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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시어머니 모시고 외국여행가자고 하네요.
친정어머니는 좋아하셨고 저도 좋았지만 사실 1인 가이드여행이라 아주 쉽지는 않았어요
어제 남편이 시어머니 내년에 유럽여행 시켜드렸으면 좋겠다 하는군요.
근데 문제는 그냥 패키지 여행을 보내드리는것이 아니라 저희가 저희 휴가때 어머니를 모시고 직접 다니자는 거예요.
시어머니 친정어머니보다 연세도 많으시고(칠순) 다리도 아프시고 하셔서 많이 못걸으실텐데 저희 배낭여행때 같이 모시고 가자니 좀 걱정이 되네요.
시아버지가 안계시니 어디 혼자 패키지여행을 보내드리기도 망설여지구요.
모 마음 한편엔 계속 같이해야하는 불편함도 있지요.(친정어머니때도 어른모시고 가니 여행을 맘껏 누리진 못하더라구요..게다 시어머니니 더 신경쓰야하고...등등.)
형제는 많은데 저희만 아이도 없고 맞벌이여서 양쪽집 부담을 져야하니 늘 마음이 버겁네요..
비용도 다 저희가 내고 있구요...
사실 저희는 아이가 없어서 둘이 맞벌이하면서 일년에 한번 계획짜서 외국여행가는게 낙이거든요.
근데 주변 부모님들은 그게 좀 그러신가봐요...부러움섞인 질투가 있으신거 같구요.
친정어머니도 내년에도 또 같이 모시고 갔슴 하시구요..
친정어머니 모시고 갔었는데 시어머니는 싫다고 할수도 없지요.
휴..가끔 가슴이 답답합니다.
시어머니만 모시고 자유여행 다니신분들 어떠셨어요?
어떤식으로 여행을 보내드리는것이 나을지 고민입니다. 휴.
ps) 저희는 늘 다른형제들보다 여유있는 애들이란 취급입니다.
심지어 예전에 시댁행사때 형제들이 저희에겐 2배 내라고 한적도 있어서 열받은적도 있었지요.
왜 저희가 아이가 없는 대신 있는 자금이란건 생각안하시는지...
구체적으로 이유를 마땅히 댈수도 없고 (적금넣고 이자넣어야한다면 다른애들은 애까지 키워서 더 여유없다고 하시니깐) 힘드네요..
1. ^^
'06.11.24 10:40 AM (203.229.xxx.2)유럽 배낭 여행을 칠순 어른과요?? 보여드리고 싶은 남편분 맘은 이해하지만 거의 불가능해요...
초상치를 일 있나요?
그리고 패키지도 많이 피곤해요 넓은 유럽 땅덩이를 버스 투어 하는거에요...
종일 서울 부산 대전 대구를 고속버스로 열흘씩 이동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저 유럽 패키지 20대 초반에 했지만 여행 4일째 되는날 저녁 코피터졌어요
종이 차에 실려다니고.. 여기저기 사진찍히고... 패키지 얼마나 피곤한데요
연세 드신 어른들...단기간 휴양 위주로 하셔야지 건강망치실거 같아요...2. ..
'06.11.24 10:44 AM (211.223.xxx.73)어떤분은 그정도 연세분....가족들여행가는데 힘들것같았는데 시누들이 난리쳐서 다 같이 모시고 갔다가 유럽에서 초상치르시더라구요 시체 들여오는데 이천만원인가 든다고 했던 생각이 나네요
효도도 경우에 맞게해야지 무슨 바닷가 휴양림도 아니고 젊은사람들도 힘든 유럽여행이랍니까...3. 만약
'06.11.24 10:47 AM (210.217.xxx.54)유럽으로 모시고 가겠다고 남편분이 고집하시면...님 부부가 희생하셔야 겠네요.
일정을 팍 줄이시는 걸로...
