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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를 사고 싶어요.
나이는 40 중반인데 건조기를 사고 싶어요.
밀레와 바흐네트는 같은 독일제인데 가격은 밀레가 2.5배 비싸네요.물론 사양은 훨씬 좋은거 같구요.
지금 독일 살고 있어서 귀국시에 사가고 싶은데 가격때문에 망설이게 되네요.밀레는 면세 가격으로 100만원,바흐네트는75만원에서 세일해서45만원정도.정말 고민되네요.
전에 바흐네트 식기세척기를 15년간 썼는데 정말 잘썼거든요.바흐네트 건조기 괜찮을까요?
1. 건조기
'06.11.30 10:04 PM (125.181.xxx.56)다 좋은데 옷이 다 쪼그라 들어서...
그동안 써보시고 사시는거세요?
전 건조기 써봤지만... 쓰고 싶지 않더라구요...
옷도 너무 많이 상하고 줄어드는 옷이 너무 많아서...-_-;2. .
'06.11.30 11:21 PM (218.51.xxx.222)저 바흐네트꺼 5년째 쓰고 있어요.
저랑 저희 언니랑 둘 다 쓰는데요, 만족하고 있어요.
윗분이 쪼그라 들고 많이 상한다고 하셨는데.. 전 니트류나 옷감 약한걸 안돌려서 그런지 별로 손상된거 없어요.
전 주로 속옷,양말,수건을 주로 돌려요. 다른 겉옷들은 구김이 좀 생겨서 웬만하면 빨랫대에 자연건조 시키구요.
또 침대커버나 차렵이불 같은건 날씨 안 좋을 때나 빨랫대에 널려있는 빨래가 많을 때는 건조기 자주 이용해요.
단점이라면 바흐네트만 그런건지 다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건조시간이 길 다는 점..
밀레나 다른제품을 써본적이 없어서 어떤게 더 좋은지 바흐네트가 훌륭한건지, 아님 그저그런건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바흐네트에도 기능들이 있던데.. 전 그냥 단순하게 완전 건조만 시켜요. ^^;;3. 건조기
'06.12.1 9:03 AM (84.189.xxx.87)독일 빨래방에서 세탁한후 10분만 건조해서 집에 오거든요.
그리고 건조대에 널어 마저말리는데 가벼운건 건조만 해도 뽀송하구요.
전에 미국 살땐 집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되어있어서 잘 사용했는데줄어드는 옷종류가 별로 없었는지 그 부분은 불만이 없어요.
전 가격차이가 나서 밀레와 바흐네트 사이에서 고민하는거거든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두 번 살 일은 없을텐데 나이 먹을수록 자꾸 소심해져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