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버님의 딸(21살)이 학원수강떔에 서울우리집에 온다네요.
저는 애 둘에 살림은 별로예요, 특히 음식만들기가 스트레스죠,
주로 메인메뉴만 만들고 밑반찬이 없어요.두 달동안 뭘 만들어 줘야 할지
걱정이예요. 메뉴 좀 알려주시와요. 밑반찬 종류도..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댁조카랑 2달 살아요
걱정이 조회수 : 659
작성일 : 2006-12-20 22:24:52
IP : 124.54.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2.20 11:00 PM (222.239.xxx.93)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요. 그냥 편하게 하세요.
그리고 일품요리를 많이 해주시면 편해요.
아침은 간단하게 때우시고
점심이나 저녁은 일품요리로..
예를 들면 떡국에 배추김치, 카레라이스와 샐러드, 비빔국수와 오뎅국물...
젊은 아가씨니까 스파게티같은것도 가끔 해주시고 밑반찬은 마트가셔서 몇가지 사세요.
무말랭이오징어젓이나 명란젓, 기타 장아찌들 같은것 좀 사시고
쇠고기 장조림좀 해두시면 될것 같은데요.
너무 애써서 잘하려고 하지 마시고 인스턴트도 적절히 애용해주세요.2. 정말 싫어요
'06.12.21 8:55 AM (125.178.xxx.142)그런 사람들.. 차라리 고시원에 보내시지.. 어린 나이도 아닌데 맡기시고.
3. 부담스럽긴
'06.12.21 9:52 AM (211.53.xxx.253)하지만 그냥 편하게 대하세요.
21살 딸이라면 밖에 두기 불안해서 원글님께 부탁한걸거에요.
저도 제딸이 외지에 혼자 가게 된다면
부탁할거 같아요
21살이면 다 크긴했지만 그래서 더 위험한 나이지요. 부모생각에는..
그냥 카레나 오징어덮밥 이런식으로 편하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