이동 없이 한 두어군데 도시만 투어하면, 그리 힘들 것도 없다 싶긴 하네요.
여행일정만을 놓고 말씀드리자면요. 비용이나 여행의 효용성 문제는 다 떠나서요.
그러면 패키지보다 덜 힘들긴 할 겁니다.
것도 잘 걸어다니시고, 건강하시단 전제가 붙지만서두요.4. 꼭
'06.11.24 10:58 AM (124.50.xxx.164)유럽이라야 하나요?
장모님도 우리 부담으로 여행가고 즐거워하시는데
우리 엄마도 좋은 구경 시켜드리고 싶다는 남편분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요.
연세나 건강, 시간, 비용면에서 유럽은 두루 무리가 될 것 같아요.
비행시간도 너무 길어서 노인분은 힘드실 것 같아요.
가까운 일본이나 동남아 쪽으로 계획을 바꾸심이 어떨지요?
이미 두분이서 유럽갈 계획을 세워 두고 있었다 하더라도
어머님이 동행을 하실 계획으로 바뀐다면 유럽행을 미루고
새로 계획을 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5. ...
'06.11.24 10:58 AM (59.150.xxx.178)예전에 본 글인듯 싶은데요
자식들이 효도한다고 부모님만 패키지관광 시켜드리는거 삼가했으면 좋겠다구요.
노인네들 그거 따라다니느라 병 난답니다.
자식들이 같이 다니면서 찬찬히 쉬면서 보면서 즐기는거라면 모르지만
효도관광 보내드리는것...효도 아니라구요..
노인분 체력 부족할테니 휴양지 한곳 정해서 가서 쉬다 오면 어떻겠냐고
남편분께 말씀해 보심은 어떨지요..6. ...
'06.11.24 11:00 AM (211.59.xxx.194)연세두 많으신데 가까운 동남아나 일본, 중국 정도로 알아보시는거 어떠세여?
너무 무리지 않을까여???
글구 친정어머님도 같이 가고 싶어하시면 두분 같이 모시고 가시는것두...이건 자금이 된다면..
3분 유럽여행경비면 4분이 가까운데는 다녀올실 경비 넉넉할듯 한데여...
두분다 동성이고 사돈이라도 괜찮을듯 싶어서여~
그럼 좋은여행 계획하세여~7. 유럽
'06.11.24 11:02 AM (210.123.xxx.92)유럽이면 이코노미에서 15시간 이상 버티셔야 하는데, 젊은 사람도 힘들어요. 다리도 제대로 못 펴고 새우잠 자야하는데요.
그리고 유럽쪽 호텔이 비용에 비해 정말 형편없습니다. 동남아는 하루 80불로 별 4개 이상 호텔에 묵을 수 있는데, 유럽은 200불 이상 내고도 별 세 개짜리 호텔(이게 한국 모텔 수준보다 못해요.)에 묵어야 하죠.
동남아 가시는게 두루두루 좋을 것 같아요. 어른들 홍콩이나 싱가폴 좋아하시던걸요.8. 허
'06.11.24 11:05 AM (59.8.xxx.248)얼마전에 태국 가면서도 비행기때문에 남친이 힘들어 했는데... 어른을 어떻게..;;
9. 참
'06.11.24 11:13 AM (58.224.xxx.241)남편분이 생각이 너무 짧으시네요.
보통 사람들도 나이 30-40대 되면 힘들어서 배낭여행 주저하게되는데...
칠순 노인이 그걸 어떻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장모님 여행가신 것에 대해 '그럼 우리 엄마도 모시고 가야지'라는 반발심에서 나온 아이디어 같네요.
1-2개국에서 하루 스케쥴 정말 루즈하게 짜서가던가 여행지 바꾸심이...
(긴 비행시간 자체가 노인에겐 무리일듯.)10. ..
