 경상도 살아도 문경은 안 가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그 동네 뜨십시오.
    그 길이 살길이네요/
    경상도 피플 없는 곳으로.

  • 27. 탈경상도
    '06.12.25 2:43 PM (222.238.xxx.20)

    경상도를 그리 싫어하시면서 왜 거기사시나..그곳에 사시는분들 이글보면 같이 이웃하기도 싫겠네...어서 경상도 뜨셔서 마음에 드시는 촌에 정착하셔서 진짜 촌여자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 28. 참내
    '06.12.25 2:57 PM (218.48.xxx.122)

    지난번에도 아이없이 사는부부들
    허허로와 보인다는 댓글로 여러사람 상처
    주시더니 이번에는 종교 지역감정 까지
    부추키시네요.......

  • 29. 이음전님
    '06.12.25 3:13 PM (219.241.xxx.148)

    님같은 사람이나 지하철 같은 공공장소에서 정신나간 사람처럼 설교하며 떠들어대는 사람들 보면 저도 그 종교에 대해서 참 짜증 지대로 나거든요. 괜히 대다수 기독교인들 욕먹이지 마시구요. 그렇게 유교사상이 싫으시거든 아예 한국을 뜨셔서 미국같이 성탄절 많이 즐기시는 곳 가서 맘껏 즐기시구요. 거기서 님같은 생각가진 미국백인들한테 아시안이라는 이유만으로 이유없이 욕설듣고 차별 많이 당하십시요.

  • 30. 나도 싫어
    '06.12.25 3:46 PM (218.238.xxx.161)

    다들 원글님을 성토하는 분위기인데
    저도 경상도 사람들 특히난 경북 문경 안동 영주 이쪽분들 안 좋아해요
    살아보니 숨이 턱턱 막히고요
    유교사상 지대로인건 맞고요
    아무튼 그래요
    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글이고 이런글로 성토할께 아니라 조심하시고
    왜 그런 편견들이 있을까부터 생각하셔야죠
    저 소시적 김천살다가 대전으로 전학오니 친구들 말이 왜 그리 순박해보이는지
    다 착래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지금까지 가끔 별 말 아닌데 친구들은 너 하는말은 화나서 그런 것 같다고 해요
    어린시절 10년 넘게 그리 살았으니 그런 오해를 받는거지요
    열 받을 일은 아닐 듯
    왜 그리 화를 내시는지 저는 이해 못하겠네요

  • 31. 허~~!!
    '06.12.25 3:52 PM (61.106.xxx.71)

    어디 사람이 좋고 싫고는...각자 자기의 생각인것이죠
    이런 게시판에다 떡~ 하니 싫으네 좋으네...글로 올릴 성격의 생각이 아니라는것을
    두분은 모르시나봅니다.
    바보들 아냐??...라고 묻고 싶네요.
    성토할 거리를 내놓고 왜 성토를 하느냐고 묻는다면..??
    모...성토하고 싶어서라고...할밖에...!!
    한심한 사람들 같으니라고~~!!

  • 32. .....
    '06.12.25 4:01 PM (64.59.xxx.24)

    성탄 축하 화이팅 하고는 싶지만...
    성탄의 의미를 싸늘하게 식혀 버린 글이어서.. 슬퍼요.
    나를 중심에 두고서.. 나를 향하지 않는 주변을
    싸늘하게 바라보는 차가운 시선이요..

  • 33. ...
    '06.12.25 4:08 PM (61.76.xxx.207)

    윗분의 바보아냐?? 에 공감 백배네요
    원글님과 님의 경험만 경험이고 여기 반대글 올리신 분들 경험은 경험이 아닌가보죠
    각자의 경험가지고 얘기 하는거라면 님이 더 조심하셔야겠는데요
    각자의 생각이 있는건데 왜 남들이 님과 원글님 글에는 조심하고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정말 바보아냐??

  • 34. !
    '06.12.25 4:08 PM (218.38.xxx.36)

    님은 자기중심적인 크리스천의 전형이시군요.

  • 35. 나도싫어님
    '06.12.25 4:27 PM (211.179.xxx.117)

    "친구들은 너 하는 말은 화나서 하는 말 같다"
    자기 얼굴에 침 뱉는거 아시죠?
    대전에 갔더니 너무 순박하더라의 논리
    쌈닭같은 님을 바라보다 여유있는 말투의 대전분들을 보니 그리 느끼실 수 밖에...

