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모유수유성공할수 있을까요?

모유 조회수 : 256
작성일 : 2006-12-03 15:30:02
지난 목요일에 순산했습니다. 근데 유두가 평판유두라서 아기가 빨지를 못하네요.
그래서 수동유축기로 조금씩 짜서 주고 있어요. 분유도 주고요.
근데 유두보호기라고 유두에 끼워서 사용하는 젖꼭지같은건데 그거 사용하게되면 모유수유 성공할수 있을까요? 젖양이 부족한건지? 유두가 별로 안나와서 아기가 잘 빨지 못해서 그런건지.
분유를 많이 주고 있어요. 수동유축기 사용하니까 손이 많이 아프네요. 전동유축기 꼭 사야 하나요?
전동유축기 사용하고 분유하고 해서 혼합수유라도 하려구요.
근데 혼합수유하면 아기가 거부하지 않나요? 분유맛에 길들여줘서 아님 모유맛에 길들여지거나.
60ml씩 2-3시간마다 주고 있어요. 아기가 순한건지 배고프면 우는데 똥싸다도 잘 안운네요.
아구창은 뭔가요? 목욕은 하루에 한번씩 씻겨야 하죠? 배꼽 떨어지기 전에는 이틀에 한번씩 목욕씻겨줄려고 하는데... 배꼽소독은 매일해주고요. 생식기랑 엉덩이는 매일 씻겨주고요.
여자아이인데 똥닦아줄때 위에서 아래로 닦아주어야 하죠?
둘째 아기인데도 정신도 없고 생각도 안나고 처음인것 같아요.
IP : 219.255.xxx.1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유는
    '06.12.3 4:37 PM (220.127.xxx.151)

    주지 마세요. 분유 주는 만큼 젖양은 줄어듭니다.
    아직 1주일도 안됐네요. 앞으로 한달 동안 아기랑 엄마 젖은 서로에게 맞추느라고
    고생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저도 평편유두였어요. 조리원 간호사가 힘들겠다고 말했지만
    젖 먹였어요.
    분유는 없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모자르다고 생각되시겠지만
    그게 아기한테 맞는 양일 거예요.
    우리몸, 엄마몸... 신비로울 정도로 과학적입니다.
    젖을 먹이려면 많이 공부하셔야 해요. 젖먹이는 동아리를 찾으셔서
    격려와 도움 받기를 권합니다. 모유수유 전문가를 찾으셔도 되고요.
    모유수유 전문가 도움 받으려면 돈을 들기는 하는데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참, 모유가 안나오는 사람은 학계에 보고된다고 해요.
    모유를 잘 나오게 하는 방법(아기가 무조건 빨아야 합니다. 빨면 빨수록 뇌가 젖이 필요하다고 인식해서
    젖을 만든다고 해요.)
    아기가 젖을 물리게 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그렇지
    세상에 모유 못 먹일 사람은 없어요. 그래서 공부해야 한다는 거지요.
    유니세프 사이트에 가도 젖에 대한 놀라운 정보를 얻으실 수 있어요.

  • 2. 분유
    '06.12.3 5:26 PM (220.83.xxx.111)

    먹이기 시작하면 모유수유 못해요.
    아기가 쉬운것 두고젖을 잘 빨려골 안해요.
    그사이 젖은 계속 불고 ...
    전 젖몸살나고 아긴 울어 젖히고 너무 굶길 수 없어 우유 먹이고.
    결국 모유 못먹였어요.
    저도 함몰유두라 간호사들은 유두가 아닌 유륜을 물고 빠는 것이라
    해보자는데 제가 졌어요.
    유축기 계속 썼더니 지금 걸레도 못짜요.
    몸 아끼시구요.
    앞으로 긴긴날 엄마가 건강하셔야지요.
    저 벌써 10수년전 얘기네요.
    행복할 때예요.
    만끽하시고 ,아기 잘 크면 좋겠네요.

  • 3. 맞아요
    '06.12.3 9:17 PM (211.178.xxx.37)

    모유슈유 꼭 하시고 안나와서 힘드시면 모유슈유전문가 부르세요.
    5-6만원정도 하는데 정말 효과 있답니다.

