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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척 할까요?
담임은 아니고 다른 과목 그러니까..아이 교과과목과 관련은 없는 옆반 샘인데요.
딸애(고2)보고 니네 엄마께 커피한잔 하자고 전하라 했는데
처음엔 무시하고 지냈는데 재차 아이를 불러 그랬다네요.
모른척 하자니 왠지 찜찜하고 다음 학년에 연결될 가능성도 있고 ..
애 문제로 뭘 말할게 있나 궁금하긴 한데 담임도 아닌데 싶기도 하고..
소심맘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
1. 궁금하시면
'06.12.18 6:48 PM (59.86.xxx.202)전화 한번 해보세요.
무슨 일이 있어서 그럴수도 있으니까요.2. 잉?
'06.12.18 6:50 PM (59.187.xxx.105)옆반 담임께서 그럴 일이 뭐가 있을까요?
그것도 커피한잔 하자고? 정말 궁금하네요.
일단 전화먼저 드려도 실례는 안 될것 같네요.
직접 관련없는 선생님이시니까요.3. 그리고..
'06.12.18 6:53 PM (59.187.xxx.105)만약에 원글님이 반응을 안 보이셔서 다음 학년에 영향이 있다면 확~~
그런 교사라면 자격 없는거 아닙니까?
따져야죠.
너무 겁먹지 마세요.4. 음..
'06.12.18 7:50 PM (222.101.xxx.177)저라면 한번 만나볼거같아요..커피는 아니더라도..뭔가 하실말씀이 있을지도 모르잖아요...옆에서 보기에 담임선생과 아이에관해 그냥 보고만있을수 없는 상황이라던지....암튼 따로 자리를 마련하기보다는 그냥 무슨일인지 정도는 알아볼거같아요
5. 참.
'06.12.18 10:54 PM (220.85.xxx.76)아니님. 웃겨요.
선생님이 부르면, 다 촌지 바라고인가요?
어떤 제정신 아닌 선생이 자기 가르치지도 않는 학생 부모 뜯어먹을 궁리할까요.
분명히 넌지시 건네고 싶은 얘기가 따로 있겠지요.
뭣하시면, 전화상으로라도 무슨 용건인지 물어보세요.
음.. 님과 같은 의견이예요.6. 그 선생님
'06.12.19 11:16 AM (121.141.xxx.96)그 선생님 참 생각도 없는 사람이네요. 자기가 담임도 아닌 학생 부모에게 만나자고 넌지시
이야기하면 그 부모가 이상타 생각할 거라는 건 바보아님 다 아는 사실 아닌가요?
학생 신상에 정말 중요한 일을 알고 있는 거라면 담임선생에게 말씀 전해주면 될 일이구요
혹시 담임과 따님간에 무슨 문제가 있다거나.. 하여간 무슨 말못할 문제가 있는거라면
직접 전화를 해서 뵈었으면 한다고 하는게 기본 교사의 예의지.. 아이한테 커피 한잔 하자고
전하자니.. 요새같은 세상에 촌지 안떠올리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현재는 아무 상관없는 교과목외 선생이라고 해도 일단 선생이 학부모를 보자고 할때는
나쁜 일, 아니면 뭘 바라는 거 둘 중 하나죠.
아이 칭찬을 하기위해 일부러 보자고 할까요..7. 그옛날
'06.12.19 1:29 PM (124.50.xxx.185)고1 담임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방학지나고 본 시험성적이 좀 오르니까
"아버지 요즘 많이 바쁘시니? 언제 양주 한잔 하시자고 해라" @@
두고두고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래서 저는 "우리 아버지는 약주를 전.혀 못하시는데요!!! "했답니다.
얼마나 1년 내내 시달렸는지 아주 그 생각만 하면 ...
지금도 고등학교 동창들과 그 선생님 얘기를 하곤하는데
지금은 어디서 뭘하고 사시는지 궁금해지네요.8. 원글이
'06.12.20 5:58 PM (219.252.xxx.165)답글 모두다 감사해요.
님들 글읽어보고 용기내서 조금전 전화드렸어요.
혹시 딸아이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지..
담임과는 상담을 한번씩 받아서
그런거 같지는 않은데 아무튼 또 커피얘기에 머리가 복잡해지네요.에궁
그옛날님 ㅎㅎ 저의 딸도 주머니에 일회용 커피가 마침 있어서 샘 커피 요기 있는데용?
하고 드렸다가 꿀밤을 ㅎㅎ...
아무튼 별일 아닌데 머리가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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