'06.11.24 11:16 AM (222.100.xxx.172)해외여행 함께 하고 싶으시면
괌이나 세부정도 리조트에서 쉬시다 오시는걸로 하세요
칠순이 아니라 4~50만 되도 배낭여행은 힘들죠
남편이 괜히 오기 부리시는거 아닌가요?11. 패키지..
'06.11.24 11:19 AM (152.99.xxx.60)이번 가을에 시부모님 환갑기념으로 유럽 패키지 보내드렸는데요..
의외로 재미있게 잘 다녀오셨더라구요....환갑 기념으로 오신분들이 많아서 동갑들끼리 재미있게 보냈었다고..가이드도 친절하고 막판에 좀 지치긴 하셨는데..넘 힘들면 박물관 같은거 안들어가고 문가에서 좀 쉬고 이런 식으로 쉬엄쉬엄 다니셨대요...
차라리 비싼 패키지가 어떨런지요...아무래도 버스로 이동하니까 배낭보다는 덜 걸을꺼 같은데요...^^12. 허억
'06.11.24 11:20 AM (125.186.xxx.219)아무리 건강하시더라도.. 칠순에 유럽은 무리지 싶은데요..
저희 시부모님도 건강하시다는 얘기 많이 듣고 사셨는데,
작년에 중국여행 다녀오시고 두번이나 넘어지셨어요.. --;;
요즘은 국내 여행도 자제하고 계십니다..
주변에 건강하게 미국 자식들 보러 가셨다가 뇌출혈로 쓰러져서 거기서 수술받고 귀국하셨는데
아직도 회복 못하셔서 오늘 내일 하시는 분도 계시구요..
자식들이 생각하는 부모님 건강과 실제는 차이가 많답니다..13. 음
'06.11.24 11:38 AM (222.238.xxx.20)시어머니께서 유럽여행못가보신데다,친정어머니 모시고 다녀오셔서 남편분께서 자기어머니도 해드리고싶으신가봐요.모시고 직접다녀오자...이것이 제일 문제인데요...젊은이들처럼 완전무장에 베낭짊어지고 노인분과 어떻게 같이 다니겠어요...그렇다고 여행지를 가까운곳으로 바꾸면 많이 서울해 하실껄요? 아무리 연세가 있고 건강의 문제가 있다고 해도요...돈이좀 들더라도요..직접모시고 다니자의 말에 더 깊이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꺼예요...직접모시고다니시되, 너무 힘들지 않은 여행...여행사통해서 호텔이든 여행편이든 알아보시고 최대한 편리하고 동선이 길지 않고 피곤하지 않게...그야말로 자식과 함께 하는 효도여행이 되게...좀 사사롭고 신경쓸부분이 많을껍니다만,시어머니 나이도 높으신데 더 이상 그런 기회가 이젠 없으실듯하네요...힘드시더라도 그리 다녀오시면 두고두고 회자되고 칭찬받으실듯해요..남편도 아내가 나서서 그리해주면 얼마나 고마워하겠어요... 제생각은 그래요...
14. 음
'06.11.24 11:44 AM (59.8.xxx.248)울 아버지가 할머니 나이 칠순 넘어서 싸이판 댕겨오셨거든요. 음식도 입에 안맞으시고 하여간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셨다고 합니다. 4일정도 일정이었을것 같은데. 울 아버지도 힘들게 하신것 같다고 그러구요. 구름위로 날으는 경치가 젤로 좋으셨다고 했어요.
지금 85세이시고 아직도 정정하신데도 힘들다고 하셨답니다.
울 아버지 그때 가셨을때... 아들이 혼자 어머니 모시고 온건 처음 본다고
가이드도 신기해하고 모두들 칭찬이 자자 했다고;;;
그냥 남편 분이랑 둘이 다녀오라고 하세요.
친정 어머니 혼자 모시고 댕겨온거 아닌가요?
딸은 엄마 혼자 모시고 다니고 왜 아들은 혼자 못한답니까?15. 음
'06.11.24 11:46 AM (59.8.xxx.248)참 이어서) 할머니가 고생하셨다는 그 여행은요. 효도관광패키지였어요.
