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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치 동네치과에서 뽑아주어도 될까요?
과잉치가 있어서 빼주어야 한다는데,
큰 병원에서 빼야하는지, 동네 병원에서 그냥 빼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걱정도 되구요.
혹시 경험 있으셨던 분들 바쁘시더라도 답글 좀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경험맘
'06.11.29 8:52 PM (221.148.xxx.249)저희 아들도 엑스레이를 찍어보고 과잉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서, 3학년 겨울방학때 뺐습니다. 잇몸에 있는 것이 아니고 입천정쪽으로 있더군요. 앞니 뒤 입천정을 째고 뺐는데, 빼는 과정에서 실갱이를 한참 하시더군요. (사랑니 처럼..) 그것을 빼고 나니 간니 앞니 덧니가 좀 들어갔답니다 ^^
치과문외환인 제가 보기에는, 사랑니 빼는 것과 유사한 정도로 약간 수술스러운 것이었습니다. 30분 이상 걸리고 선생님이 꽤 싱갱이 하며 빼시더군요. 보철이나 흔들리는 이 빼는 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제가 갔던 곳은 치과의사 6명이 모여서 하는 개인치과였는데 (치주전공, 교정전공, 보철전공, 임플란트 전공이 따로 있는..) 처음 과잉치가 있는 것을 알아낸 분은 교정전공 선생님이었는데, 이 분이 이 수술은 다른 사람이 담당해야 한다면서 제 아이를 다른분께 넘기더군요. 그분 전공이 무엇인지는 잊어버렸는데, 어쨌든 그분께 받았습니다.
진료비는 보험처리가 되어서 일만원 내외로 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제 생각에는 꽤 수술스러우니 만큼, 경험이 많은 40세 전후의 노련한 치과선생님께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레지던트가 담당할 수도 있는 종합병원은 비추천입니다.2. 저희 아들도..
'06.11.29 8:53 PM (211.209.xxx.253)저희 아들도 7살때 과잉치가 윗 잇몸속에 있어서 수술해서 뺏어요..
동네 치과에서 하긴 했는데요.. 아무치과에서나 안해줘요..
구강외과 전문의가 따로 있으시더라구요~~ 저희는 다행히 동네 치과 의사선생님분이 수술을 하시는
분이라 믿고 수술했습니다..아무래도 큰병원 가실려면 여러가지 복잡하고 돈도 많이 들고..
그렇게 어려운 수술 아니면 좀 알아보시고 동네에서 하세요..(여러병원에 출장도 다니시더라구요~)
경과는 좋았어요..아우 여간 신경이 많이 쓰이시겠어요..3. 7세맘
'06.11.30 9:47 AM (211.237.xxx.31)6월에 저희 아이도 과잉치를 빼주었어요
저희 아인 3세때 발견했구요 동네 소아치과에선 안된다고 큰병원 세브란스로 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3세땐 전신마취해야한다구..
암튼 그때 세브란스에서 아이 치료할때 그물로 싸고 치료하는 모습에 너무 놀라
그뒤로 소심한 마음에 다시 병워은 못가고 애만 탔었어요..
저희 아이도 입천정에 2개가 있었구요
한난 제대로 또하난 거꾸로 있었어요..
여러 병원 돌아다녔지만 잘 안해주시려 하시더라구요
큰병원으로 가라구만 하시고..
그러다 아이 유치원 엄마가 어린이 치과(청담동)에서 뺐다고 하시기에
반신반의하며 갔는데..
정말 너무 쉽게 아이 눈물 한방울 안흘리고 만화보며 뺐담니다..
거꾸로 박힌것땜시 10분 넘게 걸리긴 했지만요..
저는 정말 많이 무서웠거든요..
조금 돈이 들긴 했지만 아주 만족했어요..
다른 치과에 비해 너무 위생적이기도 하고 친절하고 ..
암튼 대만족이었답니다..
참, 밖으로 벌써 나 버린 이빨은 바로 할수있구요 아직 나기전 이빨은
입천정에 하루 끼고 있을 ??을 맞추어야하고 그게 일주일 걸린데요
그거 마추고 일주일후에 뺄수있답니다..
아이 많이 고생 안하고 뺄수있었음 좋겠네요..4. 과잉치의
'06.11.30 11:48 AM (211.43.xxx.131)위치와 모양에 따라
쉬운경우도 있고 동네 치과에서 할 수 없는 상황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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