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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은 왜 냄새가 날까요?
제가 코가 좀 민감한 편이긴 하지만 좀 심하더라구요..
매일샤워하시고 참 청결하신데 왜 냄새가 날까요??
아이들도 이상한 냄새난다고 말하더라구요
아이들도 놀다들어오면 바람냄새 쇳냄새 나잖아요
그것처럼 모든 나이든 사람들은 모두 냄새가 나는 걸까요?
저도 냄새날까 너무 두렵네요..
평소 냄새에 너무 민감한지라 제 몸에서 나쁜냄새 난다면 견디기힘들거같아요
1. 일등농부(박송희)
'06.12.20 6:32 PM (211.230.xxx.110)맞어요~~이글 저도 공감하네요~
2. 공감
'06.12.20 6:36 PM (125.142.xxx.111)정말 공감이에요. 평소 그렇게 깔끔하시던 어르신들이 연세 드시면서 점점 노인냄새(?)가 나는 것을 보면 심란해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평소 땀이 많이 나기때문에 저도 모르게 냄새를 풍기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고...
3. 쇠냄새
'06.12.20 7:08 PM (220.124.xxx.50)특히 남자아이들 밖에서 놀다오면 철봉쇠같은 냄새 나요...
그리고 나이 들면 아무리 목욕을 해도 몸속에서 돌고 있는 혈액인가? 피 자체에서 냄새가 나서 그런거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뭘 믿고 안씻으시는 건지....4. =_=
'06.12.20 7:18 PM (203.233.xxx.249)제가 듣기론 나이 들으면 항문이나 소변 보는 곳이 헐거워져서..
젊은 사람들처럼 딱 조여지지 않고 벌어져 있어서
몸 속 냄새가 겉으로 흘러나오는거래요...
그래서 아무리 깔끔해도 어쩔 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5. ...
'06.12.20 8:07 PM (221.148.xxx.7)그런데 대학생인 아들방에서도 꼼꼼한 냄새 나던데요^^
제가 알기론 호르몬 때문에 특이한 냄새가 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부부가 사는 방에선는 호르몬이 잘 중화되어 이상한 냄새가 나지 않는 거랍니다.
사실 딸 방에서도 이상한 냄새 난다고 아들이 그러던데요.
아기방에서도 우유 비슷한 특유의 냄새가 나고요.
우리들도 늙으면 젊은이들이 그런 소리 하겠지요...6. .
'06.12.20 8:29 PM (125.186.xxx.17)냄새나는것 본인들은 잘 몰라요
담배피우시는 분들도 본인한테 담배냄새 나는것 잘 모르는것처럼요
이에서 냄새가 심한 사람도 그 냄새를 본인이 맡는다면
아마 머리아파서 병원에 입원해야할걸요?
노인들 자주 씻으면 냄새가 나지 않을것 같지만
씻어도 5분후면 냄새가 조금씩 나기 시작합니다
냄새가 약간 적게 날 뿐이지요7. 단백질
'06.12.20 9:04 PM (211.220.xxx.250)노인이 되면 우리 몸에 단백질이 부족해져서 그런거라고 들었습니다.
8. 아하...
'06.12.20 9:36 PM (59.8.xxx.147)그렇군요... 이미 돌아가신 어머니한테 나던 냄새조차도 그립습니다.
아무리 깨끗하게 하셔도 노인특유의 냄새가 나던걸요.
저도 나이먹으면서 더욱자주씻고 향수도 심하게 집안에 뿌리는데요..
윗분들의 말씀을 들으니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데요.
마른사람보다 뚱뚱한 손님들이 오면 더 몸냄새가 나더라구요..땀냄새인지?체취인지?
그건 왜그런가요?
저도 더욱 조심하게 됩니다.9. 제가알기론
'06.12.20 10:41 PM (203.213.xxx.59)피부에 단백질이 산화?되서 아무튼 나이먹어 잘 대사가 안되어 그런걸로 알고요,
일본에서 개발된 쌀겨?로 만든 로션이 효과있다고 옛날에 신문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