그러니 무리한 일정도 아니셨을것 같구요.
칠순이 넘은 나이가 문제였을듯 싶어요16. 아무리..
'06.11.24 12:00 PM (211.171.xxx.197)칠순이라하셔도 건강하시면 잘 다니십니다. 울 모친도 올해 일흔셋이신데..
얼마전 동생이 모시고간 유럽여행 다녀오셔서 끄떡없었구요.
또 지난 추석휴가때 제가 모시고 갔던 중국 장사,장가계 코스도 끄떡없이 다녀오셨어요.
팩키지여행이었는데 일행들과 새벽부터 하루종일 돌아다녀야했는데도
평소에 얼마나 몸관리를 잘하셨는지.. 올해 연세가 73세이신 모친은 끄떡없었는데..
저는 다녀와서 어찌나 심한 몸살끝에 대상포진까지 걸리는 바람에 어찌나 고생을 했던지..
칠순노인네라도 유럽여행정도는 별무리없습니다. 한달코스도 아닐테고.. 보름정도라면 걱정마세요.17. ...
'06.11.24 12:16 PM (61.255.xxx.216)유럽은 순 걷는 겁니다. 예를 들어 피렌체 두오모(영화 냉정과 열정에 나왔죠) 엘레베이터 없이 계단으로만 500여개 됩니다. 파리 개선문도 올라갈때는 엘레베이터가 있지만 내려올때는 걸어내려오셔야하구요. 자식분이 모시고 간다면 미술관같은데야 휠체어 달라고 해서 타고 다니시면 된다고 해도 시내구경도 하시고 그러실텐데 다리 불편하시다고 하는데 무리입니다. 정 가시겠다면 한두개 도시쯤으로 해서 차 렌트하셔서 천천히 도시는게 그나마 나을텐데요. 근데 이러면 두분이 배낭여행을 포기하시고 시어머님을 모시는 거에만 집중해야 할겁니다. 그리고 직항으로 가셔도 15시간 꼬박 앉아계셔야 하는데 어머님이 평소에 비행기를 좀 타보셨나요?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그리고 호텔 형편없는거에 동감이에요.
18. 동감
'06.11.24 12:26 PM (218.48.xxx.242)윗분 말씀에 전적으로 맞습니다....
비행기 비지니스로 가도 15시간 이상이면 참 힘들구요
유럽은 호텔도 가격대비 형편없고 한식당 찾기도 힘들고
비싸고 관광이라는게 죄 걸어야 하는데 다리아픈
어른 모시고 그게 가능할지요.....
유럽까지 가서 덜컥 탈이라도 나시면 어쩌시려구요.....
정 가시려면 완전 어머님 위주로 일정 다 줄이고
쉬엄쉬엄 다니셔야죠.......19. orange
'06.11.24 12:42 PM (122.100.xxx.66)나이를 고려하면 일본이나 동남아가 더 좋을듯합니다.
20. 유럽은
'06.11.24 12:43 PM (121.141.xxx.61)유럽은 힘듭니다.
비행시간이야, 미국,캐나다랑 비슷하지만, 유럽관광은 죄다 걷는 겁니다. 관광지 자체가 걸어다니면서 보게 되어 있어요. 아주 아주 정정하신 분 아니면 다시 생각해 보세요. 여러 국가와 도시를 보름동안 다니는 일정이라면 더 그렇구요.21. 樂슈미
'06.11.24 1:45 PM (121.131.xxx.1)힘들어서 안되어요..파리나 이태리 같은데도 시내에서 전철 많이 타셔야 할텐데... 서울보다 힘들면 힘들지 쉽지 않어요.(서울시내에서 전철로 여기저기 며칠씩 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게다가 다른 도시로 이동하려면 또 기차를... 생각만해도..ㅜㅜ
22. ..