  • 36. 전 경상도..
    '06.12.25 5:59 PM (59.8.xxx.147)

    진짜 좋아요.
    살아본적은 전혀 없고 문화행사로만 가보았는데요.
    문화나 예술쪽으로 강남보다 한수 위입니다.
    울 문화재 선생님 그비싼 작품 누가 사느냐고 여쭈어보니 강남 사람들보다 경상도쪽 분들이
    문화예술을 애호하시구요..
    문화예술.. 그건 돈있다구 다 하는것 아니예요..
    멋을 아는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문화예술행사에도 많이 참여하시구요..아직도 남아있는 문화예술전통 그런것 참 좋던데요.
    아이참 생각난 김에 요번모임에서 가는 여행은 경상도 쪽으로 여행가자고 조르고 싶어요

  • 37. 이건 확실
    '06.12.25 6:15 PM (61.249.xxx.60)

    지난주에 대구 결혼식에 갔다 왔는데
    부페에서 식사 못하고 급히 돌아가시는 분들에게 만원 넣은 봉투 주던데요
    한분이 부조 봉투 5개 한꺼번에 냈는데
    못오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해달라며 만원짜리 넣은 봉투 5개 드리던데
    이건 확실해요..제가 물어봤거든요

  • 38. 쯧쯧..
    '06.12.25 6:17 PM (211.195.xxx.181)

    트리에 빤짝이와 전구 못달아 무지 심심하시지요?
    성탄 이벤트 지대로 하시네요~ 낚시질~~
    좋겠어요.. 댓글대박.. 게다가 몇몇 사람들이 덩달아 기뻐도 해주시구~

  • 39. 동심초
    '06.12.25 6:22 PM (121.145.xxx.179)

    경상도에서 나서 경상도에서 삽니다
    좋게 보면 한없이 좋은것이고요 나쁘게 보면 한없이 싫어 지는거 아니겠어요
    저는 경상도 정있고 좋아요
    사람은 어디에 살든지 경우에 벗어나면 욕을 듣게 되어 있지요
    언제나 예의에 어긋나지 않게
    조신하게
    베푸는 마음으로 사시면 종교를 떠나 그곳이 천국이지요

  • 40. 안동.대구
    '06.12.25 6:26 PM (122.100.xxx.12)

    제가 오리지날 경상도 사람입니다.
    지금 대구에 살고있구요.
    안동에서도 몇년,그외 경상도 어느 시골에서 십수년...
    결론은 몇년 경상도 사람을 보고 판단해서는 안된다는겁니다.
    일단 계산적이질 않구요,
    알고나면 정이 깊어요.물론 시간이 조금 걸릴수있죠.
    그리고 결혼식 식사 얘기하셨는데
    식사대접은 다른지방보다 더해서 보내면 보냈지..
    경상도 사람들 밥 그거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어디 다른집에 놀러가면 꼭 식사대접 하는걸 거의 기본으로 알고있구요,
    위에 결혼식 식사대접 못받았다는분은 그때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겠죠.
    그리고 어디가서든 다 자기할탓 입니다.
    난 내가 경상도에 살고있어선가 경상도 사람만큼 매력적인 사람 못봤는데...특히 여자분들.
    남자분들은 좀 무뚝뚝과지만 여자들은 정말 속정 깊거든요.

  • 41. 음...
    '06.12.25 6:42 PM (124.80.xxx.21)

    전..부산살다..경기도쪽으로 왔는디...
    정많고 살기좋은 부산 ! 비록 경기침체는..젤 하위지만..살기는 젤 좋은거 같아요.
    서울이나..이곳은..넘 삭막하고 더 현실적이고.. 집값이며 뭐며... 오히려 더 치열하게 사는거 같아요.
    저 어릴땐.. 서울사람들..약삭빠르고 인정머리없고 가족중심이며 이기적인 사람이 많다고
    그러던데.........살아보니 그런 사람은 소수겠죠.. 제 주위엔..정말 따뜻한 이웃이 더 많은거 같아요.
    웃대에서 이어져온 선입견같은게 아닐지...~

  • 42. 쓰신분도
    '06.12.25 6:56 PM (211.176.xxx.53)

    경상도 분 아니신가요?
    제 생각엔 실명을 걸고 쓰신글에 익명으로 비슷한 비난을 너무 많이 하시는것 같네요.
    사람사는 생각은 다 비슷하겠죠?
    비슷한 글 있으면 굳이 또 글 보태지 말고 그냥 있으심 어떨까요.

    사실 아무생각없이 그저..자신의 동네에 자신과 같은 사람들의 무덤덤함에 대해 토로하고 싶으셨던
    건지도 몰라요.

    제가 제가 살던 그 시골마을 사람들.. 순진해보였지만 소문에 민감하고.. 다른사람 한사람 마녀만들기 일쑤였던.. 야밤에 보면 옥상에서 내려다보며 동네 순찰하시던 할머니가 몇 계셨던 그사람들을 지겨워했던것처럼요..

    민감한 소재인 동네 이야기를 다루신게 좀 잘못이긴 하지만..
    크리스마스 아니던가요.

    좀 맘 너릅게 이해하면 어떨까요.
    본인도 이제 뭐 실수하셨는지 아실거에요....

