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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 출장기사 방문후 출장료에 대한 의문..
저희 집 식기세척기가 요즘 말썽이에요..
못쓴지 한달이상 쯤 되는데.. 이게 안쓰니 오히려 쾌쾌한 냄새가 더 나는 것 같아.. 수리하기로 맘먹고
AS를 신청했답니다.
식기 세척기 기사분이 방문하시고.. 두시간 쯤 이것저것 체크하시더라구요. 원인규명이 안된다며.. 이런 경우는 물건을 센터로 보내야 한답니다.
그런데.. 예상수리비는 가봐야 알지만 보통은 15만원 이상인 경우가 허다하답니다. 가서 금액을 알려주긴 하지만 만약 제가 비싸다는 이유로 거부하면 식기세척기를 다시 돌려주지는 못한답니다. (배송비나 기타 그런문제인듯합니다. )
그래서 제가 생각해보고 결정한다고 하니.. 만약 제가 센터로 물건을 보내지 않을 경우는 출장비를 내야 한다고 합니다. (만칠천원)
제 입장에서는 물건이 고쳐진게 없지만.. 일하신 분은 일하셨으니 내야 한다 인듯합니다. 출장비는 일단 출장만하면 지출해야하는 돈이랍니다.
저도 예상시간 보다 지체되어 저녁하기도 민망하고해서(식기세척기니 부엌에서 일하기도 난감하더군요.. 애는 수영끝날 시간이라 데리러도 가야했는데 이도 펑크..) 저녁도 늦어졌는데 그분은 자기도 일 얼마 못했노라고 투덜대시더군요.
게다가 식기세척기 위에 전자렌지와 오븐이 올려져 있었는데.. 그도 기사분이 들어주신게 아니라 처음에도 제가.. 치우고.. 끝나고도 원상복구 안해주시고 돌아가셔서 제가 제 위치 했습니다.(원래 이런건 기본 아닌가요? ) 부엌바닥은 흥건한 물과 세탁기 돌릴만큼 사용한 걸레들까지..
그런데 제 입장에서는 5년 이상 사용한 식기세척기를 십오만원이나 들지 모르는 상황에서 (것도 되돌려받지도 못한다는데.- 무슨 부품이상인 경우는 20만원 이상도 예상하라시더라구요..) 무조건 보내기도 해서.. 다른 기사분 한번 더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팀장님에게 말씀드렸는데.. 누구나 똑같다라고 하시더군요..
외국회사 가전제품 다시는 안산다 다짐하면서.. 출장방문후 정말 수리된 것이 없고.. 더구나 기사분이 영 미더운 느낌을 주지 못한 상황에서(계속 전화로 물어보며 수리하시더군요..) 제가 다른 기사분을 요청한게 이상한건지.. 그리고 제가 정말 출장비를 드려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1. 맞아요 외제는
'06.12.20 9:01 PM (219.255.xxx.247)살게 못되는거 같아요
전에 살던 집에는 외제 세척기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헹굼이 마음에 안들어 서비스신청했더니 기사분께서 세척기는 원인을 못잡는게
많아서 힘들다 하더군요
지금 세탁기는 물이 세제통으로 역류를하는건지 줄줄세서 안쓰고 있는데
as받는거도 귀찮아서 못받겠어요2. 비싸네..
'06.12.20 9:22 PM (211.211.xxx.55)원래 외제가 A/S 출장비용도 비싼가봐요?
일단 와서 고장을 수리 못하면 출장비만 받게 되잖아요?
삼*은 4천원이라고 하고(냉장고)
동양*직은 8천원이라고 하던데(식기세척기)
1만8천원은 너무 비싸네요.
저는 8천원도 기본 출장비가 너무 비싸다 생각했는데...3. 맞아요
'06.12.21 9:37 PM (59.27.xxx.198)외제 식기세척기 사용한지 14년만에 고장이 나서 a/s를 받았는데
고칠때도 끊임없이 누군가에 전화로 물어봐가면서 고치더니
수리비도 만원단위로 똑 떨어지는게 이상했어요.
보통 삼성이나 LG는 천원단위까지 나오고 영수증도 주는데,
현금영수증도 줄수 없다며, 받아가버렸는데,
계속 식기세척기가 잘 안되어서 다시 A/S를 신청,
와서 보더니 다른게 고장이라며 또 만원단위로 수리비를 청구하네요.
더욱이 부속품도 없어 신청하고 다시 부속품가져와 수리해주길 약 2주정도 손놓고 있었어요.
(이전 수리기간까지 합하여)
역시 현금영수증은 해줄수 없다며...
다시는 밀*제품 구입하지 않을 겁니다.
A/S가 너무 엉망이예요. 더욱이 수리비는 불렀다 하면 십만원을 훌쩍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