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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물려받는것에 대해서..부인이 남편한테왈가왈부하면.......

우울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06-11-25 14:50:01
안좋은가요??..

시아버님이 돌아가신지 5개월이 넘었는데요..

시아버님 명의로 된 고가의 아파트가 있어요..이걸 상속해야한다는데..

시어머님은 시어머님 명의로 된 큰 아파트가 또 있구요...

이거야 어머님 명의로 되있으니 절대 신경 안쓰구요..

이렇게 누구든 상속을 빨리 받아야하는경우 시아버님 명의로 된 아파트를 어머님 이름으로 상속을 받아

야하나요

아님 아들이 상속을 받아야하나요?

아님 공동명의를 해야하나요..

저희 남편은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시어머니 혼자 되셔서..재산이라도 갖고 있어야 무시를 안당한다고..

어머님 보고 절대 쥐고 있으라고 하는것 같은데요...

남자들이 대부분 자식도 있고 그러면 재산 욕심도 있다고 하던데.....저희 남편은 안그런가봐요..

어머님은 공동명의도 생각하시는것같은데..

제가 남편한테 어머님이랑 공동명의를 하든지 아님 남편보고 조금 욕심내서 받을수 있음 받으라고 뒤에

서 남편한테만 그렇게 얘기하면 안좋은가요?

그런 얘기를 부인이 남편한테 말하고 그럼 안좋은건지..어쩐건지..........
IP : 124.60.xxx.10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요..
    '06.11.25 2:55 PM (219.248.xxx.234)

    다른 형제분들은 없으신가요?
    주변상황 얘기를 별로 많이 쓰시지 않아서 조언 드리기가 어렵겠어요.
    시어머니 생활비는 어떻게 충당하시는지, 어머니 혼자 사시는지, 그런 걸 알아야 제대로 조언 드릴 것 같은데요....

  • 2. 물려
    '06.11.25 2:56 PM (211.176.xxx.53)

    받을때요.. 공동명의로 하면 세금이 좀 덜하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보통 공동명의로 하지요..
    남편분은 욕심있고 그런 모습은 좀 추하다 생각하시나봅니다.

  • 3. 참고하시길
    '06.11.25 2:56 PM (61.66.xxx.98)

    법적으로는 배우자가 절반,자식들이 나머지 절반을 갖고 나누게 돼있습니다.
    시어머님께서 공동명의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가만히 계시는게 좋겠네요.

  • 4. 원글녀
    '06.11.25 2:58 PM (124.60.xxx.104)

    시집간 한살차이 여동생이 한명 있구요..시어머님 생활비는 그 아버님 명의로 된 아파트 월세로 나오는 세가 사백이 넘어요..그걸로 생활하시구요
    저희랑 당분간 같이 살꺼같아요...이삼년동안은.......그 후엔 계속 같이 살지 안살지 다시 결정하기로 했구요..

  • 5.
    '06.11.25 3:16 PM (141.223.xxx.113)

    왈가왈부하지 마세요
    죽을 때까지 재산 손에 쥐고 있어야 자식들한테 대우 받는다는 남편분 말씀 100% 동감이에요
    저도 며느리 입장이지만 시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시기전에 뭔가 물려받을 생각 절대 안해요

  • 6. 남편분
    '06.11.25 3:18 PM (211.207.xxx.103)

    이 제대로 된 사람인데요.

    당연 어머님이 생활비로 받아야하지 않을까요?

    원글님은 남편이 벌어다 주잖아요.

    당연 남편한테 재산 챙겨라 뒤에서 부인이 말하면 보기 안 좋은데요~!

    시아버지 재산인데......시아버지한테 딸도 자식인데......그리고 저 같음 그냥 시엄니 드리겠네요.

    늙어 남편 없고 돈 없음 정말 서러울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욕심은 없네요.

    시어머니 우리한테 손 안 벌리고 잘 살면 그걸로 만족.........

  • 7. 원글녀
    '06.11.25 3:20 PM (124.60.xxx.104)

    그 세 받는거에 대해선 어머님 꺼라고 당연히 생각하고 십원하나 욕심 없구요..
    전 명의가 어떻게 되는건지..빨리 명의이전을 해야하니..그거에 대해서 질문 드린거에요..........

