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이 제가 가는 사이트의 회원이더라구요.
제가 그 분 글과 나중에 올린 댓글을 봤는데
오해의 소지가 없지는 않았지만 절대 고의는 아닌 것 같아요.
잡상인인줄 알고 안 열어줬고 통신수단을 다 꺼둬서 생긴
단순한 해프닝이라 가볍게 생각하고 웃으면서 올렸는데
나쁜 며느리로 오해받는 것 같아서 변명을 해주고 싶네요. ^^
거기서도 욕 많이 먹고 해명댓글을 올렸는데
시부모님도 좋은 분들이고
며느리도 그거 알고 잘 하려고 하는 좋은 며느리 같았어요. ^^
그냥 지나치면 안 좋은 소문이 돌고돌아 그 시부모님께 들어갈까봐 글 올립니다.
괜히 남의 일에 제가 안달복달해서... ^^
저 같은 사람을 부르는 오지라퍼라는 은어가 생겼다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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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김치 가져온 시부모님 문 안 열어준 며느리 말이에요.
오해 조회수 : 2,409
작성일 : 2006-11-28 20:20:37
IP : 211.58.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1.28 8:25 PM (211.193.xxx.147)시부모님께 돌고돌아 들어갈까봐요?ㅎㅎㅎ
생각있는사람이면 그런글 쓰지도 않지요
죄송해서 몸둘바를 몰랐다는 반성의 글이었음 몰라두요2. 원글
'06.11.28 8:28 PM (211.58.xxx.168)미안해서 남편 얼굴 못 본다고 하면서 ㅎㅎㅎ 했더라구요.
3. 잡상인인줄 알았다는
'06.11.28 8:50 PM (125.191.xxx.168)얘기는 좀 그래요`
시부모님이 "아가야~" 혹은 "누구 애미야~"하고도 불렀을텐데..4. 원글
'06.11.28 8:59 PM (211.58.xxx.168)그 상황은 모르겠지만요.
시부모님께 생활비 지원 받아서 학생남편과 산다던데
함부로 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잖아요?
미안하다고 하면서 실실 웃으면 기분 나쁘듯이 ㅎㅎㅎ도 조심해서 써야겠더라구요.
전 처음에 글 퍼오신 거 보고 완전 패륜며느리인줄 알고 마음 속으로 욕 했다가
그 사이트에서 다시 보니 아니라서 오히려 반갑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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