  • 4. 모유수유성공
    '06.12.4 12:43 AM (211.202.xxx.133)

    모유수유하실려면 젓병은 아에 생각도 하지 마세요 모유는 먹는만큼 나옵니다 유축기 수동유축기 필요없구요 애들이 빠는힘이 제일 쎄요 처음에 뭉처서 안나올수 있으니 남편분이 뒤에서 가슴쪽을 안아서 마싸지 해주듯이 상당히 아퍼요!! 일이십분정도 풀어주고 아이가 빨으면 잘나옵니다 한번 나오기 시작하면 아이가 먹는만큼 더 생겨서 나오니 처음부터 안나온다고 조급해 하지 마세요
    그리고 젓병빠는거랑 모유빠는거랑 아이들이 혀를 대는방법이 틀리다하네요 자꾸 바꾸면 핵갈려하고
    힘들어 할수있으니 모유수유하실려면 확실히 해주세요 처음에 남편분이 어느정도 해주시는것도 방법의 일종이고요 그리고 아구창은 모유수유할때 엄마젓이 비위생적일때 아이들이생기는 병입니다
    언제나 청결하게 해주시면 그런일은 없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180 몇년전 유럽에서 사온 버버리 수선.. 4 수선 2006/12/03 884
93179 도곡동 대도초등학교 어때요 지니맘 2006/12/03 381
93178 우이씨~ 일요일은 밖에서 쳐 먹자. 12 @@ 2006/12/03 2,340
93177 보험어느것 하세요? 2 12월 2006/12/03 285
93176 시어머님이 아들집의 저축액을 궁금해하신다면? 6 궁금 2006/12/03 1,217
93175 주소창에 예를들어 <네이버>라고 치면 워드피아가 자꾸 떠여 2 44 2006/12/03 209
93174 주소창위에 뒤로 앞으로 이렇게 나오는 거 실종 1 컴맹 2006/12/03 176
93173 장터에서 <홍이장군> 사신분있나요??? 5 6 2006/12/03 838
93172 이해 안가는 친정엄마 4 울엄마 2006/12/03 1,584
93171 가스렌지 사려고....힘드네요 6 믿음맘 2006/12/03 693
93170 간단한 이사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4 리미 2006/12/03 396
93169 혼인신고전 배우자 의료비를 공제받을수 있나요? 2 공제 2006/12/03 324
93168 으윽... 치아본뜨는 비용... 치과치료 넘 비싸요...ㅠ_ㅠ 7 치과치료 2006/12/03 4,540
93167 도둑이 흔적도 남기지 않고 가져 갔네요.. 12 무서워요! 2006/12/03 2,487
93166 전세에대하여... 2 율리아 2006/12/03 376
93165 혹시 이런 물품 판매할곳 있나요? 3 박재품 2006/12/03 391
93164 남의말에 상처받을경우 6 상처 2006/12/03 938
93163 이름 투표해주세요. 18 이름 2006/12/03 634
93162 모유수유성공할수 있을까요? 4 모유 2006/12/03 256
93161 자식들 몰래 김장하는 시엄니.. 16 김장 2006/12/03 2,754
93160 5년된프로젝션티비 2 질문 2006/12/03 465
93159 내과에서 초음파 방사선사가 하더라구요!! 원래 그러나요? 4 초음파 2006/12/03 424
93158 인간관계 정리된 친구 있으세요? 8 새댁 2006/12/03 3,525
93157 연락 안하는 남자.. 16 123 2006/12/03 2,559
93156 이민신청했는데 중간소식 잘 알수있는 싸이트 있나요? 지쳐요.. 2006/12/03 237
93155 미세한 충치 치료시 금으로 때울때 범위에 상관없이 돈 다 받나요? 3 치과 2006/12/03 524
93154 센트륨 미국 현지가격 아시면... 4 잘몰라서 2006/12/03 1,059
93153 상가집에 갈때 예의..(좀 있다 가야해요..답글 부탁드립니다. ) 6 급질문 2006/12/03 973
93152 알고싶어요 1 chris 2006/12/03 327
93151 [펀글] 캐나다 영어강사 ***(2) 2 펀글 2006/12/03 3,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