    전 경상도 남자랑 사는 전라도여자랍니다..

  • 43. 이런...
    '06.12.25 7:54 PM (121.138.xxx.100)

    사람은 어느 곳에 사는 사람이던지 오래 겪어보지 않으면 그 속까지 모릅니다.
    전 서울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지만, 서울 사람도 여러 종류고, 지방 사람들도 겪어보니 나름이더라구요.
    그래서 일찌감치 느낀 것은 '사람 나름이지, 결코 지역 나름이 아니다'는 것이죠.
    색안경 끼고 보면 끝이 없어요.
    마음에 편견을 갖지말고 사람을 보는 것이 중요해요.
    지역감정으로 사람을 보는 눈 때문에 "전라도는 어떻고, 경상도는 어떻고, 충청도는 어떻더라"며 우리 민족 스스로에게 침뱉는 행위를 오랫동안 해왔잖아요.
    그 피해가 얼마나 큰지 많이들 느끼며 살아왔구요.
    종교도 마찬가집니다.
    "불교가 어떻고, 천주교가 어떻고, 개신교가 어떻다"는 것 때문에 지금도 얼마나 많은 나라와 민족끼리 죽고 죽입니까?
    고정관념과 선입견 없는 세상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 44. ㅠㅠ
    '06.12.25 9:11 PM (218.51.xxx.239)

    저도 경북 경주이지만 별말 아닌데 이렇게 흥분들 하시니 같은 경상도인 제가 창피하네요.
    이만 진정들 하시죠. 고향 망신 그만 시키시고들.

  • 45. 글쓴이
    '06.12.25 9:42 PM (59.9.xxx.20)

    이름 실명인가요???
    어딘가 음침한 분위기가.....

  • 46. 에구구
    '06.12.25 9:51 PM (61.104.xxx.215)

    낮은대로 임하소서...
    스스로 가진 자만심과 가식을 떨쳐버리고...............

  • 47. 편견버려요
    '06.12.25 9:59 PM (221.163.xxx.55)

    그런 말도 안되는 편견을..
    저는 전라도이고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르는 무식한 지역감정의 편견들 저주하지만
    사람대 사람으로 놓고 보면 어디 지역으로 가를 것이던가요.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친구가 경상도 친구입니다.
    자신을 위해서 지역,종교의 편견들 벗으시기를...

  • 48. 편견
    '06.12.25 10:27 PM (125.143.xxx.249)

    저도 사람 나름이라고 봅니다
    공장 하면서 많은 분들 같이 지내보니까
    어느 지역이 어떻고는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올해 참 예식이 많은데 그러다 보니
    몇 군데 가야 하는 경우도있구요
    식사를 주로 대접하지만 못 하는 경우는 식권으로
    교환 할수 있는데. 빵 ,선물셋트 .또 안동 간고등어도 있더군요

    예식장 여러곳인 경우 못 가서 다른 분께 축의금 부탁하는 경우가
    있으면 그 선물셋트가 큰 부담이랍니다
    2분 축의금 을 대리로 가져왔을때 빵 상자 2개 들어보세요
    그런경우 황당 하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대신 현금을 주기도 한답니다
    저도 사실 몇 군데 경우 식사 못하면 빵 받아온적 있는데
    좀 성의 없어 보이지만 현금이 나을것 같습니다

    식사나 현금이나 선물이나 다 감사의 의미로 받아 들여야지
    어느 것이 더 좋다고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 49. ><
    '06.12.25 10:41 PM (61.66.xxx.98)

    생각만 하고 공개적으로 이야기 해서는 안되는 이야기를 꺼내셨네요.
    생각은 자유지만....
    원글님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어쨌거나 이런 이야기는 본전도 못찾죠.
    메리크리스마스~~~

  • 50. 숙맥
    '06.12.25 10:52 PM (210.98.xxx.134)

    어느 지역이 좋아 어느 지역이 싫어로 댓글 달자면 오늘 82쿡에 전쟁납니다.ㅎㅎ
    다행이네요.경상도 한곳만 가지고 문제를 삼으니.......다른 몇곳 더 올라오면 82쿡에 경찰 투입됩니다.ㅎㅎ
    댓글 중에도 경상도가 싫다라고 병적인 표현을 한 분들은 아마도 시댁이 경상도일겁니다.
    이해를 하기로해요.
    그냥 무조건적으로 싫어하는 시댁에 대한 표현이라고......그렇게 말입니다.

