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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주세요 집 팔았어요
10년 걸린다 했는데, 지금 10년도 더 되었거든요. 아직도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상황), 2000년에
산 집. 뭐 계획대로라면 그냥 이 집에 살다가 재건축 되면 강남으로 이사할까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2주택 중과세니, 입주권도 주택이라느니 하는 느닷없는 제도들이 마구 생겨나는 바람에, 집을 내놓
았지요. 올해안에 등기까지 넘어가야 한다고 하니 마음은 급하고, 눈물을 머금고 강남 집까지
내놓고는 빨리 되는 쪽으로 팔자했는데, 다행히 원하던 대로 되었네요. 내년에 더 오를 지 모른다고
말리는 사람들도 있었고, 법이 바뀔거라는 얘기도 있었지만(사실 그냥 가지고 있을까도 생각했어요),
2주택자는 혜택을 보기 힘들거라는 얘기도 설득력 있어서 팔았지요. 값은 예상보다는 약간 못받았
어요. 그래도 후련하네요. 올해안에 등기도 넘어가고. 그나저나 재건축이 빨리 진행되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전세로 지내려니 마음이 한편으로는 이상하네요.
1. ..
'06.11.27 7:44 PM (220.127.xxx.60)글쎄요.
축하 할일 인가요?
저도 이번에 종부세 300넘게 맞았지만(2주택)
집값은 몇억 오른걸요.
몇 년후 땅을 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2. .,,
'06.11.27 7:46 PM (59.11.xxx.182)축하드려요. ~~
본인이 원하신대로 됐다 하니 그보다 좋은게 어디있겠어요.3. 드디어
'06.11.27 8:14 PM (124.56.xxx.166)..님, 말씀이 조금 서운하게 느껴지네요. 저도 여러모로 계산해보았지요. 근데 내년에 팔아서 올해와
비슷한 돈을 남기려면(세금 낸 후에 말이에요) 거의 5억이 올라야해요. 이미 올 초에 팔려던 가격보다는
지금 가격이 약 3억 정도 오른거구요. 이 정도만 벌래요. 그냥 재건축이나 빨리 완화되면 좋겠어요.4. ^^
'06.11.27 8:38 PM (211.213.xxx.143)원하신대로 되었음 정말 잘되셨네요.
3억이나 올랐다니...
그돈은 땅을파면 나온답니까~
좋으시겠어요~
..님같은 분 말은 걍 흘려들어요~5. 잘 하셨네요.
'06.11.27 8:41 PM (221.140.xxx.178)부동산은 그야말로 팔아 손에 쥐어야 돈이지 팔리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막상 팔려는데 사려는 사람없고 한참 가격다운해서 파는 것보다 낫네요.6. 그런데
'06.11.27 8:46 PM (125.178.xxx.222)이 글을 집 없는 사람들이 읽으면 어떨까요?
정말 축하 할 일일지 모르겠네요.
딴지는 아니구요
그냥 좀 그렀네요. 주위에 축하 받으실때 많으실텐데...
어쨌든 축하드려요.7. 에구..
'06.11.27 10:18 PM (124.50.xxx.164)집 없는 사람들...속상하실지도 모르겠지만요.
집 팔려고 내놓고 안나가서 발 동동 굴러본 사람들은 그 애타는 마음 알지요.
십년 묵은 체증 확 내려가는 것 같고
드디어 집 팔렸어, 하고 아는 사람들에게 다 자랑하고 싶고..
저도 돈도 급하고 2주택 부담스러워서 시세보다 확 다운시켜서 얼마전 팔아버렸어요.
어찌나 후련한지... 축하드려요.8. 그럼요..
'06.11.28 2:42 AM (68.147.xxx.10)축하 받으셔야죠...
저도 올초에 시세보다 싸게 팔고 나니깐 마음이 정말 후련하니 좋더만요..
물론 그 후에 오르는 바람에 쬐끔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차피 임자가 다 있는 것이니 제 임자 만나 것이라고 생각한답니다.
후련하니 좋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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