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도 떨어진 머리카락에 젤 싫은데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요?

조회수 : 916
작성일 : 2006-12-13 21:10:30
한동안 고민했었죠 왜 난 머리카락 떨어진거 같은게 젤 싫은지.
청소할때도 머리카락이 보이면 넘 싫어요..
그래서 그냥 진공청소기만 돌리고 걸레질은 절대 안하고 남편시킵니다.
남편은 머리카락이 왜 그렇게 더럽다고 생각하냐고, 더러우면 어떻게 머리에 달고 다니냐고 하는데
전 이상하게 젤 싫어해요..
아래글을 보니 먹는데서 머리카락 나오면 비위상하신다고 하시는데
전 먹는것뿐 아니라 바닥에서 나오는것도 비위가 상하려고 합니다..
저 이상한거죠?
어떻게 하면 머리카락에 초연해질수 있을까요?
IP : 210.91.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12.13 9:34 PM (203.235.xxx.23)

    저도 그렇답니다. 머리에 붙어있을때는 아무 상관 없는데, 일단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보면 너무 너

    무 지져분한 생각이 들어 단지 그 몇 가닥의 머리카락 때문에 매일(어느 날은 아침 저녁으로) 청소기를

    돌리고 삽니다.

    하루에도 수시로 눈에 보이는 머리카락은 스카치테입으로 모조리 콕콕 집어서 집안에는 얼씬도 못하게

    하고요...

    그런데 이시영박사님책을 읽어보니 이 정도면 병이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벗어나고싶어요. ㅠ ㅠ

  • 2. \
    '06.12.13 9:55 PM (220.120.xxx.46)

    전 박스테이프나 청테이프 등 넓은 테이브 사다가 그걸 거꾸로 한 바퀴 돌려 붙여놔요.
    그렇게 전체가 끈끈한 면이 되면 그걸로 꼭꼭 찍어 붙입니다.
    머리 빗고 떨어진 것, 옷에 붙은 것, 바닥에 지저분한 것 등등...

  • 3. 테이프크리너
    '06.12.13 10:05 PM (220.124.xxx.91)

    누구나 페인트 칠하는도구처럼 생긴걸로 수시로 드르르 밀고 다닙니다. 장난 아닙니다.
    이불털기 힘들때도 이불위에도 밀어서 테이프로 닦아냅니다. 테이프크리너사서 써보세요

  • 4. ~~
    '06.12.13 10:26 PM (222.239.xxx.93)

    저도 머리카락 정말 싫어하는데요.
    일단 스카치테잎을 집안 곳곳에 비치하고 틈나는대로 찍어내요.

    그리고 티슈를 넓게 편상태에서 두장 정도 겹쳐서 방을 한번 쓸어내면 의외로 먼지가 잘 쓸리는데요.
    이때 무척 많은양의 머리카락이 나와요. 눈에 잘 안띄는 잔머리까지요.
    특히 머리카락을 빗을때는 반드시 작은청소기를 옆에 놓고 빗고요.
    머리감고나서는 일단 빗고 청소기로 머리카락 줍고, 다시 머리 말리고 또 청소기로 빨아들여요.

  • 5. ..
    '06.12.14 10:08 AM (211.44.xxx.43)

    ㅋㅋ 저는 집에 가끔 들어오는 광고 스티커 이용해ㅛ. ^^
    예전에 아파트 살때 문에 광고 스티커가 붙어있으면 15층부터 1층까지 걸어내려오곤 했어요. ^^;
    (돌 맞을 일일려나. ^^::)

  • 6. 음.
    '06.12.14 5:21 PM (211.116.xxx.130)

    일종의 강박증으로 보여집니다. 머리카락이 싫은정도를 지나 직접 청소까지 못하질 정도이니.

  • 7. 저도~
    '06.12.15 3:27 AM (211.208.xxx.104)

    심하게 싫어합니다...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닌것을...
    봄여름가을겨을..실내,실외 수영장 샤워실과 일반 목욕탕의 수채구멍을 거의
    제눈으로 보지 않습니다.....감으로 휴지를 말아 치우지요..
    뭉쳐져있는 머리카락을 눈으로 확인한다는것이 너무도 속이 불편합니다.
    수채구멍에 시커멓게 많은 머리카락을 보면 섬뜩하면서...
    꽤 오랫동안 생각 나기도 합니다...새로 이사 가면..그런 부분만 청소해주시는 분이 계시면 좋겠구요.
    그나마 불편해도..치워야할부분이기에...항상 치웁니다..
    아...이런 이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963 주택 담보 대출 고정이 나을 까요 4 대출 2006/12/13 446
94962 해외국적자가 결혼하면 남편 주민등록등본에 안올라 가나요? 3 궁금해서 2006/12/13 400
94961 선봐서 결혼하는거 이해가요.. 2 삶이란.. 2006/12/13 1,317
94960 뭐할까요? 5 혼자놀기 2006/12/13 494
94959 저도 떨어진 머리카락에 젤 싫은데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요? 7 2006/12/13 916
94958 과천에서 금요일마다 영어모임 하시던분, 이번주엔 머하세요? 솰라솰라 2006/12/13 188
94957 김치가 짜요. 4 김치 2006/12/13 469
94956 일전에 다 버리고 배낭여행갔던 뇨자에요~컴백했습니다 5 에너지 팍팍.. 2006/12/13 1,276
94955 집에 놀러온 동네엄마들,, 접대용멘트라도 한번 날려주세요 12 꿀꿀해 2006/12/13 1,984
94954 요즘 동물원에 동물 다 들어갔을까요? ^^ 동물원 2006/12/13 85
94953 쇼핑몰 로 냉장고 구매 괸찮을까요 ? 2 . 2006/12/13 254
94952 앞길이 막막합니다.. 3 막막 2006/12/13 1,207
94951 전세만기전인데 집을비워달라합니다. 5 현호맘 2006/12/13 637
94950 초를 켜서 냄새를 없애려는데 특별히 효과가 있는 초? 2 냄새 2006/12/13 379
94949 엘지 김치냉장고 스텐드형 궁금 2006/12/13 271
94948 내일 첫여행가요 ^^ 6 히히 2006/12/13 724
94947 곗돈에서 주는 축의금 질문!!! 1 축의금 2006/12/13 351
94946 옥션은 장바구니 없어요? 7 요맘 2006/12/13 345
94945 코스트코 양평점 이용해보신 분들..알려주세요... 2 복슝~ 2006/12/13 370
94944 온천..대여수영복 어떤가요? 3 조금 뚱.... 2006/12/13 531
94943 ㅠ.ㅠ 오리털 잠바를 세탁기에 빨았더니... 12 멍충이.. 2006/12/13 1,511
94942 병점역 근처 영아전담 어린이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병점역 2006/12/13 60
94941 (급질)일산이나 화정쪽 마트에서 깜장넥타이 보신부운~~ 6 넥타이 2006/12/13 268
94940 친정어머니가요...(의사나 약사님들 계시면 도움좀...) 6 2006/12/13 941
94939 남편이 사기 당한건 아닌지... 1 사기 2006/12/13 1,078
94938 밤새도록 공부할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3 공부 2006/12/13 734
94937 직화 가능..을 영어로 어찌 표현하지요? 1 직화 2006/12/13 1,053
94936 주차된 차를 긁어놓고 도망 갔어요. 2 양심없어 2006/12/13 587
94935 30대에 가발쓰시는 분도 계시나요? 4 ... 2006/12/13 584
94934 와이즈만 vs 시매쓰 2 겨울꽃 2006/12/13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