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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기다리며...

임신 조회수 : 479
작성일 : 2006-11-29 08:15:18
오늘은 아침부터 기분이 우울하네요..큰애가 32개월..나이가 있어서 1년이 넘게 둘째를 시도중인데 안되네요..배란유도제 처방 3개월받고 이번달에는 나팔관 검사했는데 이상이 없다고해서 유트로게스탄을 처방해주셨내요..착상이 잘되게 도와주는 약이라고 합니다..가까이 있는 친구는 이제 아이가 17개월인데,임신을했다고 지난주에 얘길 들었어요..배란일,,생리일..하루하루 기다리는게 정말 곤욕입니다..머리속에서는 임신에 대한 생각뿐이고, 약을 먹어서 그런지 몸은 임신한 사람처럼 잠도오고, 가슴도 땡땡하고, 배도 당기고,아프고 앞으로 2주이상을 이상태로 지나야한다니 하루하루 고문이네요..
아이가 하나인 저도 이런맘인데, 아이를 갖지못하시는 분들 맘을 감히 제가 알수있겠습니까만은 아주 조금은 이해할수 있을것 같아요..아침부터 머리속이 복잡하여 여기다 몇자 적어봅니다..
IP : 220.93.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미
    '06.11.29 9:08 AM (211.192.xxx.205)

    저두 그래요.
    정말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몸도 마음도...
    괜히 스트레스 받아서 아이한테도 짜증내고... ㅡ.ㅡ
    빨리 좋은 소식있길 바래요.

  • 2. ..
    '06.11.29 9:44 AM (221.148.xxx.190)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기다리세요.
    제가 생각하기에 배란일을 딱 맞추어도 임신이 되는 확률이 30%도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저도 첫아이 나은후 3년 후 아이를 가지려니 둘째 생기지 않아서 2년정도 한약도 먹으며 불임센타에서 나팔관 검사, 배란 유도제... 다 썼었는데 집 이사하고 다른 신경쓸 일이 많아 아이일을 잠시 잊고 있었는데 바로 그 달에 둘째가 생겼어요.
    다른 이상이 없으시다면 조금 여유있게 기다리세요

  • 3. 효원맘
    '06.11.29 9:51 AM (211.235.xxx.132)

    마음을 비우세요.
    큰아이와 작은아이가 6살 차이에요.
    큰아이 낳고 2년정도는 아이를 더 가질 맘이 없어 조심했죠.
    그후 주위 압력에 못이겨 둘째를 낳으려 하니 원....
    '우리에겐 이아이 하나 뿐 인가보네' 하며
    전 일을 시작해 보려고 준비를 했죠. 그리고 나니 생기더군요.
    마음 편히 가지시고 큰아이와 좋은 시간 보내세요.

  • 4. 정말..
    '06.11.29 10:32 AM (124.216.xxx.67)

    마음을 비우니 아이가 찾아오더라구요. 저도 계속 노력했는데 안생겨서 마음 비우고 포기상태였는데..
    지금 둘째 임신중이에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힘드시더라도 맘 편히 가지시길 바랄게요.

  • 5. 그러게요
    '06.11.29 10:43 AM (218.147.xxx.40)

    둘째 계획중인데 벌써 내년이면 6살이네요.
    오늘 클로미펜 처방 받으러 갑니다.
    마음을 편하게 하는게 정답이지만 정말 어려운게 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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