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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해서 어의가 없다
'문안'이 아니라 '무난'
'어의'가 아니라 '어이' 예요
어디서 잘못되서 이 단어들을 많이 헷갈리는건지 모르겠어요
방송 자막 탓인가?
암튼 바르게 쓰는게 좋잖아요
몰랐으면 알아서 고치면 좋고, 헷갈리는거면 다시 한번 확인하면 좋죠? ^^
1. 그러게말이에요
'06.11.27 12:20 PM (202.30.xxx.28)감안하고를 가만하고 라고 쓰는 사람도 많아요
이 게시판에도 벌써 몇 번이나 이렇게 알려주는 글들이 올라왔었는데
아직도 많이들 그렇게 쓰더라구요
제일 참기 힘든 것은 다리가 얇다...두껍다...뉴스 기사에조차 그렇게 표현하는걸 보고 정말 놀랐어요2. 이정도로 틀리면
'06.11.27 12:20 PM (211.193.xxx.147)읽는사람도 낯뜨거워요
쉬프트키를 누르기 싫어서 ㅆ,ㄲ..등등을 오타로 치는것도 이해하고
외계어를 재미있게 써보는것도 이해하지만
이정도로 몰라서 틀리는건 이해가 안갑니다
며칠전엔 찿잔 이란 알수없는 단어도 있던데..3. 그리고
'06.11.27 12:22 PM (202.30.xxx.28)저는
쌩얼, 쌩까다, (문자)씹다, 등
된소리 비속어들이 제발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4. 청사과
'06.11.27 12:26 PM (222.98.xxx.73)부주(X) - 부조 , 준데요(X) - 준대요.. 이것좀 제발..
볼때마다 속상해요.5. 전
'06.11.27 12:27 PM (58.238.xxx.18)전 2틀이 싫어요
6. ^^
'06.11.27 12:27 PM (202.30.xxx.28)"33천원"도 읽기 힘들었어요
7. 앗백
'06.11.27 12:28 PM (125.129.xxx.105)앗백이 아웃백의 줄임말인가보죠
앗백이라고 해서리 첨에 거기가 어딘가 했다죠8. ...
'06.11.27 12:29 PM (211.193.xxx.147)33천원은
삼십만 삼천원이라고 읽어야 할거 같은데요?9. ..
'06.11.27 12:34 PM (202.30.xxx.28)2틀 전, 결혼식에 가서 부주만 33천원 하고 나온 후
앗백에서 점심 먹다가 쌩얼에 팔이 얇은 아가씨가 문안한 스타일의 스카프를 했길래
어디서 샀냐고 물으니 내 말을 씹고 나가버렸어요
그런 성격은 오래 오래 산데요10. gmgm
'06.11.27 12:40 PM (61.76.xxx.19)저는 [항간]이라는 말이 뭘까 내내 궁리해 봤는데...
[하여간]일까요?11. gmgm님
'06.11.27 12:44 PM (222.100.xxx.172)항간.은 '사람들 사이에' 정도의 뜻으로 쓰이는 말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항간에 그런 소문들이 있다' 이런식으로 쓰면 그 뜻 이고요
혹시 '항간'이라는 다른 신조어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12. gmgm
'06.11.27 12:47 PM (61.76.xxx.19)네~^^ 원래 항간이라는 뜻은 저도 대충 아는데요
어제 어디선가 글을 읽는데
자주 항간이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그게 문맥상 하여간으로 해석해야 맞더라구요 -.-
그래서 저도 새로 생긴 인터넷 말일까 궁리했지요 ㅎㅎㅎ13. ..님
'06.11.27 12:49 PM (220.117.xxx.65)재미있으시네요...
웃었어요...ㅋㅋ14. 전..
'06.11.27 12:50 PM (211.229.xxx.93)감기 빨리 낳길 바래요 식으로 쓰여진 표현들이 거슬려요
틀리는 사람도 너무 많고..
도대체 뭘 낳으라는 건지 ??????15. 전...
'06.11.27 12:52 PM (220.75.xxx.79)여기서 한글 맞춤법 지적하시는 분들 너무 까칠하게 느껴져요^^
돌 던져주세요ㅎㅎ16. 돌?
'06.11.27 12:56 PM (211.193.xxx.147)모르면 배우면 되죠(돼죠가 아닙니다)
까칠할것 까지야 뭐..
이런지적도 있어야 되는 겁니다
민망하지 않을만큼 서로 지적해주면 몰랐던걸 배우고 깨닫게 되는거지요17. ^^
'06.11.27 1:00 PM (222.98.xxx.73)..님, 어찌나 예문을 절묘하게 만드셨는지! ^.^
진짜 저런 글이 있다면 혈압올라 뒷목 잡았겠지만.. 덕분에 웃었습니다.18. ㅍㅎㅎ
'06.11.27 1:11 PM (59.5.xxx.131)..님 덕에 즐겁게 소화시키고, 오후 업무를 시작하겠습니다.
19. ^^;;
'06.11.27 1:26 PM (211.45.xxx.198)봐주세요.
전 아직도 많은 맞춤법들이 아리송해요.
때때로 나오는 맞춤법 개정안들을 보지만 역시나 아리송해요.
대강 봐주시면 안될까요?
음에도 음치가 있듯이 국어도 어치가 있는것 같아요.
제가 바로 그래요.20. ㅋㅋㅋ
'06.11.27 1:27 PM (210.94.xxx.51)..님,, 어디서 그런 어의없는 여자를 다 보셨데요..
21. 아휴
'06.11.27 1:30 PM (222.107.xxx.36)그런데 자꾸 어의어의 하니까
저도 헷갈리려고 하네요
어이 어이 어이22. 아리송한
'06.11.27 1:43 PM (203.130.xxx.157)단어들은 글 올리기전에 네이버 등 검색싸이트 사전을 검색하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맞춤법 지적을 까칠하다고 하는 분도 있는데 전 가끔 이렇게 지적해주는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이런 분들이 없으면 십수년후엔 남푠, 햇어여, 등등이 표준말이 되는 사태가 생길지도 모릅니다.23. ㅎㅎ
'06.11.27 1:58 PM (125.177.xxx.27)물론 우리가 맞춤법 다 알순없지만 되도록이면 바르게 쓰려고 노력 했으면 합니다
잘몰라서 그런건 할수없지만 윗글처럼 남푠 햇어여 어의 ...은 다들 아는거 아닌가 해서요
아이한테 받아쓰기 100점 받으라고 하며 전 틀리게 쓰고 있기엔 좀 미안하고 우리가 바로써야 아이들도 배우지 않을까 해서요
물론 글뿐아니라 말이나 행동도 은연중에 닮아가더군요 가끔 나랑 똑같은 행동 말을 하는 아이를 보며 반성하거든요
하긴 저도 글 올리고 보면 잘못쓴글자가 보이는데 여긴 수정이 안되서 그냥 두는 경우가 있어요24. .
'06.11.27 1:59 PM (59.186.xxx.80)아무리 그 지방에서 잘 쓰는 말이라고 해도
아이는 낳는 것입니다.... 놓는 거 아니구요.. ^^
아픈건 빨리 나아야 하구요.25. 저도...
'06.11.27 2:49 PM (211.42.xxx.129)한동안 "끓이다"를 "끊이다"라고 쓰는게 눈에 참 거슬렸어요.
멸치 다시 육수를 한참 끊이다가 감자를 넣고 더 끊이다가.....
그러려니 보려고 해도 그것만은 왜그리 눈에 걸리던지..
요즘은 훨씬 줄긴 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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