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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설득을2
정말 딸의 행복을 위해서 이중요한 선택의 순간이 너무어렵습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1. ..
'06.11.29 6:44 PM (210.108.xxx.6)좋은학교 법정계열은 취직이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법정계열에서도 법학과 보다 정외과가 더 현실적이고요. 법학과는 정말 사시 붙을 자신 있는 분들에게만 권하고 싶은데, 정외과나 행정학과는 두리뭉실하게 취직이 잘 됩니다. 신방과 졸업해서 꼭 방송인만 되는것은 아닌것 처럼, 정외과도 졸업해서 꼭 정치쪽으로 가거나 외무고시 보지 않아도 됩니다.
애매한 학과 가 취직이 안되는 것은 낮은 학교이지, 따님 같이 높은 학교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기업에서 선호하는 전공은 제일 먼저 상경계열이고 두번째가 법정계열입니다. 그리고 다음이 어문계열입니다.
흔히들 사학과 철학과 독문과 이런 과가 뭐든 할 수 있고 뭐든 안되는 과라고 합니다. 언뜻보면 정외과 신방과 사회학과쪽도 비슷해 보이지만, 살아보니까 좋은학교 정외과 신방과는.. 아주 특출난 금융직의 특수보직들을 제외하고는 왠만한 포지션은 다 가능합디다.. 오히려 좋은 기회겠네요. 무엇이든 해볼수 있으니까요.2. 글쎄요.
'06.11.29 7:00 PM (147.46.xxx.153)서강대 정외과...어중간한것 같은데요.
학교도 그렇고 학과도 그렇고요.3. ...
'06.11.29 7:04 PM (221.147.xxx.71)서강대 어중간하지 않습니다.
4. ..
'06.11.29 7:14 PM (210.108.xxx.6)그리고 진로는. 따님이 대학교 1,2학년 다니시면서 내가 이걸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서서히 드신 후에 결정하셔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정보도 어머님이 말씀하시는 것보다 학교 친구들 선배들에게 듣는 정보가 훨씬 나을 것이고요. 어머님이셔서 걱정되시겠지만, 이제 진로선택 같은것은 본인이 해야 하는 때가 된것 같습니다. → 맞춤법 틀려서 다시 썼습니다.
5. 어차피
'06.11.29 7:34 PM (211.186.xxx.33)인문계열은 비슷한것 같아요
(저는 이공계입니다만^^)
다니면서 자기 전공에 만족하고, 공부좋아하고, 학점 잘나오면 계속 공부하는거고(서강대 정도라면 열심히 하고 학점잘나오면 장학금유학 어렵지 않을거에요)
아니면 고시나
스터디짜서 언론사쪽 도전하더군요(용모가 아름답다면 아나운서도 괜찮겠죠^^).
안기부준비하는 사람도 있고...
물론 가장 많이 가는길은 일반기업체 취직일테고요.
어떻든 학부 공부만 가지고 어떤 진로가 정해지지는 않아요.
대학다니면서 자기가 어느쪽으로 진로잡고 노력해야 달라지는거지...
서강대정도면 학벌때문에 손해보고 들어가는 일은 없을거에요.
(저, 서강대 출신 아닙니다^^)6. ^^
'06.11.30 1:41 AM (219.248.xxx.84)서강대 좋은 학교 맞습니다.
전 신촌에 있는 옆 학교 나왔지만
대학원 다닐 때 서강대 가서 교환 수업 들으면서 서강대 다시 봤습니다.
실속 있고 내실 있는 학교에요.
따님이 부디 합격하길....7. 저 서강정외출신
'06.11.30 10:34 AM (59.6.xxx.248)헉..저 서강대 정외과 나왔는데요...80년대 학번.
전 저희 과에 자부심있는데..저희 동기 여자들 몇 명 안되지만, 직장생활하구요.
남자 동기들은 회사, 고시패스한 공무원, 방송국, 교수, 국회 의원 보좌진 등
아주 다양한 방면으로 있구요.
음,, 목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길은 여러 곳으로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언론계쪽이나 정치계쪽이 적성에 맞을 수도 있고, 고시 공부가 맞을수도 있구요.
일단 학교들어가서 1년정도 자기 적성을 찾고, 선배들 role model 을 보는것도 좋겠죠.
사실 저나 동기들, 대학들어갈땐 거의 SKY 목표였다가 좀 안되서 온 애들이 많았는데
학교들어와선 만족 100%!!
오히려 지금 학교 수준이 떨어진거라고 모이면 얘기한다는....
따님이 뭘 원하는지, 거기에 맞춰 학교 생활하면 되구요,
서강대 정치외교과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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