'06.11.24 1:50 PM (125.177.xxx.20)저도 가끔 친정부모님이랑 가는데- 시부모님은 8순이 넘으셔서 용돈으로 대신 드리고요
너무 불편해요
따로 보내드려야지 하고 있는데 동남아는 따로 가고 유럽은 너희랑 같이 가야겠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짜증이 나더군요
유럽은 계속 걸어다녀야 하거든요 그러니 내맘대로 다니지도 못하고요 아이도 두고 가고 싶은 맘인데..
어른들이랑 다니기엔 동남아 패키지가 최곱니다 알아서 다 데리고 다니고요23. 힘들다고 봅니다.
'06.11.24 2:03 PM (203.255.xxx.41)다리 많이 아프시다면서요. 그렇다면 유럽 배낭이나 중국 패지키는 힘들다고 봅니다.
제 외할아버지가 또래분들끼리 80 넘어서 일본 배낭여행 다녀오셨는데요, 매주 등산 다니시고 걷는 것에는 문제 없으시고, 건강도 아주 좋으셨답니다. 그리고 그 전에도 해외여행 많이 다니셨구요. 1년에 한 두번씩은 꼭 해외 나가셨어요. 그래서 해외여행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알고 계셨죠. 이런 경우 제외하고는 배낭여행 힘들구요. 일단 아시아권만 넘어가도 비행시간이 길어져서 30대 초반인 저도 피곤해요. (아시아권에서도 발리 이런 곳은 또 만만치 않게 멀죠. -_-;;)
아주 젊은 사고를 가지신 분들이 아닌 이상 나이 드신 어른들 배낭여행 별로 안 좋아하세요. 같은 친구들끼리도 취향 안 맞으면 같이 배낭여행하기 얼마나 힘든데요. 친정어머니 모시고 어디를 다녀오셨는지 잘 모르겠는데, 차라리 일본은 어떠세요? 일단 시차 없고, 우리나라랑 비슷하면서도 선진국인 외국이라서 저희 부모님은 자주 여행 가십니다.
윗분들은 휴양지 많이 말씀하시는데, 연세 있으신 분들은 휴양지 가는 것 안 좋아하시는 분들 많아요. 일단 수영복 입고 수영하는 것은 한국에서도 할 수 있고, 한국에서도 나이 드니 귀찮아서 잘 안다니시는데 외국까지 가서 할 필요 뭐 있냐는 거죠. 휴양지 가더라도 관광일정 잘 짜서 넣으셔야 합니다. 관광이 휴양보다 조금 더 많게요.
윗분들 의견 참고하셔서 여행지를 몇 개로 압축하신 후에 어머니께 의향을 여쭈어 보세요.24. 유럽은
'06.11.24 5:45 PM (219.250.xxx.209)유럽은 무리입니다. 교통도 안좋고 많이 걷고..그냥 가까운 휴양지로 모셔서 쇼핑도 하시고 휴양도 하게 하시면 좋을듯한데요.
25. 가까운
'06.11.24 8:01 PM (203.170.xxx.7)곳에 최고급으로 모시면 어떨까요. 비행기 좋은 좌석에 최고 호텔에.. 그럼 남편분 한(!) 풀어드리고 모두가 편하실듯 한데요.
26. 진짜로
'06.11.26 12:21 PM (83.31.xxx.6)유럽은 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일본 온천여행 정도가 좋을 것 같은데.... 그래도 가시게 되면요. 좋은 호텔에 현지의 투어 프로그램 알아보셔서 이용하세요. 렌트는 시내의 경우 주차도 어렵고 해서 더 힘들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투어버스는 관광지 앞에 버스로 데려다 주고 데리러 오고 하니 그게 훨씬 나을 겁니다. 안그러면 정말 무지막지 걸어야 하는 거 아시지요. 그리고 한 두 도시만 딱 정해서 다녀오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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