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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맘들.. 경험담 부탁드려요.(19금)
모유수유중이고요...
어제 처음 남편과의 관계를 시도했는데
넘 아프더라구요.
첫째 재우고 둘째까지 재우면 파김치가 되는데
전 수유중이라 아무런 욕구도 없고
남편이 넘 불쌍해서 어제는 기껏 시도하려고 했는데
아프네요....더 하기가 싫어집니다.
어찌해야 좋을까요? 수유 끝날때까지 계속이러나요?
첫째때 어떠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네요..ㅠ.ㅠ
1. 모유맘
'06.11.29 1:13 AM (61.109.xxx.205)님때문에 로그인했네여...
제가 첫애를 1년반정도 모유 먹였는데
1년 넘게 남편과 관계가 안돼더군요..
출산후 첫시도는 백일정도 되었을때였는데
신혼여행가서 처음일때보다 더 아프더라구요..
그때 산부인과 사이트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모유를 먹이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흥분시에 나와야하는
액이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너무너무 아프고 피곤하기까지 하니 아예 남편을 피해다녔답니다..
둘째는 첫째보다 훨씬 낫던데요..
글구 수유끝날때까지는 아니지만 완모하신다면 앞으로도 한참은
어려우시리라 생각되요..
남편과 자주 대화하셔서 갈등 없도록 하세요..
저희 신랑은 한동안 불만이 많았답니다.
ㅅ2. 약국에
'06.11.29 1:41 AM (203.132.xxx.36)가시면 젤이 있더라구요.
저도 9개월첫아이 완모중인데
그냥 남편 생각해서 사올테면 사오세요.ㅡ.ㅡ 했는데요
....
아무튼 수유중에 나는 중성이에요.
남편도 이제 중성이 다되어가는듯.3. 저도 수유부
'06.11.29 1:55 AM (211.190.xxx.254)저도 9개월까진 피했어요. 가끔 남편이 너무 안스러워서 큰맘먹고 해주곤 했답니다.
원글님께서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구요, 그냥 호로몬상의 문제인 것 같아요.
지금 11개월인데 가끔은 제가 먼저일 때도 있지만 1주일에 한번 그런 맘이 들까 말까네요.
저 이웃에 언니는 지금 13개월인데도 전혀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 언니두 모유수유부거든요.
남편분께 이해를 부탁드리세요.4. ...
'06.11.29 5:33 AM (68.147.xxx.10)수용성 젤 구입하셔서 도움을 받으세요..
그리고... 남편분께서 **하기 전에 준비과정을 평소보다 오래 정성을 다해서
해주시면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우리 나라 남자들.. 준비 운동에 인색한 편인 것 같아요...5. 주먹불끈,,
'06.11.29 9:46 AM (61.251.xxx.30)전 막달 산모랍니다.
지난 9월달 한번 햇나요? 하기싫엇지만...ㅡㅡ;
그때가 마지막이엇고요
이제껏 안하구 살앗지요 솔직히 배만땅 불럿는데 하고싶겟어요?
댓글들 읽어보니 수유 9개월인데도 안하고픈맘들이다...이러시니~
저희신랑 우짠데요? ㅋㅋㅋ
바람 나는건 아닐까여? 대책을 강구해야겟어요6. 헉..
'06.11.29 10:19 AM (211.114.xxx.124)그게 호르몬떄문이었군요..
전 제가 하기 싫어서 그런가.. 했죠..
근데 저두 첨엔 아프고 잘 안됬는데, 자꾸 하다보니 이제 11개월인데 괜찮던데요.
저두 다시 시도한건 8,9개월일때였어요.7. full4u
'06.11.29 11:44 AM (211.191.xxx.188)그거 호르몬 때문이랍니다. 엄마가 모유를 먹일땐 몸의 시스템이 아이한테 맞쳐져 있어서 그렇다네요.
모유를 먹이고 있을땐 그곳에서 윤활유(?)가 적게 나와 힘들답니다. 저도 지금 8개월짜리 모유 먹이고
있는데요. 저도 처음엔 죽는 줄 알았어요. 몸도 이상한것 같고, 그런데 모유를 끊으면 그전으로 되돌아
간다고 합니다.8. 둘째맘
'06.11.29 12:27 PM (59.30.xxx.127)감사합니다.
울 남편이 넘 힘들어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