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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니 서울물가가 세계 최고 수준이네요..
원화가 많이 오른 탓도 있겠지만 어째 생활비가 많이 든다했어요.(외국서 살아보지도 못했지만)
특히 해외 유명 브랜드의 제품들이 그랬어요.
어떤 분 글이 폴로 옷이 100만원 짜리라더니 미국서 사면 반값도 안하겠어요.
또 다시 한국을 떠나고 싶네요.
그렇다고 월급이 미국이나 일본보다 많은 것도 아니면서..
1. 전
'06.12.13 9:45 PM (80.218.xxx.68)전 여기와서 높은 물가에 헉 했는데....
과자 하나에 이천원 삼천원인거 보고 너무 놀랐음..
식당가도 기본인 만오천원가량.. 물도 따로 사먹어야하고 덤으로 주는 거 절대 없고
학교식당밥도 칠팔천원정도....
그 외 물건들도 이 곳은 한국보단 싸겠지.. 했던 것들 하나도 안싸고..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높은 가격들... 그래서 정말 한동안은 마트가서 소심하게 장봤는데..
이젠 그나마 적응이 되었는지 그냥 저냥 사고 있네요.. ^^2. 그렇
'06.12.13 10:15 PM (220.75.xxx.143)다네요.
저도 TV보고 너무 놀랐어요.만원헐어도 쓸게 없더니만.....3. 지나가다
'06.12.14 6:56 AM (68.98.xxx.224)전 미국에 살고 있는데요 제 생각에 눈에 보이는 건 서울이 비싸고 눈에 안 보이는 건 미국이 훨~~씬 비싼 것 같아요. 예로 남편과 저 1년 의료 보험료가 600만원이구요 자동차 보험료가 100만원이 넘거든요. 세금에 이것 저것 띠고 나면 월급에서 실 수령액이 60%밖에 안 되구요. 그런데 옷이나 먹는 건 미국이 훨씬 싼 것 같네요. 그치만 미국 사람들 그렇게 좋은 브랜드 옷 안 사고 외식 자주 안 해요.
4. 정말
'06.12.14 8:35 AM (220.86.xxx.180)미국에서 3년 살다 왔는데요, 그 곳에서 장 보다 서울에서 장 보고는 허걱했네요.
십만원이 미국에서는 100불 정도인데... 거기서는 100불들고 나가면 엄청 크고 살 것 많은데...
여기서는 십만원 참 어이없이 날라가 버리네요.
서울 물가가 정말 대단하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한국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습니다.5. 감사합니다!
'06.12.15 12:29 PM (211.196.xxx.104)정치하시는 분들!
비싼 밥먹고 비싼 몸뚱이 되게 해 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