  • 8. 그럼
    '06.11.25 3:24 PM (125.132.xxx.133)

    세금관계는 어찌 처리하실껀지 생각들은 해보신거랍니까?
    명의만 이전한다고 끝나는거 아닌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재산세같은 세금들의 처리는 어찌하실껀지도 생각하고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 9. 그럼
    '06.11.25 3:26 PM (211.207.xxx.103)

    원글님 십원하나 욕심 없다고 리플 다셨는데요.

    제목이나 글 읽어보면 재산욕심 없는 남편이 이해가 안 간다는 말투..........다들 오해가 되요.

  • 10. .....
    '06.11.25 3:27 PM (211.35.xxx.9)

    상속은 어머님이 단독으로 상속 받을 수도 있고...
    자식들이랑 공동으로 받을 수도 있답니다...이건 시어머님이랑 남편분 시누이가 결정하겠죠.
    돌아가신지 5개월이나 되었으니 얼른 처리하셔야 겠네요.

    공동명의를 하면 배우자 50%..아들25% 딸25%...이렇게 될겁니다.
    세금도 가볍구요...혹시 나중에 처분하더라도 어머님이 아들과 딸의 동의를 받아야 처분 할 수 있습니다.

    원글님은 이일에 대해서 그들이 어떻게 결정을 내리던 신경을 끄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어머님 모시고 사셔야 하니 그게 좀 마음이 무거우시겠습니다.
    결론이 어떻게 나던...서운한 내색 하지 마세요...

  • 11.
    '06.11.25 3:31 PM (211.104.xxx.148)

    전혀 원글 님 오해가 안되는 데
    의외로 민감한 답변이 달려서
    원글 님 속상하실까봐 그게 더 걱정되네요.(에고, 왠 오지랍은^^)

    어차피 세금문제도 있으니
    공동명의하시면 좋긴 할텐데
    며느리가 말 꺼내기엔 참 애매한 구석이 있지요?
    말 해봤자, 원글 님 남편 분의 성향을 봐서는
    반영이 잘 될 것도 같지 않구요.

    원글 님도 저처럼 성격이 급해서 빨리 결론 지어져야
    후련하실 건데....
    그래도 그냥 있으시는 편이 나중을 위해 더 좋을 것 같아요.^^

  • 12.
    '06.11.25 3:31 PM (222.101.xxx.69)

    음...겉으론 그냥 어머니하시고싶은대로 하세요..하고 은근히 1가구 2주택 세금이 더 커진다는데 라고 흘려보심이어떨지요....재산이탐이나서가 아니라..집값땜에 2주택보유자 세금이 엄청늘어날거같더라구요

  • 13. 동심초
    '06.11.25 3:50 PM (121.145.xxx.179)

    누구나를 막론하고 재산 있는 댁 며느님 들의 공통된 욕심이지요
    그러나 시아버지가 벌어서 모은 재산이잖아요 내가,내남편이 노력한것은 아니지요
    주시면 받고 안주시면 그만입니다 결혼한 딸 또한 권리가 있구요
    저도 큰며느리고 아버지 재산 조금 되지만 한번도 그 재산 내것이라고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권리와 의무는 같이 가는것이고 서로 마음 편하게는 유산 상속지분대로 상속하는것이 뒷말이 없습니다
    울 아파트에 외아들이자 큰자식이 부모 재산을 부모 생전에 상속받고 부모가 돌아가시고 난뒤 부모살던 집은 시집간 딸 3명이 하겠다고 나섰지요
    오빠,올케가 펄쩍 뛰었지요 딸3과 오빠 원수지간되고 결국 상속분만큼 나누고 끝났지만...
    참 돈이 뭔지.. 어짜피 어머니 돌아 가시면 집,월세 받는집 모두 원글님,출가한 딸 둘이서 나누겠네요
    욕심 내시 마시고 그냥 계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14. #,#
    '06.11.25 3:53 PM (125.189.xxx.6)

