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임신 13주가 끝나가는 임산부입니다. 입덧이 거의 가셨다는 이야깁니다.
오늘따라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하루종일 먹을거 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제목대로..
그런데 왜 하필 피자,통닭, 이런게 생각나냐 이겁니다.
평소에 한달에 한번 먹을둥 말둥 한 음식들입니다.
어제 퇴근길에 고등학생들이 입에 물고가던 꼬치가 어찌나 먹고 싶던지...
우리 기쁨이 생각하면 이런음식을 먹으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아~ 이 참을수 없는 유혹 오늘 먹어줘야 겠습니다.
우리 기쁨이한테 좀 미안합니다.
오늘만 봐줘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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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통닭,감자탕,스파게티,생선초밥,각종롤...
도처히 참을수가... 조회수 : 870
작성일 : 2006-12-15 16:33:23
IP : 211.223.xxx.1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6.12.15 4:44 PM (219.251.xxx.226)이제 9주가 끝나가는데요.
6주때부터 너무 먹고 픈게 많았어요.
입덧도 없고.. 이걸 먹는 입덧이라고 하더군요.
먹고 싶은거 먹다보니 벌써 3킬로가 쪄버렸어요. 흑..
쫄면. 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 돈가스. 손만두. 냉면.
딸기. 사과. 호떡. 초콜릿. 돼지불고기쌈. 돼지갈비.
순대볶음. 낙지볶음. 스파게티. 감자탕. 치킨. 등등...
해산물(스시) 뷔페같은데 한번 다녀오세요.
근데 밀가루 음식은 먹고 싶어서 먹고 나면 왜이리 소화가 안돼는지..
아까 낮에도 밥대신 빵먹었더니 소화가 안되네요.2. 전..
'06.12.15 5:16 PM (210.94.xxx.89)입덧도 없어서 4주부터 계속 먹고 있습니다.. 저두 지금 13주입니다.. 드디어 경고먹었죠.. 병원에서..
그냥 먹고싶은거 한번씩 다 먹으세요.. 그러다보면 나중에는 전혀 생각안납니다.. 그게 양이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못먹었다는 보상심리인것 같아요.. 이때 아니면 언제먹어보나 그런생각이요.. 한번씩 먹고나니까 이젠 생각 안납니다.. 남는건 살뿐입니다.. 전 지금부터 조절들어갑니다.. 요즘은 집밥이 최고예요..3. ...
'06.12.15 6:06 PM (61.74.xxx.144)저 임신내내 그렇게 먹었더니,
48키로에서 막달 82키로 됬습니다,,,ㅠ.ㅠ
지금 68키로 절대 안빠져요
한번씩만 먹고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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