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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좌석건...(급)

아이엄마 조회수 : 1,179
작성일 : 2006-11-18 13:15:11
1월20일경 뉴질랜드에 가는데요...
저희 둘째가 1월24일이 2돌이예요....비행기표는 20일날로 끊었는데...만 2세가 아니라 좌석이 없다네요...
저와 아이 아빠가 안고 가야하는거 같은데...비행기 탑승해서 도착까지의 시간은 우리시간으로 오후3시경부터 담날 새벽이라 잠 자는 시간이긴 하지만...어떨지 감이 안오네요...일정을 일주일 미루면 생일 지나니까 미뤄서 가는 것이 나을가요?
아님 그냥 계획대로 하는 것이 낫을까요?
만2세가 안되는 아이에게는 바구니가 나온다는데...사실인가요? 얼만한지 궁금하구요...저희아이는 걸어다니는 좀 큰 편인데...
경험있으신분 답글 바랍니다...스튜디어스나 비행기 관련 업종에 계신분...꼭 답 주세요...
한 10시간 가랑 가는데...어찌해야할지....
IP : 218.51.xxx.1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06.11.18 1:27 PM (61.66.xxx.98)

    10시간이고,2세라면 따로 표를 끊으시는게 좋을듯한데요.
    그냥 자리 달라고 하세요.
    아기 바구니는 작을거예요.

  • 2. ..
    '06.11.18 1:31 PM (221.148.xxx.114)

    저라면 그냥 갈 것 같네요
    빈자리에 앉으셔서 가면 됩니다.
    비행기 타시면 빈자리 있을거예요 아무리 만석이래도 한두자리는 비던데요
    승무원에게 말하면 빈자리 찾아주기도 하구요
    비행기 타기전에 좌석 정할때 미리 말하면 아이 바구니 나오는 곳 좌석을 주실거예요
    앞에 바구니 드리는데 작은 아기 누울만큼 정도예요
    표 끊으면 성인 요금의 75-80%인데 절약하시는게 됩니다.

  • 3. 아기맘
    '06.11.18 1:31 PM (211.243.xxx.39)

    아기 바구니가 제가 아이를 눕혔던 것이 맞다면 2-3개월 갓난아이가 누우면 되는 정도..? 암튼 그 정도로 기억나네요. 아이 동반이면 대개 좌석이 차지않고 여유있음 옆자리를 비워있는 곳으로 배려해주는 듯 한데요. 전 옆자리에 청년이 있었는데 제가 아이 데리고 우유병 꺼내니 좌석 옮겨달라고 -.-;; 가더라구요..덕분에 더 편하게 오기는 했지만 기분은...

  • 4. 화성댁
    '06.11.18 1:31 PM (219.248.xxx.147)

    제가 돈이 아까워서 23개월 15일 된 아이와 16시간 30분 비행기 타고 워싱턴 갔었는데요.
    비행기표 끊으세요.
    바구니는 나오는데 너무 작아요, 돌된 아이도 큰아이는 답답해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너무 힘들고 아이도 너무 힘들꺼여요.저는 옆좌석하나 블럭시켜 달라고 했지만 만석이라고 안된다고 했어요.
    그리고 바구니는 직사각형인데 벽에 거는거라서 불안할꺼여요.
    12세 미만은 성인표 보다 더 할인이 된다고 하던데요.

  • 5. silver
    '06.11.18 1:45 PM (58.143.xxx.36)

    올 여름에 울애기 13개월경 아기 바구니 받아봤는데 몸무게 10kg 까지로 되어있던 기억이 있네요.
    두돌되어가면 바구니는 없는게 편하실거에요. 아이가 그속에 있으려 하지도 않을거구요. 보기에도 불안해요.
    좌석 받아가면 좋겠지만 요금이 많이 차이 나잖아요. 비행하면 애기가 혼자 앉아있으려는지 생각해보세요. 우리집 아기는 아빠 쫒아내고 아빠 자리에 있었어요. 다음에 장거리가면 좌석을 줘야지 했거든요.

  • 6. 얼마전
    '06.11.18 2:31 PM (124.50.xxx.185)

    아이바구니 신청하고 괌가느라 4시간 비행했었는데 거의 사용을 안하게 되더군요.
    저희 아이는 19개월인데 일단 바구니가 크기도 작고요, 비행기 흔들릴때마다 아이를 안고 있으라고
    승무원이 그래서 자는애 안고 있다 내려놨다 이게 더 불편했어요. 자꾸 깨고요.
    올때는 베시넷 안쓰고 아이 아빠랑 팔걸이 올리고 무릎에다 눕혔네요. 베게는 팔에다 받치고...

