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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잘하시는분들은 레시피를 외우신건가요? 감으로 하시나요?
이데로라면 10년이 지나도 공책을 볼것같아요...
음식잘하시는분들은 레시피를 외워서 하는건가요?아님 느낌으로 요만큼이면 되겠다싶어서
하시는건가요? 가끔 요리잘하시는분 블로그를 가보면 떡같은것도 레시피없이 창작으로
만드시던데 그게 정말 가능한건가요? 제수준으로는 도저히 못따라갈것같아서요..
그래서 음식솜씨는 타고 난다고 했던가요? 레시피안외우고 음식을 좀 잘할수없을까요?
1. 자꾸하면
'06.11.25 7:22 PM (218.148.xxx.200)늘어요..
저도 집들이할때 생전 집에서 하지도 않던거 레시피 프린트 해서 했어요..ㅋㅋ
근데 그것도 몇번하니까 부추잡채 같은 건 이제 레시피 안봐도 척척~~!!
고추잡채로 바로 전환 가능..
아는 동생도 원글님처럼 자신이 없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귀찮다 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조금씩 재미를 붙히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맛 없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 먼저 하지 마세요~~
레시피 보면서 하면 어때용~~~^^
자신감이 중요!!!!2. 20년
'06.11.25 8:57 PM (59.19.xxx.32)결혼20년이돼도 아직 레시피보고 함,도저히 안외어지네요 ^^
3. 류미해
'06.11.25 9:03 PM (210.113.xxx.127)저도 잘 안외워져요. 그냥그냥 한국 음식은 이것저것 다 넣으면 비슷한거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책보고 할때가 더 맛나는거 같아서 자꾸 책을 의지하다보니까 외워지지 않는거 같아요.4. 잘
'06.11.25 9:15 PM (125.178.xxx.136)잘하는 요리는 아니지만 그냥 대충 이 요리에는 이거 저거 들어가겠다 싶어서 해놓으면
그 맛이 나더라구요. 레시피는 가끔 보는데 집에 있는 재료로 조금씩 가감을 하고 계량도
정확히는 못 해요. 솔직히 말하면 내 넣고 싶은 만큼 넣어요. -_-;;
한 1년 해보니까 슬슬 감이 오네요. 내가 넣고 싶은 것보다 살짝 아쉽다 싶게 넣으면 간도 잘 맞고 .
좀 전에도 해물떡볶이 ...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 꺼내서 해봤는데 너무 맛나여... ㅋ
신랑한테 너무 맛나 너무 맛나~~ 하면서 먹었어요. 저같은 경우는 그냥 '감'이에요.5. '''
'06.11.25 9:47 PM (121.140.xxx.32)저도 그냥 식구나 친구들이 맛있다고 해주는 정도 솜씨인데요,
처음부터 누구한테 배운 적 없고 그냥 감으로 쭉 했는데,
세월이 지나도 발전이 없어서 고민이었어요.
한식 밖에 못하고, 할 때마다 맛도 조금씩 다르구요.
그냥 제가 좋아하는 음식만 자주 하니 자신있을 뿐.
그래서 요리경력(?)은 10년쯤 되지만
오히려 요즘 들어 레서피를 외우려고 노력합니다.
외우고 싶은 레서피가 있으면
먼저 최대한 간략히 요약하구요,
재료를 넉넉히 사와서 삼사일을 줄창 만듭니다.
처음엔 보고, 그 다음엔 살짝 보고, 삼일째는 안보고 하는 식으루요.
특히 안보고 하다 실패하면 확실히 외워지더라구요.6. 감이요
'06.11.25 11:24 PM (221.140.xxx.178)소스같은 것도 계속 맛보면서 조절하구요.
사실 외우는 게 더 힘듭니다.7. 결혼11년
'06.11.26 12:07 AM (59.9.xxx.216)전 레시피대로 정말 정직하게 계량스푼으로 재어서합니다.
음식에 자신도 없고 책보고 하는 습관땜에 절대 안외워지네요.8. 잠오나공주
'06.11.26 2:45 PM (125.180.xxx.155)전 레시피 보고 감으로 합니다..
그래서 음식이 원하지 않게 퓨전이 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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