  • 51. 조그만 나라에
    '06.12.26 2:13 AM (71.234.xxx.82)

    우리나라같이 조그만 나라에서 왜 경상도 전라도 싸우는지 정말 이해안갑니다 전 서울토박이이지만 친한 경상도 친구도 전라도 친구도 있습니다 삶의 개인차이이지 그걸 지역에다 연결시켜 서로 트집잡는 사람들이 참으로 측은 불쌍하기만 합니다 조그만 우리 나라 오손도손 살아요 지역이 그 사람들 성향에 영향주는 거 아닙니다 개인의 성향일 뿐이지요 에공 참 그렇네요 도장 꼬당!!!!!!!!!!!!!!!

  • 52. 아니요
    '06.12.26 9:34 AM (211.198.xxx.11)

    전 모두 다 개인차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역색 저는 다 있다고 보고요, 그게 나쁘다고 생각지 않아요.
    지역마다 고유한 역사 문화가 나름 있는데
    당연히 그게 면면히 이어지면서 차이를 만들지요.
    세월이 가면 갈 수록 교류가 많아지면서 옅어지기는 해도요.
    다만 그 차이를 차이라고 다르다고 생각해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차이를 틀리다 라고 생각하면서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문제이지요.
    예를들어 경상도 분들께 하는 부정적인 말 있지요.
    '경상도 남자는 너무 무뚝뚝하다'
    경상도 남자들 너무 무뚝뚝합니다. (저도 경상도 출신)
    표현하는 것 쑥스러워 하고 잘 안합니다.
    대신 잘 변하지 않습니다.
    말만 버드르르 하고 뒷감당 않는 사람에 비하면 진국이라고 볼 수도 있죠.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분들에게도
    각기 안좋은 말들이 있지요.
    하지만 이것도 역으로 잘 해석해 보면
    전 다 좋은 점으로 받아들여 집디다.
    특히 전라도 분들의 성향은
    지금과 같은 네트웍이 중요시 되는 현대인에겐
    꼭 필요한 덕목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차이는 그저 차이일 뿐 시시 비비를 가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53. 흠...
    '06.12.26 9:37 AM (211.215.xxx.205)

    선거가 가까운게야...쯔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823 몸살림운동을 추천하는 글이 자주 보이는데요 진짜궁금 2006/12/25 679
96822 컴퓨터화면에서요.... 1 저기.. 2006/12/25 155
96821 한경희 스팀청소기 살까요? 5 스팀 2006/12/25 842
96820 (궁금해요)1월생이면서 학교 빨리가신분~ 5 1월생 2006/12/25 664
96819 드럼세탁기 삶음코스 3시간 이네요.ㅠㅠ 11 초보주부 2006/12/25 2,008
96818 홈쇼핑에서 파는 명품 믿을만 한가요? 4 홈쇼핑 2006/12/25 1,434
96817 공황장애 4 .. 2006/12/25 1,230
96816 경상도 53 이음전 2006/12/25 3,113
96815 신랑이 출근햇어여. 10 .. 2006/12/25 1,370
96814 아!난 나쁜엄마,,,아이 맘을 어떻게 달래줄까요? 7 나쁜 엄마ㅜ.. 2006/12/25 1,632
96813 거주지가 다른 장애인시동생 장애인공제가 가능한가요? 1 연말정산 2006/12/25 219
96812 오늘 낮에 뭐해서 드실거예요? 뭐먹지.. 2006/12/25 401
96811 최민수 팬 될래요.. 25 이제부터 2006/12/25 5,578
96810 연말에 지인 10명정도 초대하려는데.. 5 .. 2006/12/25 609
96809 남편이 소파를 사지 말래요 5 소파 2006/12/25 1,520
96808 아에게 세탁기 주방에 놓고 쓰려면... 9 세탁기 2006/12/25 867
96807 메리크리스마스~~ 1 싼타^^* 2006/12/25 218
96806 어떤사람? 18 누구 2006/12/25 2,458
96805 이리쓰는지..헷갈려 8 왜들 2006/12/25 1,130
96804 제모관련 피부과 저렴한 곳 추천해주세요 3 제모 2006/12/25 627
96803 홀시어머니 모시고 사는데 답답하네요. 7 답없는데.... 2006/12/25 2,110
96802 15일간만 1억정도 빌리려는데.. 3 ... 2006/12/25 1,705
96801 오늘 많이 슬픕니다. 11 익명.. 2006/12/25 2,756
96800 서울강남터미널에서 가까운곳.... 4 시골처자 2006/12/25 569
96799 산부인과 어떻게 해야할지.. 5 산부인과.... 2006/12/25 759
96798 ebs요리의 레서피를 보고싶어요 2 답답해 2006/12/25 646
96797 모유수유 하시는 맘들 아가 피검사 해보세요. 14 빈혈맘 2006/12/25 1,358
96796 돌잔치때 헤어와 메이크업 1 나여니맘 2006/12/25 345
96795 우리 공주 5 입어라 2006/12/24 1,039
96794 파리바게뜨 할인되는 카드 어떤 게 있나요? 5 휴대폰 2006/12/24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