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로 중요한 모임이 있어 저녁을 먹고 아주머니랑 교대할 시간이 늦어
너무 허둥지둥 왔나 봐요. 게다가 택시 아저씨랑 신나게 수다를 떨고
아파트에 내려 막 뛰어가는데 뭔가 너무 허전해...살펴보니 글쎄
반코트를 택시에 두고 내렸지 뭐에요.
흑 그거 제가 좋아하고 너무 편하게 잘입는 앤클라인 반코트인데
너무 안타깝고 속상하네요.
택시아저씨 이름은 알고있고 개인택시라는것 뿐이 정보가 없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역시 정보는 많이 없네요. 오늘 지나면
찾기도 어렵겠지요. 흑흑 가슴이 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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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반코트를 택시에 두고 내렸네요
흑 속상해요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06-11-30 21:22:39
IP : 121.124.xxx.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잠오나공주
'06.11.30 9:24 PM (59.5.xxx.18)개인택시 조합에 알아볼 수 없을까요??
교통방송에도 방송 내 달라고 신청해보세요..
문자로 2000-295 정보료 50원인가 100원 나와요..2. 경험맘
'06.11.30 10:14 PM (211.243.xxx.39)아저씨께서 양심적이신 분이면 아마 보관해두셨다 연락오면 전해주실거예요. 아저씨 이름을 알고 계시면 개인택시 조합에 알아보세요.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옷이란 것이 제 몸에 딱 맞아야 효용가치가 있는 거잖아요. 저도 택시에 물건을 두 번 놔두고 내렸는데, 쇼핑한 물건이 들어있는 쇼핑백은 교통방송의 도움으로도 못찾았고, 서류는 서류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가 와서 찾았던 기억이 있어요. 전화로 방송부탁했더니 대개 못찾는다고 생각하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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