    돈문제 재산문제는 며느리는 절대적으로 입을 다무시것이
    평생 이익이에요
    남편한테도 입뻥긋하지마시고 하는대로 내버려두세요
    세금이 많이 나오든 적게 나오든 명의를 누가하든 아예 모르쇠하시는것이 좋아요
    이건 경험담이에요

  • 15. ,,,
    '06.11.25 3:55 PM (220.116.xxx.215)

    형제가 많은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궁핍한것도 아니라서 그답 신경 안쓰셔도 될거 같은데요.
    그냥 세금문제를 가장 유리한쪽으로 생각하는게 가장 합리적일듯 싶어요.
    이건 욕심문제와 상관없이 상황적으로 그답 크게 걱정할일은 없으실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분이 중간에서 잘 하실거라 믿고 그냥 냅둬버리세요. 그게 가장 무난할듯하네요.

  • 16. 여행좋아
    '06.11.25 4:43 PM (221.151.xxx.93)

    친정아버지 돌아가신 후, 고가의 아파트를 상속할 때, 남편이 님에게 욕심내서 받을 수 있으면 받으라고 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이거 굉장히 예민한 문제에요.

    먼저 얘기 꺼내시지 마시고요,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오면 세금 문제도 있으니까 공동 명의가 좋을 거 같다고 얘기하세요

  • 17. 그냥
    '06.11.25 4:48 PM (210.123.xxx.92)

    모르는 척하고 계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세금을 더 물든, 누가 상속하든 내버려두세요.

    입장 바꿔 생각하면, 내가 부모님 상 당한지 몇 달 있다가 남편이 거기에 대해 언급만 해도 싫을 것 같거든요.

  • 18. ....
    '06.11.25 5:32 PM (211.221.xxx.139)

    그래도 만약 어머님 단독으로 할경우 나중에 다시 상속세를 낼텐데요.
    이번에 남편분으로 하면 한번의 상속세만 내게 되는게 아닌가요. 재산이 그게 유일하다면
    물론 시누이님도 있고 하니,그렇지만 , 어머님재산이 아직 남아있으니, 그런 부분이 잠정적으로
    해결된다면 남편분명의로 하심이 한번의 상속세로 해결되는것 같네요.
    (물론 어머님 살아생전 월세수입은 어머님이 사용한다는 신뢰가 있어야 겠지요.)
    상속세가 많을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그부분으로 해결을 봐야 할것같네요.

    뭐 상속세가 몇천이라면 누구 명의가 무슨 문제겠습니까???마는 ...아마 억단위이지 않을까하는 노파심에서 .....(억이면 지방에선 아파트 한채값입니다.)

  • 19. ....
    '06.11.25 5:38 PM (211.221.xxx.139)

    근데 그정도 재산을 일군분들이면
    세금문제등도 아주 잘 아실겁니다.(물론 시아버님이 주도적으로 모든걸 처리했다면 모를까?)
    그리고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아실겁니다.
    시어머님이 공동명의 를 생각하신다면 아마 그게 가장 저렴하게 세금을 내는 방법일지도 모르구요.
    님이 걱정 안하셔도 시어머님이 다 잘 알고 계실것 같아요.

  • 20. 원글님은
    '06.11.26 2:10 AM (71.146.xxx.21)

    그냥 계시는 게 나을 듯...
    뭘 어떻게 하든
    그 문제에 있어선 며느리는 제 3자의 입장일테니...

  • 21. 전...
    '06.11.27 12:22 PM (121.140.xxx.168)

    며느님은 이집 식구가 아닌가요?
    왜 조용히 가만히 있어야하죠? 시어머니도 모시고 산다면서요.
    그럼 누가 모실까요.며느리 몫입니다.
    법적으로 엄연히 며느리 호적파서 왔으면 대접도 해줘야죠.
    시아버지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서 돈얘기 하는거 그렇지만 남편분도 부인이 얘기하는거
    들어줘야 합니다.
    결혼하면 의무는 며느리들이 다지면서 결국 커다란 일에는 암말도 못하는 우리나라 여자들.
    법을 고치던지 넘 나빠요.
    며느리가 왜 제3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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