  • 7. 티켓팅
    '06.11.18 3:01 PM (61.97.xxx.150)

    티켓팅을 일찍하세요. 정말 일찍.. 그러면서 아기있으니까 젤 넓은 자리 달라고 하면 아마 제일 앞자리 줄꺼에요. 저도 얼마전에 티켓팅 일착으로 해서 그 자리 앉아서 왔는데, 정말 넓고 좋더라구요. 아이 데리고 타기엔 딱일 듯.. (항공사에서도 그런자리는 아이 동반을 우선으로 한다는 얘기도 들었네요.)
    무엇보다 두 돌넘으면 돈내잖아요. 아까워요. ^^

  • 8. 유모차는..
    '06.11.18 3:41 PM (59.12.xxx.162)

    어차피 비행기좌석이 2돌 아가한테 편한 좌석이 아니니 차라리 휴대용 유모차를 가지고 가셔서 아기바구니 놓는 자리 배치 받으시고 엄마나 아빠앞에 유모차를 펴고 앉혀놓으심이 어떨까요?벽쪽이면 가능할텐데..

  • 9. 좌석
    '06.11.18 4:53 PM (211.59.xxx.64)

    비행기를 처음타는 아기라면 좌석하나 구입하시는게 편해요.
    비행기에서 나오는 바구니는 생각보다 작아서 두돌되는 아기에게는 불편해요.
    좌석 하나더 구입하신후에 그날 티켓팅을 일찍 하셔서 만석이 아니라면 4열자리를 셋이 이용할수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하면 그렇게 해주더라구요.

    그렇게 되면 애기가 자더라도 팔걸이 올려 자리 두석에 편히 눕힐수 있어서 편해요.

    예전에 한번 애기데리고 4시간 가량 좌석없이 갔다가 정말 4시간 내내 고생했던게 생각나서 말씀드렸어요.

  • 10. miniwoni
    '06.11.18 5:35 PM (220.88.xxx.93)

    외국 항공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기 바구니는 대략 70cm 정도의 사이즈이므로 약 6-7개월의 아기, 즉 돌 전의 아기에게만
    해당됩니다. 그러므로 걷을 수 있는 아기에게는 크기도, 무게도 적당치 않습니다.
    그래서 승객들 중에는 24개월 미만의 아기도 Child 요금을 지불하고 좌석을 마련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비용이 문제이지요.
    비행기의 좌석 예약 상태를 미리 체크하셔서 여유가 있다면 잔여석으로 옮길 기회를 보시고,
    만석이라면 긴 비행시간 동안 안고 가시는 것은 정말 힘드실 듯 합니다.
    아기요금과 소아요금을 비교해 보신 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직업상 아는 내용이 나와서 로그인을 하고 썼는데 별 도움이 되진 못한 것 같네요 ㅠ

  • 11. 자리나와요
    '06.11.19 2:29 AM (211.213.xxx.143)

    저희애 한돌지나고 얼마안되서도 티케팅해서 갔엇는데...

  • 12. 미리
    '06.11.19 11:25 AM (220.64.xxx.168)

    배시넷 좌석 신청은 무조건 하시구요..배시넷을 쓰던 안쓰던 배시넷 좌석이 제일 넓으니까요..
    배시넷 좌석 벌써 마감됐다면..좌석 지정 미리 할수 있는지 물어봐서 그 다음 넓은 자리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탑승 당일에 항공사 카운터에서 체크인할 때 만석인지 아닌지 물어보시구요..
    좌석 여유가 어느 정도 있다면..
    아빠 엄마 좌석을 한칸 띄어서 배정해 달라고 부탁해보세요..
    유아가 비행기안에서 울고 괴로워하면 항공사 직원들도 근무하기 편하지 않을테니까 잘 도와줄거예요.

  • 13. 저는...
    '06.11.20 12:14 AM (219.241.xxx.23)

    18개월 딸 아이와 미국여행 갈때 그냥 갔어요.
    좀 힘들고 불편하긴 했어도 비용이 적게 드니까.
    일찍 공항 가서 티켓팅 하면 앞 좌석 주는데 사실 애 델꼬 편한 여행은 일찍 포기 하심이...
    어찌 되었든 힘들어요.
    게다가 자기 자리 있음에도 낯선 환경에서는 엄마 껌딱지 되는 아이라면...
    올때는 다행히 빈자리가 있어 좀 편하게 오긴 했는데
    암튼 제 무릎에서 떠나지 않았네요...
    생각하면 어떻게 다녀 왔나 싶은데 그래도 즐거웠습니당!!!
    즐건 여행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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