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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성경말씀

종교 조회수 : 797
작성일 : 2006-11-23 10:04:30
저는 "나의 시작은 미약했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이말씀 참 좋아합니다
여러분들은 특별히 좋아하시는 성경 말씀 있으세요?
IP : 203.234.xxx.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놓고질문?
    '06.11.23 10:06 AM (202.30.xxx.28)

    여기가 다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 2. 그 말씀..
    '06.11.23 10:10 AM (61.80.xxx.232)

    비추입니다.
    전 후를 다 읽어 보셨는지요....

  • 3. ...
    '06.11.23 10:24 AM (203.235.xxx.23)

    제목을 달아 놓으셨으니 비 기독교인이나 거복하신 분들은 pass하시면 될 듯 싶은데요...

  • 4. ^^
    '06.11.23 10:29 AM (59.7.xxx.239)

    어떤질문이든 상관없는거 아닐까요?

  • 5. .....
    '06.11.23 10:36 AM (221.155.xxx.190)

    그 말씀.. 님~~ 왜 비추이신가요??
    기독교인은 아니라 성경 읽어본적은 없지만 별 문제 없어보이는 말인데..
    갑자기 막 궁금해져서요...^^;

  • 6.
    '06.11.23 10:43 AM (218.236.xxx.36)

    욥기에 나오는 말씀이죠. 욥이 모든 것을 다 잃고 힘들어 하고 있을때 친구들이 와서 위로해준다는 풍신(?)이 너가 어떤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값받는 거다 라고 길게~ 설교를 합니다.
    그 중에 한 친구의 말인데요..(엘리바스인가? 기억 가물가물) 어쨌튼 결론은 욥이 죄가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사탄과 하나님과의 대화가 욥기 처음에 나오지않습니까?)
    가운데 하나였다. 하나님은 여전히 욥을 사랑하신다는 거였죠.
    그래서 목사님들이나 성경공부 열심히 하시는분들은 저 성구를 보며 항상 한마디씩들 하세요. 저 성구 개업식때 선물로 많이들 받잖아요..-_-;;
    제가 잘못알수도 있는데 더 아시는분 갈켜주세요..^^;;

  • 7. 음님 말씀 옳소
    '06.11.23 11:00 AM (163.152.xxx.45)

    음님 말씀이 맞아요.
    성구 앞뒤 맥락은 딱 떼어놓고 그냥 좋다고 걸어놓는 거죠.
    그리고 기독교는 기복신앙이 아니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종교화 시켜놓은 거죠.
    헌금많이 해라 교회일 많이 해라 그러면 너가 복(특히 재물) 받을 거다..
    우리나라 초대형 교회에서 맨날 하는 말이지만 정말 복음의 핵심은 비켜가는 거지요.

  • 8. 그 말씀..
    '06.11.23 12:48 PM (61.80.xxx.232)

    음님 말씀처럼 욥기에 나오는 말씀인데요...
    욥이 재산이고, 자식이고, 종들이고 전부 잃고 더군다나 몸에 병들었을때 욥이 하나님께 그럽니다.
    '내가 무슨잘못을 했기에 이런 벌을 주냐고, 설령 잘못을 했다 하더라도 용서해주지 왜...'
    이런 비슷한 탄식이죠. 그것을 듣고 친구 빌닷이란 사람이 위로하는 내용중에 있는내용인데요..
    하나님께서 괜히 이러시는게 아니다. 분명 니 자식들이 죄를 지었기 때문일꺼다
    그러니까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라. 안그럼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제가 어디서 줏어 듣기론 지금 아픈거쯤은 장난도 아니게 더 아플꺼다 라고 해석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굳이... 이런 해석이 아니더라도 욥의 시험이 너무나 험난한 고통이기에...(재산도 잃고, 자식도 다 죽고...)
    개인적으로는 비추합니다.

  • 9. 전...
    '06.11.23 1:14 PM (121.141.xxx.61)

    욥기 정말 너무한거 같아요.
    욥이야 시험 한 번 당했다고 치지만, 그 자식들이나 부인은 뭔가요? 그까짓 욥 하나 시험해 보려고, 하나밖에 없는 목숨들 다 뺏고. 다른 사람들 생명은 생명도 아니라는 이기심과 독선의 발로로밖에는 안 보여요. 윤회사상도 없는데, 기껏 한 번 태어나서 들러리로 죽여버릴 수 있는 존재인가요...주인공 욥을 위한.

    게다가 더 황당한 건, 시험을 통과한 욥은 새로운 부인을 얻어 자식들을 또 낳았다는 거. 하핫

  • 10. 그 말씀..
    '06.11.23 1:25 PM (61.80.xxx.232)

    욥의 아내는 죽지 않았습니다.
    본 부인으로 부터 새 자식들은 얻은거고요...
    성경에 나와있다고 전부 "사실"은 아닙니다.
    우리네 조상이 단군인데 단군의 어미가 "곰"인것처럼요.
    그리고 주인공을 위해 다른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은 굳이 욥기가 아니더라도
    애들 보는 동화에도 많습니다..

  • 11. 윗님
    '06.11.23 1:41 PM (124.5.xxx.181)

    욥의 아내가 죽지 않았고
    다시 욥과 결혼했다는 말인가요?
    어디서 읽으신건지 궁금해요
    욥기에 있는건지......

  • 12. 글쎄요..
    '06.11.23 2:14 PM (211.204.xxx.166)

    동화야, 따져보면 잘못된 것들을 스리슬쩍 넘어가거나, 잘못을 옳다고 넘어가는 거 원래 많죠..
    종교의 경전이 그렇다면 그것은 문제죠.

  • 13. 엉뚱
    '06.11.23 7:37 PM (59.27.xxx.117)

    이건 조금 딴 얘기인데 그냥 웃으시라고 써 봅니다.
    저 기독교인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집 아들녀석 초등 3.4학년때 어린이 성경을 빌려다 열심히 보더니
    어느 날 학교에서 불조심 포스터 그려왔는데 그 표어가
    '시작은 미약하나 그 결과는 창대하리라" 였습니다. 성냥개비가 활활타고 있는 그림과 함께.

  • 14. 엉뚱님
    '06.11.23 10:16 PM (203.170.xxx.7)

    아드님 너무 웃겨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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