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가 40대 중반을 가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지 어깨까지 내려 오던 웨이브 머리 얼굴에 살은 점점 없어지고 나름 나이에 맞추어 주책부리지 말자고 머리를 단발정도로 자르고 다시 굵게 파마를 하였는데 스타일은 잡지를 보고 정했는데 고게 앞머리는 유난히 짧고 양옆의 기장은 뒷머리보다 조금 짫은 대충 그런 스탈이었습니다.
울 남편 제머리 보고는 앞머리가 넘 짧다....머리가 왜 그러냐...일주일이 안되어 다시 다른 미용실을 찾아가 다시 머리만 잘랐어요. 헌데 미용사 아주머니가 앞머리가 넘 짧아 앞머리는 손을 못대겠다구 하시며 트림정도만 해주셨어요. 앞머리도 어디서 잘랐는지 잘못 잘랐다 하시며...두어달 길러서 다시 오라구 하시면서...
근데 파마머리를 컷을 했더니만 끝 부분만 파마기가 남아서는 부시시하네요. 저보구 고대가 하나 사서 머리좀 펴고 다니라면서요....드라이로 하면 잘 안될거라면서...
근 한달 이상 머리를 길었더니 앞머리도 많이 내려오고 나름 보기 싫은 정도는 아닌데...지난번 미용실 아주머니 하신 말씀도 생각나던 차에 82에 우리 닷컴에서 고대기 몇시간 정도만 80% 세일한다는 글에 급한 마음에 질렀지 뭡니까. 지금 막 물건을 받아서 일단 작동이 되는지 써봤는데요. 이건 아무래도 제가 잘못 산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되지도 않고 파마머리가 펴지지도 않네요. 에궁 안하던 짓 하다가 이거 실수한 것 같아요. 그냥 드라이기로 쓸 걸 그랬나봐요.
물건에 대한 정보는 바로 아래 링크인데요.
http://www.woori.com/product/Product.jsp?i_code=1056647&Area=8_2
파마머리에 쓰는 고대기는 아닌지 싶어서요...
보시고 댓글 좀 달아주세요. 잘못 산것 같음 내일 배송처리해야 할 것 같아요.
****위의 사이트를 어케 링크해야 하는지... 흑. 죄송해요. 일거리 만들어 드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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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던 짓하다 ...
고대기 조회수 : 1,080
작성일 : 2006-11-30 21:14:05
IP : 123.254.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1.30 9:22 PM (211.59.xxx.58)님이 사신거 보다는 http://www.woori.com/product/Product.jsp?page_code=07&page_remark=11219003&i_... 이걸 사셔서 통 열 브러쉬를 끼워 빗질하면서 앞머리를 펴면 부스스하지 않고 잘 펴집니다.
2. 어머.
'06.11.30 9:30 PM (123.254.xxx.15)댓글보고 넘 반가와서리...
그렇군요. 드라이만 써보다가....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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